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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브금]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4.25 0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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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i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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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서운게 땡겨서 보다가


 볼만한게 있어서 올려봄


좀 장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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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길줍을 좋아하는 인간임. 

옷도 구제 좋아하고, 길가다 버려진 것 중에 괜찮은 거 있으면 눈치 안보고 주워오는 스타일. (구질구질 열매 능력자)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집에 귀가하던 중에, 집 근처에 누군가 장을 버려놨음. 

'어디 이사했나' 싶었지만, 보통 이사를 하면 다른 것들도 많이 버려져있는데, 쌩뚱맞게 아무것도 없이 장농만 딸랑 버려져있었음. 

막 새것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꽤나 빈티지한 느낌이 멋스러운게 가져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했지만, 

장은 내가 어떻게 주워올만한 싸이즈는 아니었음. 

그냥 뭔가 아쉽다 라는 생각을 하며 집에 돌아왔는데. 그 후로도 한동안 장이 계속 방치되어 있었음. 

‘미친 새끼들이 스티커도 안 붙여놓고 갔나’ 라고 혼자 욕을 하며 장을 봤는데, 스티커는 당연히 붙여져 있었고, 뭔가 의아했지만 - 왜 수거를 안해가. 일 안하나 이 새끼들 - 하며 그냥 지나쳤음. 

그리고 이틀 후, 

후배와 통화 중에 오픈마켓에서 장롱 하나를 보고 있다는 얘기가 우연찮게 나왔고, 나는 문득 그 장이 생각났음. 

나 : 우리집 근처에 장 멋있는거 하나 누가 버렸던데. 

후배 : 진짜요? 

나 : 어. 되게 멋있는 느낌이야. 아직 있을라나 모르겠네. 

후배 : 근데 그걸 어떻게 가져와요 여기까지ㅋ 

나 : 진석이(가명) 용달차 있잖아. 술사주고 좀 날라달라 하면 되지. 

후배 : 그럼 아직 있나 지금 좀 봐주시면 안되요? 

나 : 알았어. 기다려봐.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장이 있던 곳으로 갔음. 

아직 있었음. 

다행이라는 마음과 ‘이 새끼들 진짜 일 안 하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면서, 

장을 이리저리 꼼꼼히 보기 시작했음. 

문짝도 한번 열어보고 했지만, 뭐 뒤틀리거나 이상이 있어보이진 않았음. 

후배에게 전화를 걸음. 

나 : 야 아직 있다. 

후배 : 다행이네요. 그거 많이 괜찮아요? 

나 : 우리집 장농 버리고 바꾸고 싶은 심정이다. 

후배 : 그럼 제가 진석이 한테 물어보고 바로 연락 드릴게요.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장을 한번 더 보고 집으로 돌아감. 

그리고 그 일은 후배에게 아주 몹쓸 짓을 한 계기가 됨. 

그렇게 후배 녀석이 용달차를 빌어 장을 싣고 가던 날. 

간만에 후배녀석 둘을 한꺼번에 만나 술이라도 한잔 하려 했드만, 

진석이 라는 후배가 일이 있어서 농만 실어주고 금방 가야 했기에 다음을 기약하기로 함. 

그리고 다시 집으로 와서 컴퓨터를 하는 도중에 후배에게 전화가 왔음. 

후배 : 형ㅋ 

나 : 응 잘 들여놨냐. 

후배 : 진석이랑 나랑 둘이 나르는데 뺑이 쳤죠 뭐 

생각보다 무겁더라고, 현관 들어가기도 빡빡했구요. 

나 : 고생했다. 

후배 : 근데 이 장 엄청 괜찮네. 고마워요. 

나 : 나한테 고마울게 뭐 있냐? 진석이랑 얘기해서 약속이나 잡아~ 간만에 술이나 한잔 하게。 

후배 : 네. 그럼 쉬어요 형.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장을 날라간 그 주의 주말에 후배 두녀석과 술약속이 잡혔음.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이상한 이야기가 나옴. 

진석 : 야 임마, 니 그 장 아직 갖고 있나? 

나, 후배 : !!!!??? 

후배 : 당연히 갖고 있지. 

진석 : 그때 니 장 날라주고 온날 

집에 갔는데 백구시끼가 한참을 짖드라. 

“이노무 개스끼!” 하고 차에 내려 한바탕 하려고 했는데, 가만 보이까 내한테 짖는게 아이라. 차보고 짖는 것 같데. 

나 : 뭔소리냐. 

