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캠핑을 다닐건지

자동차(오토캠핑, 오캠)
바이크(모토캠핑, 모캠)
걷는다(백패킹)

참고)
백패킹 장비있음 오캠에도 쓸 수 있다.
대동소이한 기능인데 무게, 부피가 줄어들 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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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템까지 존나 개떼로 싣고 갈건지
최소한으로 가볍게 즐길건지(미니멀)

2. 예산

일단 이 두 개부터 정해

3. 텐트

일단 브랜드가 존나게 많다
보면 어떤 장비들은 끝판왕이라거나 교복으로 불리는 것들이 있음 예를들면 백패킹에서 배낭은 미스테리랜치가 끝판왕이고 의자는 헬리녹스가 교복 취급
매트는 써머레스트, 침낭은 몽벨 이런식(더 비싼 브랜드도 있지만, 많이들 씀)

근데 텐트는 정말 그냥 ㅊㅊ해달라고 하면 힘들어
텐트는 고가라서 다들 어지간해선 많은 제품을 안써보니
이 텐트 어떠냐 물어봐도 답변얻기가 힘들지

특히 마이너한 것들은 써본사람이 적고 리뷰찾기도 어려운데 에케 암 ㅋ

그래서 난 그냥 디자인 맘에드는거 골라서 검색해보는걸 ㅊㅊ 단 국내리뷰만 보지말고 아마존에 제품명치면 외궈들 상품평도 있으니 그것도 보기바람
면상에 이슬맞고 기상하기 싫으면 결로현상에 관한 평도 보기바람 유난히 심한 것들이 있음
설치가 용이한지도 알아보고.. 리빙쉘같은건 혼자서 설치가 빡센것도 많으니까
그리구 텐트는 이너(본체), 플라이(덮개쯤됨), 그라운드시트(방수포, 깔개정도) 등 구성품을 잘 보고 선택해. 비싼돈 주고 샀는데 그라운드시트가 별매인데 그것도 애미디지게 비싸면 빡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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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텐트만 있음되겄지하고 매트에 신경안쓸 경우 지형과 날씨에 따라서 끔찍한 경험을 겪을 것임.
매트는 고르지 못한 지면을 편하게 해주고(파쇄석위에 텐트쳤다 생각해보셈), 지면의 냉기와 습기를 차단해줌.
산같은데선 여름에도 걍 맨바닥 차가워

나보고 텐트, 침낭, 매트 중에 2개 골라서 야영하라 그러면 한여름 아닌이상 난 매트, 침낭 고른다

4. 랜턴

랜턴을 안챙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밤에 깜깜해 랜턴 1, 헤드랜턴 1 챙기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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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알아보면 이것도 있어야되나 저것도 있어야되나
할건데 일단 무작정 가라 그러면 뭐가 필요하고 뭐는 필요없는지 제일 빨리 알게됨

없는돈에 다 맞춘다고 이상한 옥션제 중궈제 사지말고 부족한대로 다니면서 하나씩 맞춰나가라
백패킹 기준으로 이미 많이들 쓰는 제품들 처음부터 세트 맞추면 돈100 은 한참 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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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매너

캠핑장에선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거나 처리하는곳이 따로 있지만 아닌곳에선 쓰레기 가져오든지 근처에서 사서 배출하는곳에 버려줘..
남들다 봉투사서 딱 버리는데 애미디진것들이 그냥 버림 ㄹㅇ 그런새끼들은 텐트 줄 끊어버려야됨

그리고 캠핑장을 무슨 대학mt온것 마냥 술쳐먹고 토하고 소리지르고 놀러온건데 다 그런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음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보통 밤10시 이후엔 큰 소음은 내지 않음. 대부분 자연을 즐기고 쉬러온거지 개돼지마냥 술쳐먹고 떠드려고 오는게 아님..
관리인한테 강퇴당하든지 경찰한테 굽신거리든지 뚝배기깨지기 싫으면 매너

남들 자려는데 애새끼들 악질러가며 뛰댕기고 부모란 것들은 지들끼리 고기굽고 술쳐마시면서 애새키 불러잡아다가 고기한점 먹이고 흐뭇한 애미 애비미소 짓고 이런게 캠핑의 묘미란 감상에 젖는 것들을 가끔 볼 수 있다 여기에 차 전조등키거나 음악틀어 놓으면 환상의 콜라보인데 관리인부르거나 관리인이 없는 곳이라면 그냥 대놓고 갈궈주자 이런 것들은 이미 술한잔들어가고 쪽수가 최소 두가족 이상이기땜에 좋은 말론 말을 쳐듣질 않는다. 그럼 경찰도움을 받든지 주위에 같이 열받은 사람이랑 연합하든지 어느 캠핑장에서든 다시는 그딴짓 못하도록 만들어주면 된다
난 보통 내 얼굴 표정이랑 덩치보면 어지간해선 찌그러지긴 하더라[나 사실 싸움 좁밥임 ㅎ]

생각해보니 빡쳐서 개소리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