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중학교 1학년 입학 첫날부터 왕따 된 썰 푼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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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뽕

2024.05.26 09:30:53

조회 72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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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뉴비뽕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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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초에 비상연락망으로 친구 이름이랑 전화번호 적는거는 다들 해봤을거임

근데 내가 친구가 어딨겠냐? 없으니 그냥 안 적고 냈지

짜피 일 없는 한 보지도 않으니 아무거나 적어서 내도 되겠지만 찐따였을 내가 그런 유도리가 있었겠노?ㅋ

여튼 냈고 담임새끼가 종이들 슥 몇개 보더니 뉴비뽕? 친구 이름 적어야지~ 하는거임

초등학교 때랑은 달리 찌질하지 않게 행동하려고 했지만 이름 안 적은거 어쩌지? 불안해있다가 갑자기 부르니까 ㅈㄴ 당황해서 네? 네.. 네.. 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었음

그러자 자리에 앉을 때 내가 일부러 최대한 멀리 앉은, 초딩 때 같은 반이었던 애가 쟤 친구 없어요~ㅋㅋㅋ 하니까 대놓고 애들이 ㅂㅅ ㅋㅋ 하는 눈으로 봄..

담임새끼는 친구는 이제 사귀면 돼~ 하니까 첨보는 애들도 웃는거임..

본인 중학교 데뷔 1일차부터 왕따 된 썰임

+ 중1 초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할 때 이거보고 나 괴롭히는 애들이 나 안 괴롭히지 않을까 진심으로 희망 품었었다

+ 그리고 쟤 친구 없어요 그 말 했던 애는 초등학교에 이어서 중학교 때도 나 ㅈㄴ 괴롭히고 고등학교도 같은 곳으로 갔지만 고3 내내 반 겹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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