진석 : 아, 행님, 그리고 아부지가 보시더니요. “야 이노무 자슥아! 니 뭐 실어다주고 왔노!” 하고 소리치셨다는거 아입니꺼. 

내는 점마 장농 주워오는거 실어줬다 캤드만, 아부지가 “짐칸에 소금뿌리고 점마 장농 버리라 카그래이” 라고 하시데예... 

나 : !!!!! 

후배 : 뭔 헛소리를 그리 하고 있어ㅋㅋ 

진석 : 헛소리 아이다. 니 그거 기분나쁘니까네 퍼뜩 갖다 버려라 임마. 

후배 : 일 없다. 

나 : 흠... 

진석 : 남이 버린물건 함부로 막 갖다 쓰는거 아이다. 언놈이 어뜩게 썼는지 우예 아노? 장 주인이 뒤진 사람일수도 있는거 아이가? 

저 말을 듣고 뭔가 기분이 이상해졌음. 

나 : 야 이 자식아. 그럼 난 이상한 거만 주워왔겠다 지금까지. 

진석 : 행님, 그게 아이고요~ 개가 귀신본다 안캅니꺼? 백구가 차보고 괜히 짖었겠습니꺼? 장이 귀신 들렸을 수도 있다 카는거지예 내 말은 

나 : 귀신은 니미~ 

그리고 혹시 그렇다고 해도, 그거 전문인놈 내 주변에 하나 있으니까 쓸데없는 걱정 안해도 되. 

(후배에게) 너 그거 집에 들이고 뭐 이상한거 있었어? 

후배 : 아니요 그런거 없었는데요. 

나 : 그럼 됐어. 

뭐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앉았냐 

진석 : ...... 

나 : 마음에 안들면 도로 갖다놔라ㅋㅋㅋ 우리 집 장 버리고 바꾸게 

후배 : 싫은데요?ㅋㅋㅋㅋ 

진석 : 흠... 

그렇게 그 날은 장농에 대한 얘기는 더 이상 없었고, 

술자리는 그렇게 대충 마무리 되었음. 

그 날은 일단 그렇게 기분좋게 술마시고 돌아감.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들어왔는데, 

왠지 석연찮은 느낌이 들었음. 

리고 친구에게 네이트로 쪽지를 하나 보내둠. (당시엔 카톡따위 없었음.) 

네 유명한 그 친구. 

네이버에 '귀신 보는' 이라고만 쳐도 나오는 그 쉐이 

- 물건에도 귀신이 심하게 깃드냐? - 

그렇게 쪽지를 하나 보내두고, 한동안 일상적인 일과를 보냄. 

그러던 어느날 후배놈에게 연락이 왔음. 

후배 : 형. 그 장농 이상한것 같아요. 

나 : 뭐가. 

후배 : 그냥 몇 일 좀 이상한 일이 있는것 같아요. 

나 : 이상한 일? 

후배가 해준 얘기는 이랬음. 

후배는 원룸에 살고 있고, 침대도 없이 메트리스를 깔고 자는 놈임. 

어느날은 잠을 자는데, 가위인지 현실인지. 무언가 자신을 쓰다듬는 느낌이 났고, 그 느낌에 뭔가 해서 눈을 뜨려고 해도 떠지질 않고, 몸을 움직이려 해도 움직이지 않았다고 함. 

그리고 손 같은 것이 목 근처로 올라왔을 때. 가위가 풀리며 눈이 떠졌는데. 그 손 같은 검은색의 물체가 장농 안으로 빠르게 들어갔다고 했음. 

그리고 가위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어렵다고 했던게, 확인할 겨를도 없이, 갑자기 어지러워지며, 무언가에 취한듯 다시 잠에 빠졌다고 함. 

그리고 그 일은 전초전에 불과 했던게, 

후배 녀석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데, 늘 집에 돌아오면, 고양이가 야옹거리며 현관에 온 녀석의 발에 부비부비를 하고 가는데, 그날은 야옹소리도 없고 다가오지도 않았다고 함. 

그래서 이상하다 하며 신발을 벗고 방안으로 들어서니, 장농에서 격하게 야옹소리와 뱀같은 캭캭 소리를 내며 

장농 문을 안쪽에서 긁는 소리가 났다고 했음. 

녀석이 놀라서 “여긴 어떻게 들어간거야?” 하며 장롱 문을 열자마자. 순식간에 고양이가 뛰쳐나왔고, 구석에서 나오질 않았다고 함. 

