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판 가까이 게임 하다 보니 4개의 맵들에서 스타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참고하셨으면 좋겠음

하다하다 25년 된 게임에 이딴것까지 신경써야 하나 싶은데 상위권 갈 수록 피지컬로 밀리니 다른걸로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분석하는거임ㅋㅋ

알고 계신분도 한번 쓱 보시면 될듯

사진 클릭하면 화면 크게됨

패턴화되지 않을까 해서 패턴화해봄

맵별 전략이나 대치구도일때 선점해야할 위치 같은건 다음에 해보겠음

?특히 아파치러시 하실 분들은 반드시 숙지하는게 좋은듯

한번씩만 읽어보면 될듯

1. Red Sands (스타팅: 12시 3시 7시 9시)

맵 이름대로 바닥이 빨간 흙이면 이 맵이다. 가장 단순하면서 기억할 것도 없는 맵

좁은 골목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가 가장 중요한 맵이다.

빨간색과 파란색끼리 대각선 구도로 시작되며 화면이 최상단이면 12시, 최우측이면 3시이다.

화면이 최좌측이면서 하단으로 더이상 내려가지 않을 때 7시이며 내려가지면 9시이다.

특이하게 3시와 9시는 각각의 본진이 화면의 좌우의 끝에 위치하므로 정찰 목표를 세우기가 쉽다

2. Nowhere to Hide (스타팅: 1시 3시 9시 11시)

초록 맵 중 가장 단순하면서 기억하기 쉬운 맵.

타이베리움이 소규모로 군데군데 넓게 퍼져 있어서 중반 넘어가게 되면 하베스터 견제 싸움이 치열해진다.

특이하게 화면 하단쪽에는 스타팅이 없으며 좌측 중앙/상단이나 우측 중앙/상단에서 스타팅됨.

(다른 곳에서 스타팅 되어봤으면 댓글로 말해주셈ㅠ 100판밖에 안해봐서 잘 모름)

빨간색/파란색끼리 대각선 스타팅 구도

Nowhere to hide, Green acres, Tiberium Garden은 모두 초록땅이지만 특히 Nowhere to hide는 '눈'이라는 특성이 존재한다. 간단히 말해 눈이 쌓여있으면 이 맵임.

가장 길찾기도 쉽고러시가기도 쉽다.

※게임 시작했을 시 시그니처 구조물 (눈만 기억해도 된다!)

① 눈 쌓인 나무!

3시 11시는 바로 파악됨

② 눈쌓인 땅들

9시는 시작하자 마자 MCV가 첫번째 땅을 밟고 있음 3시는 이 땅이 보임 1시는 왠만하면 시작하면 나무나 이 구조물이 시야에 보일거임

+) 이 외에 길이 있는 맵은 이맵 밖에 없음

3. Tiberium Garden (스타팅: 12시 3시 5시 9시)

맵이 작은 만큼 전략은 단순해지지만 치열한 마이크로전투들이 미친듯이 펼쳐지는 곳

※게임 시작했을 시 시그니처 구조물 (바위 바위 바위)

이 맵은 바위밖에 할 말이 없다. 바위 보이면 그냥 가든인거다.

순서대로 12시 3시 6시 9시 스타팅인데, 시작 시 저렇게 쉽게 바위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시작하자 마자 상대가 위치할 만한 곳에 유닛을 보낼 때, 타이베리움이 보이지 않으면 가든이다.

(Green Acres는 11시를 제외하고 타이베리움이 스타팅 포인트에 매우 가깝게 있음)

4개의 스타팅에 랜덤하게 시작하게 된다. (12시 9시와 같이 서로 붙어서 시작할 수 있다)

4. Green Acres (스타팅: 1시 5시 6시 7시 10시 11시)

스타팅이 6개로 가장 스타팅이 다양한 맵인 Green Acres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의 스타팅끼리 정찰보내면 된다.

11시를 제외하고 정찰 보냇을 때나 시작하자 마자 타이베리움이 보이거나 너무 금방 만나게 되면 Green Acres다. (가든 맵과의 차이)

스타일은 Nowhere to Hide와 비슷하지만 이 맵의 타이베리움 밭이 좀 더 규모가 크다

※게임 시작했을 시 시그니처 구조물 (땅)

11시를 제외하고서는 이걸로 쉽게 알 수 있다.

위 그림은 순서대로 5,6,7,10시인데, 이렇게 시작하면서 땅이 보이고,

1시의 경우 정찰을 보내자마자 저 땅이 나와서 비교적 알아차리기 쉽고

11시는 MCV를 펼치자 마자 맵이 엄청 좁다고 느껴지는데 이때 맵의 11시에 시작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완할 점 있으면 댓글ㄱ

다음번엔 맵별 전투시 포지셔닝에 대해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