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 기억하는 사람있을까?~~~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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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ㄷ) 애꾸묘 털거지하려고 전단지 만들었습니다 매물 : 애꾸+꼬리기형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

밍키 기억하는 사람있을까?~~~근황앱에서 작성

꽃순

2017.10.08 09:59:59

조회 1064 추천 5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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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원룸에 키우다가 친언니랑 같이 살게되어서 이사준비하느라 잠시 본가에 내려보낸다는게
언니가 키우기 싫다고 두고가자하고
부모님이 막상데려오니 너무 이쁘다고 키운다하셔서
내려보내게 됐다.

처음은 어색한 지 오랜 이동시간 탓인지
친화성 좋은 밍키가 당최 구석에 들어가 나오지 않아 걱정했당

아버지가 자꾸 밍키 들여다 보는 모습
적응까지 건들지 말라해도 마냥 쳐다보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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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고오니 고새 혼자 뽈뽈 돌아다녔는지 3시간만에 적응완료 된 밍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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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집에 있다가 넓은집 오니까 조금만 뛰놀아도 워낙 넓어서
개구호흡하길래 미안하더라...
자연캣타워도 있어서 계단에 자주 올라가고 보기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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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의 가죽쇼파를 새로사서 긁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긁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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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움직이는 거 건들어보는 밍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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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좋은지 자주 저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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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받은 한과 구경하니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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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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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끝나고 새벽비행기 타러가려는데 아쉬워서 꼭 안고 뽀뽀하니 개싫어함ㅋㅋㅜㅜ

다행히 어머니를 잘 따라서(?) 어떻게 나보다 잘 따를수 있는거냐 ㅠㅠㅠㅜㅜㅜㅜ 서운햏다.....
하루만에 골골대면서 엄마 핥고 부비고 난리부르스더라
하여튼 밍키의 삶의 질은 더 좋아진것 같아 다행이다
서울로
ㅆ

아쉽네... 자주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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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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