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를 하면서 내가 깨닫는 것인데
노력을 크게 쏟아부었다 해도 방법이 잘못되었다 싶으면 떨어진다는 것.
허나, 노력을 얼마나 쏟아부었다 한들 떨어졌다 싶으면 공부 안 한거라고 다들 생각한다.
결론은 방법이 크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문제가 무엇이나면

경험이 별로 없다 싶으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붙는지, 떨어지는 건지 알아차리지도 못 한 채로 공부를 한다는 것.
즉, 어디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떨어지고
아니면 정보가 별로 없다든가 등등의 사유가 있는데 그런 이유로 인해 수없이 떨어지면

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아니면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해서 시간은 낭비하지 돈은 낭비하지
내가 정말 이 시험에 붙을 가능성이 있기나 하려나라는 회의적인 시각만 가득차게 되더라고.
근데 특히나 한 문제 차이로 떨어진다든가 그러는 상황이면 살인충동마저 느낄 정도로 화가 나더라.
특히나 내가 알고 있는데 실수로 떨어지면 더더욱 그러더라고... 특히나 내가 그런 상황을 수없이 많이 겪는데, 징크스라고 해야 하나

보통 여기까지 가면 나는 보통 포기하거나 그러는데
내가 떨어진 시험은 꼭 붙어야 하는 시험이라 다시 시험을 쳐야 해서 모르겠다
다음에 시험을 치면 붙을까에 대해서 너무 의심마저 들고
경험을 통해 터득한다고 하기는 하다만 속상하고 화가 난다...

앞에 있는 물건들 모두 부셔버리고 싶은 생각마저 들더라..
그게 매일매일 일어나...
아마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야 될 것 같다;;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