안녕 자갤횽들
난 자출거리 한시간 반을 소라끕 20인치 451림 드랍바의 미니스프린터로 댕기는 햏이야
오늘 내가 말하고 싶은건 매너에 대해서야
난 돈이없어서 속도계를 못달아서 내 속도는 잘 모르지만 앞벅지에 느껴지는 부하로
일정하게 속도를 유지하는 편이야
피빨기 이딴건 하지도 않고 허용하지도 말자는 주의고
오늘도 난 일정속도를 유지하면서 어느 5/60대 분의 (졸 비싸보이는)MTB두대를 제쳤어
그리고 한강남쪽 양화대교랑 안양천 합수부? 중간에 있는 공원있고 주차장 있는곳쯤에서
길도 좁고 사람들도 걸어다니길래 천천히 갔다?
근데 아까 내가제친 mtb 분들이 호루라기 삑삑 불면서 걷는사람들 위험하게 시리 아까 속도를 유지하면서 나를 제치더라고
좁은길이 끝나고 난 또 다시 제 속도를 내서 추월했다?
그러다가 또 그 MTB들이 발업해서 날 쫒아와서는 어린놈이 자전거 그따구로 타면 안된다고 쌍소리를 하는거야
나도 빡돌아서 아니 그 좁은길에서 속도안줄이고 호루라기 삑삑불어대는건 어디서 배워쳐먹은 매너냐고
나이를 똥꼬로 쳐먹었냐고(사실 이 똥꼬는 말 못했음)
우리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에게 예의없이 군거랑 두번의 추월이 그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었다는건
인정하는데.... 그래도 난 잘못한게 없다고 느껴져
뭐가 도대체 제끼는거에서 매너인거야?????????

ps.짤방은 내 자장구 한강남쪽에서 만나면 아는척 해주면 기분좋을것 같기도하고 당황스러울것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
암튼 자갤스티커 붙여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