고양이가 움직인 동선에 핏자국이 듬성듬성 있어서 놀란 녀석이 장농 문 안쪽을 보니 고양이가 발톱으로 긁은 흔적이 있었고. 얼마나 긁어댔는지, 발톱 두어개가 살점이 붙어있는 채로 빠져있었다고 했음. 

후배 녀석은 발톱을 보고, 얼마나 다쳤나 보려고 고양이쪽을 보니 고양이가 현관쪽으로 가서 문을 벅벅 긁었다고 했음. 

마치 열어달라는 듯. 

이미 발톱이 몇개 빠진 상황이라, 문은 피칠갑이 되었고,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고양이를 안고 달래려고 해도 소용이 없었음. 

나 :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후배 : 그래서 뭐 별 수 있나요. 일단 발톱 빠지고 피도 많이 나니 24시간 하는 동물병원 찾아갔지 뭐. 

그렇게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맡기고, 집에 돌아와서 후배는 다시 한번 장농을 꼼꼼히 보기 시작했음. 그리고 미처 보지 못한걸 그때 발견함. 

나 : 부적? 

후배 : 네. 문 안쪽에 이상한게 붙어있는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부적이더라구요. 그런거 보통 장농에 붙여놓진 않잖아요. 

나 : 흠... 

장농은 시중에 있는 장과는 조금 다르게 문이 꽉 차있지 않고 좀 많이 작은 편 이었음. 

그 문 위의 여백 부분 안쪽에 부적이 붙어 있던 거 였음. 그 탓에 내가 대충 봤을땐 미처 보지 못했고, 

후배놈이 고양이 때문에 안쪽 구석구석 보다가 발견한 거임. 

나 : 부적 어떻게 했냐 그래서 

후배 : 일단은 때서 버렸죠. 

나 : 그리고? 

후배 : 형 일단 전화 말고 만나서 할 수 있을까요 얘기? 

나 : 응 일단 알았다. 

그렇게 후배를 만나러 갔음. 

그리고 나머지 얘기를 듣게 됨. 

나 : 어떻게 된거야. 
후배 : 아까 말씀드렸다 싶이요. 

사실 이상한 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그냥 좀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나 : ????? 

후배가 해준 얘긴 이러했음. 

장농을 집에 들이고, 

3일짼가 부터 알 수 없는 손이 자신의 목을 조르려 하는 가위를 연속으로 눌렸다는 것, 

그리고 가위에서 깸과 동시에 그 손 같은게 장농안으로 빠르게 사라졌다는 것. 

그리고 다시 이상하게 인셉션 같이 다시 한번 잠들어서 가위인지 꿈인지 모를 그것을 매일 연속으로 꾸었다고 했음. 

그리고 이상한건 그것 뿐만이 아니라, 녀석의 고양이는 애교가 많이 없는 편인데, 밖에만 나가려고하면 고양이가 현관 앞에서 못나가게 하려는 듯 날카롭게 울어댔고, 그래도 억지로 때어놓고 나갔다 오면 늘 쏜쌀같이 나와서 강아지마냥 녀석에게 안겨왔다고 함. 

나 : 끝이야? 

후배 : 아니요 문제는 그 다음이에요. 

동물 병원에 고양이를 맡기고, 장농을 살피다 부적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부적을 때어버렸고, 그렇게 자기 할일을 하다가 담배가 떨어져 편의점을 다녀왔는데, 담배를 사서 집에 들어와 보니 분명히 닫고 나간 장롱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고 함. 

후배는 문득 생각함. 

‘장농문이 왜 열려있지?’ 

그때까지도 이 둔탱이 새끼가 그걸 기분탓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임. 

그렇게 부적을 때어버린 그 날, 후배는 다시 한번 알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됨. 

잠결에 후배는 가슴쪽에 압박감에 눈이 떠졌음. 

그리고 방안에 불이 가득 꺼져있는데, 이번에는 손이 아니라, 희미하게 사람의 형상이 자신의 가슴팍에 걸터앉아 있었음. 

어둠에 점점 눈이 익숙해지고, 누워있는 후배에겐 그 형상의 옆모습이 들어왔음. 

그리고 무슨 소리가 들려왔는데, 가슴팍에 걸터앉은 그것이, 

콧노래로 응응 거리며 이상한 멜로디를 허밍으로 흥얼거렸음. 

녀석은 순간 대번에 정체모를 사람이 가슴에 걸터앉어있다. 가 아닌, 저거 귀신이다 하고 느꼈음. 
자신이 깨어난걸 들킬까봐 자는 척 눈을 감아보려 했지만, 눈이 감아지지 않았고, 그 형상이 너무나도 무서워서 머릿속이 새하예진 채로 한동안 얼어버렸음. 

