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벌이기에 이상적인 상황은 절대로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런 기회는 만들어야만 했다.

(중략)

...가장 큰 깨달음은, 제대로 방향을 잡기만 한다면 이기심(사익 추구)이 공동선(공익)과 꼭 분리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 트러스트, 에르난 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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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국

국가대표 기업, 삼성 창업주를 비롯해 우리나라 다수의 근대 기업 창업주들과 애국심이 투철했던 군인 출신 정치가들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생각이다. 이제는 완전히 기생충으로 판명난 종북 운동권 세력은 군인 출신 정치가들을 독재자라고 비난했지만,

정작 그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여한 애국자들이었다.

선진국으로부터 자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수의 지배 계층이 부를 독점해 국가 경제 전체는 여전히 별 볼일 없는

몇몇 후진국들을 방문하고나서, 나는 나의 이런 생각이 맞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