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작고 외모도 별론데

잘생기고 키 크게 태어나고 싶지 않는 이상한 심리가 있다.

키 크고 잘생기면 내가 나 자신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부족해도 나 스스로 레벨 업 해보고 싶다는 이런 심리가 있거든.

게임 하는데 처음부터 레벨 70,80으로 시작하면 재미 없잖아?

레벨 0부터 100까지 올려야 재미있지. 약간 이런 심리 같애.

많이 괴롭겠지만 그냥 어릴때부터 다시 시작해서 레벌 100 될때까지

성장하고 싶은 이런 심리가 있는 것 같다.

인생 여러번 살 수 있다면 나 자신이 많이 부족해도 연륜과 경험으로

레벨 업 해서 못 꼬실 것 같은 높은 레벨의 여자도 꼬시고 이러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

내 꿈이 소설가라서 이런 것도 있는 듯. 처음부터 놀라운 글 솜씨를 가지는 게 아니라

처음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점점 성장해 가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든.

게임을 하는데 처음부터 레벨 70,80으로 시작하면 재미 없고

레벨 0부터 100까지 올려야 재미있는 이런 심리인 것 같다..

마찬가지고 처음부터 강한 육체 가지고 태어나기 보다는

처음에는 약한 육체 가지고 태어났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단련해서 더 강한 육체 가지고 싶다는 이런 심리가 있다.

동양인 치고도 작은 키에 약해서 덩치 큰 백인, 흑인 이기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데

오랜 세월 단련하고 연륜 쌓아서 결국 덩치 크고 힘 좋은 흑인,백인들 때려 눕히는 그런 망상도 해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