얼마만큼 시간이 지났을까? 

그 형상은 계속 콧노래를 부르고 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대충 정신이 정리가 되고, 속으로 제발 사라져라 사라져라 연신 되뇌고 있는데. 

그 순간. 

콧노래를 멈췄음. 

후배는 자기가 사라져라 라고 속으로 외치자 마자, 콧노래를 멈췄으니,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었다고 함. 

그리고 노래를 멈춘 그 형상은, 녀석을 향해 천천히 고개를 돌렸고, 후배는 공포감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얼어있는데, 그 형상이 씨익 웃으며 녀석에게 말했음. 

















“고마워.” 

그렇게 녀석은 가위인지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되는 그 순간에서 기절을 했고, 깨어나보니 아침이었다고 함. 

꿈자리가 사나웠지만 일단 고양이를 데릴러 가야 했음.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된 고양이를 케이지에 넣고 집으로 가는데, 집에 가까울 수록 고양이가 케이지 안에서 심하게 발버둥을 쳤다고 함. 너무 심하게 발버중을쳐서 잠시 멈춰서면 다시 잠잠해지고, 잠잠해져서 다시 집으로 가려고 하면 다시 발버둥을 쳤음. 마치 돌아가지 않으려는 듯. 

케이지 안을 보니 고양이가 구석에 얼굴을 박고 무언가 많이 겁을 먹은 듯 했고, 무언가 슬슬 사태파악이 되기 시작한 녀석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탁묘를 부탁함. 

일단 고양이만 전해주고, 여자친구에게 먼저 집으로 가라고 한 뒤, 

고양이 용품을 가지러 자신의 자취방으로 돌아갔는데, 이번엔 방안에 장농 문짝이 떨어져 있었음. 

녀석은 온몸이 쭈뼜 서는듯 한 느낌과 동시에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는듯 뒤통수가 따가운 느낌에 고양이 용품이고 뭐고 방을 뛰쳐나왔고, 

그 날은 집에 차마 들어갈 수 없어서 친구 집에서 신세를 졌다고 했음. 그리고 친구에게 이런 일들을 얘기해주며 술한잔 하고 일어난 다음 날. 원룸 건물 주인아주머니에게 전화가 옴. 

후배 : 네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주인 아줌마 : 다름이 아니라 어제 집에서 뭐 했었어요? 

후배 : 아니요. 어제 집에 없었는데요... 

주인 아줌마 : 이상하네. 

옆집사는 총각이 밤에 옆집에서 너무 쿵쾅댄다고 항의하던데. 

후배 : 예? 설마요 진짜 집에 없었는데요. 

주인 아줌마 : 음... 일단 알았어요. 아무튼 다시 알아볼테니까. 나중에라도 조심 좀 해줘요. 

이쯤되니 녀석도 장농에 뭔가 있구나 라고 느꼈고, 장농을 버리던 갖다놓던지 해야겠다고 생각했음. 

용달차를 다시한번 빌리기 위해서, 진석이에게 다시 연락을 함. 

진석 : 임마야 그차 사고났다. 

후배 : 어!? 그게 뭔 소리냐. 

진석 : 차 바퀴 달리다가 빵꾸났다 아이가. 그래서 우리 아부지 큰일나실 뻔 했다 임마. 

후배 : 그래?? 아버님은?? 괜찮으셔? 

진석 : 차는 자빠져서 다 박살났는데, 부지는 생각보다 괜찮으시드라. 짐 병원에 계신다. 

후배 : 다행이다. 조만간 한번 찾아뵈야 겠네. 병원 어딘지 알려줘. 

진석 : 그게 다 임마 그 장농땜에 부정탄기다. 장농 갖다 버려라 임마. 

그리고 그렇게 나에게 연락을 한 것임. 

일단 녀석에게 뭔가 되게 미안해졌음. 

나 때문에 이상한거 주워왔으니... 

일단은 친구에게 뭔가 물어볼테니 당분간 집에 들어가지 말고 부모님 댁에라도 가 있으라고 했음. 

그렇지 않아도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자기도 그러려고 했다고 함. 

그렇게 녀석과 헤어지고 집에 들어옴. 

그렇게 대충 할일 하고 있는데, 네이트온에 친구놈이 접속을 함. 

나 : 바쁘냐. 

귀신보는 놈 : 아니 말해. 

나 : 물건같은데도 귀신이 심하게 깃드냐. 

귀신보는 놈 : ??? 

나 : 물건에도 귀신 들리고 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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