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립니다.

개념 충만한 보험만을 샤우팅하는 김여사 덕분에 어깨골절이후,
잔차질을 거의 못했던 저이기에 자갤에도 거의 안왔었는데요ㅡ
그래서 그런가 친숙한 이름들은 없네요.
괜히 쓸쓸합니다.

항상 새벽에 자갤에 들어오는 터라(일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보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자주 마주치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런걸까 페이지를 넘겨도 보이질 않네요.
꽃훃이나 제이드훃은 여전하겠죠, 안물어봐도.

요즘은 짧은 컴퓨터 시간에 클박 관리에 투자하는 터라 자갤에 못오지만
가끔씩은 눈팅이라도 하러 오겠습니다.
요즘 휴가철이라 바빠서 잔차질 할 시간이 없어서 마땅히 쓸 거리가 없네요ㅡ
쓸거리가 생기면 짧게나마 쓰고 가도록 하죠.

요즘은 자갤에 연령층이 얼마나 될까요?
저때는 저보다 연상인 분들이 꽤나 계셨는데 말이죠.
학생들이 주가 되긴 하지만 괜히 궁금하네요ㅡ ㅎ

엑셀 작업하는 동안 잠깐 머무를 테니까
지나치는 식으로라도 짧은 덧글 흘려주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