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sa Cota 25는 그 자체로도 독특한 트라이얼 카테고리의 오토바이이면서, 어린이 라이더들을 위한 미니어처 Cota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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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후반에 영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트라이얼이나 모터크로스 장르가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고 점점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1961년 스페인에서 International Motorcycling Federation의 후원으로 제1회 Trial de Viladrau가 개최되었고 이 대회 덕분에
Montesa는 다양한 영국의 오프로드 레이서와 접촉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만남에서 브랜드는 새로운 오토바이 장르의 상업적 시장을 확인했고
이후 오프로드에 비중을 둔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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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페인 모터크로스 챔피언십의 첫 번째 비공식 대회는 이미 1959년에 열렸으며 1965년엔 카탈루냐 트라이얼 챔피언십이 개최되었고
1968년에 Sagunto, Barcelona, Navacerrada에서 내셔널 트라이얼 챔피언십이 개최되었습니다. 1968년에 열린 챔피언십에서는 Pere Pi가
Montesa 250 Trial로 우승했으며 같은 해에 최초의 현대식 트라이얼인 Montesa Cota 247이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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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Derbi, OSSA, Bultaco 및 Montesa와 같은 브랜드들은 트라이얼이나 모터크로스 오토바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프로드라는 장르가 상업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로드레이스에 버금갈 만큼 오프로드 레이스도 종류나 규모 면에서 나날이 성장하는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서 어린이 라이더들의 관심은 아스팔트에서 진흙길로 옮겨가고 있었습니다.

트라이얼 오토바이가 인기를 끌면서 어린이 라이더들을 타겟으로 한 틈새 시장이 생겨났는데, 이 것은 마치 미니어처 버전의 Cota였습니다.

Montesa Cota 25는 어린이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대량 생산 오토바이였습니다. 이 오토바이는 6살에서 12살 사이의 라이더가 주행하는
것을 상정하여 설계되었고 그에 맞는 차체 비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Cota 25가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쟁 브랜드인 Bultaco가
Tirón라는 Sherpa T를 어린이용으로 개조한 모델을 출시 했을 때, Bultaco는 Sherpa T에서 사용하던 연료탱크와 안장 세트를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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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성인용 오토바이에서 사용된 부품을 어린이용 미니어처 오토바이에 변경없이 장착하여 외관을 심각하게 불균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Montesa Cota 25는 처음부터 어린이용 오토바이의 크기를 염두에 두어 대부분의 구성부품을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그 결과 Bultaco Tirón의 무게가 67kg인 반면 Montesa Cota 25의 무게는 35kg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가벼운 무게로 어린 라이더라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오토바이 였습니다. Montesa Cota 25는 49cc의 공랭식 2스트로크 엔진을 장착했고 이 엔진은 1.6마력의 출력을 발휘했습니다.
전후에 텔레스코픽 포크와 한쌍의 쇼크 옵저버를 장착했고 앞에 16인치, 뒤에 15인치의 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16인치 휠에 맞는
블록타이어가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매끄러운 타이어를 장착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했고 돌이나 젖은 잔디, 진흙길과 같이 미끄러운 노면을
달리기 위해서는 권장되지 않는 사양이었습니다. 타이어 문제는 Montesa와 Pirelli간의 협력을 통해 1972년부터 블록타이어를채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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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sa Cota 25는 진흙길에 입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오토바이였고, 이것이 Cota 247의 미니어처라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