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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의 이면에 존재하는 감정앱에서 작성

좆털이업스 B.자.지(110.70) 2017.09.29 17:07:48
조회 245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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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그렇다.. 그 고양이가 귀여우니니까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며 방랑자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도 구해주고 싶어지는 것...

도심에 도사린 위험에 해라도 입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성애를 느끼는 것도

그 때 묻은 고양이의 더러움 속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숨어 있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니 못생긴 건 더 악착 같이 살아야 한다, 나처럼

하지만 그렇게 살아도 아무의 사랑도 받지 못하지

그 순간 생각하게 되겠지

'나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악착 같이 살았을까'라는 생각...

살려면 죽을 것처럼 살아야 하지만

그렇게 살아남은 뒤에도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그것이 못생긴 생명체의 숙명인 것이다

이 동의한 적도 없는 세상이 강제하는 룰인 것이다

난 그래서 성형으로 구원된 한국 여자들을 욕하고 싶지 않다

나 역시 사실은 그 룰이 바뀌기보다 내가 그 룰의 피해자 아닌 가해자가 되길 바라는 속물이기 때문

그래도 난 살아가야 한다..

죽는 것은 할 수 없는 겁쟁이라서..

눈물로 마르지 않는 꽃이고

누구도 꺽어가지 않기에 영원할 향이기 때문에...

캣맘을 보며 느낀다

내 맘을 알아주는 세상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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