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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승 경주시장이 한수원 본사이전은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히면서도 \'시민 공감대\'를 단서로 재검토를 건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백 시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들어 한수원 본사 입지 재검토 여론이 조성되고 있으나 한수원 본사는 당초 계획대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여곡절 끝에 2006년 12월 29일 한수원 이전지를 정부가 결정한 사안인 만큼 지금 와서 또다시 입지를 재론한다면 본사 이전이 지연되고 지역간 새로운 갈등만 유발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그러나 절대다수의 시민들이 아무런 조건없이 부지 재검토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중앙 정부에 건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한수원 본사 이전지로 결정된 장항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백 시장의 발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북.양남면과 감포읍 등 동경주 주민들과 시내권 주민들이 유치 대결을 벌이면서 경주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었던 한수원 본사 이전지는 2006년 12월 29일 양북면 장항리로 확정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부지가 구릉지 등으로 협소하고 시내권에 위치하는 것보다 파급효과 반감된다는 점 등을 들어 장소 변경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일부에서 꾸준하게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한수원 본사이전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취지로 보도자료를 냈다"면서 "지역간 치열한 유치전을 펼쳤던 만큼 조건없이 재검토 공감대가 형성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2010년 7월까지 장항리에 부지 15만7천142㎡ 규모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며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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