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뒷북이지만 자랑스러운 남조선의 잉여군단들 

지난 '연평도 북괴도발 갤러리'(줄여서 연북갤)은 남파간첩에 의한 피해를 우려한

국방부의 권유로 없어졌지만 그들이 쓴 개드립의 역사는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였습니다.

한 연북갤러가 북한의 선전용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털면 안되느냐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몇몇 갤러들은 세로드립을 잘 활용하면 검열을 통과할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며칠후...

김정일과 김정은을 신격화하고 있는 광신도 집단 북한이 디시인 사이드의 이 세로드립을 농담으로 넘길리 없죠.

아무튼 이 세로드립 하나로 '노동당 검열단'이 뜻하지 않게 출장을 가게 되었으며

세로드립글을 못 걸러낸 관리자들은 평양으로 끌려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뭐, 쥐도새도 모르게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갈듯 합니다.

북한이라는곳은 그런곳이니까요.

아마 아오지로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점 약간 마음이 불편하네요.

그후 '우리민족끼리'가 디시에 낚인것을 알게되며 부카니스탄들은 디시를 노리기 시작합니다.

디도스로 디시를 공격해 8시 이후 디시의 주요 갤러리들이 차례로 다운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카니스탄은 중대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연북갤만 털었다면 쉽게 끝날수 있었겠지만 디시의 주요 갤들을 다 다운시켜버렸으니...

디시의 잉여인간들을 건드렸다는 뜻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디시 잉여들은 다같이 빡쳐서 애국심을 불태우며

부카니스탄을 향해 잉여력을 들고 출격하게 됩니다.

연북갤을 앞에 시우고 스갤, 야갤등 다시의 주요 갤러리들이 디유니온의 이름 아래 모이며

신상털기의 대명사인 '코찰청' 그리고 그 상위 잉여들이 모여 있다는 '코정원'까지 일제히 출격에 가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다른건 몰라도 IT하나만큼은 진실로 강국이라는것은 구글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세계최초로 사이버수사대들이 잡아낸 사례만 보더라도 알수 있죠.

콤퓨타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조차도 의심스러운 부카니스탄들은 진정 큰 실수는 한것입니다.

군대 대장에게 총을 겨눈 꼬라지죠.

지금부터 코갤 정보원은 디시인 사이드를 위해서 반격에 나서겠습니다.

2011년 1월 6일 목요일 22:00부터 우리민족끼리에 집중포화를 나서겠습니다.

온라인상의 전투라면 국방부보다 디시가 더 강합니다.

여러분 국방의 임무는 국민 모두에게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코갤 정보원장 정수정 드림 -

그리고 그들은 디시의 이름아래 오른손에 잉여력, 왼손에는 애국심을 끼고 총공격을 나섭니다.

9시 03분

총공격이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입니다.

9시 3분 현재 시각까지 연평도갤은 아예 글이 안올라오고 정전 상태,

다운되게 아니라 정말 전부 우리민족끼리에 총공격을 가하는 중입니다.

중간에 코갤러들끼리 분열이 일어나는등 다소간의 내분이 있었으며

그에 따라 잉여력도 분산되는 기미가 있기는 했지만 니챈 잉여들만큼의 실력도 못되는

부카니스탄 난민들에게는 그마저도 벅찬 공격이었습니다.

공격이 알려지면서 남한의 실력자들이 가세하기 시작하자 부칸은 변변한 방어도 못해보고

속수무책으로 뚫렸으며 70인의 잉여전사들이 우리민족끼리를 다운시키는데 성공,

그리고 해커들이 가세하면서 까지 부칸의 온갖 사이트를 죄다 뚫고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홍보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북한 홍보용 트위터, 북한 유투브등이 차례로 다운되며 부카니스탄은 GG를 치기 시작합니다.

종북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대문 털림

북한 홍보용 트위터에 김정일의 독재 비방글이 실림

이 외에도 남쪽 빨갱이 전진기지라고 불리는 '국민의 명령'등의 사이트가 털렸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매스컴들은 신나게 보도하기 시작합니다.

부카니스탄들 똥줄좀 탔겠습니다.

정ㅋ벅ㅋ

훌륭한 개드립들은 김정은짜응의 생일에 맞춰서 터트려진것들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만큼의 이펙트를 줄수있는 거대한 선물이 과연 또 있을까요?

(이 짤은 레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행각은 디시인들의 비웃음밖에 살게 없었습니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총수 '유식대장'은 부칸을 능룍한것에 대해 만두를 사들고 축하 인증짤을 올리며

무력하게 강간당한 386세대 부카니스탄 인터넷 군단을 비웃었으며

연북갤은 폭파직전 성지순례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테러에 동참하며 간첩들을 열심히 신고하던 연북갤의 수많은 갤러들은 국정원 초청메일을 받고있다는 제보도 있습니다.

아마도 거기가서 전설의 '절대시계'를 받을수 있겠지요.ㅎ

절대시계란 간첩 제보자들에게 국정원에서 주는 공짜 시계로 가격은 7~8만원대라고 합니다.

남성용과 여성용 디자인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모르는분들은 검색해보세요~

개인적으로 부럽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