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놈이라도 내 얘기-전쟁-가 궁금하면 끝까지 들어라


   나는 무엇보다도 내게 주어진 시간을 아까워하는 놈이다, 내게 주어진 그 무엇보다도. 나는 그래서 만 12세 때부터, "3시간 수면법"이니, "4시간 수면법"이니 하는 것을 적어 놓은 책과 그것에 관련된 나폴레옹의 수면에 대해서 연구했고 그렇게 되고자 했던 놈이다. 그런 내가, 심심해서 아니면 내가 올렸던 글처럼 '남아도는 시간' 때문에 이러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내 만갤 시간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내가 올린 글에 대한 검색을 늘 할 것이다. 그것이 그 어떤 조회 수나, 댓글 수의 물량이 아니라는 것은 여기 만갤에도 그런 성향을 가진 놈들이 있을 거니, 그들은 알 것이다.
   그래서 내가 진실로 부탁하노니! 제발 말도 돼도 않는 좆 이하의 댓글이 아닌, 내가 내 목적인 전쟁을 잊어버릴만한 그런 댓글 혹은 본문인 글을 올려라. 내, 들어보고나서 감동하든가 말든가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