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자갤러들

자갤을 눈팅하면서 공조를 취득할려는 사람이 많이 있는거 같은데 

확실히 공조쪽이 선임조건 때문에 취업이 잘되어서 비전공자도 따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임

내가 딸 때 팁을 말할건데 조금이라도 너네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

본인은 기계공 전공자라 올해 1회차 때 원트에 합격함

-필기-

1. 단위부터 싹 외워라

기계공 전공자라면 해병똥꾸릉지잡 or 병신 아니면 단위는 다 잡혀있을거임

근데 비전공자는 단위 잡는 것부터 존나 빡셈 (kcal가 kJ이 되고 PS를 kw로 변환하는 등)

빡세겠지만 단위부터 외우고가 필기 때야 턱걸이 통과 될 정도로 커버되겠지만 실기 들어가면 박살남

2. 새로운 계산문제를 봐도 풀 정도로는 만들자

산안기, 산안산기 할 때 처럼 대충 하중에 cos120 곱하자 이 마인드면 ㅈ된다

최소한 열역학, 열전달의 용량(발열량)을 묻는 매커니즘 문제들은 공식을 외우고 적용할 수 있는 정도로 만들어 가자

3. 전기전자 파트는 비중을 두지말자

기사가 기존 5개 과목에서 4개 과목으로 변하면서 80점 만점으로 바뀌었는데 전기전자 파트가 20문제 나옴

근데 이 파트는 실기 가면 비중이 존나 낮음 (올해 1회차 때 비슷한 문제가 나왔지만 계산 문제가 아닌 설계 쪽으로 나옴)

맞출건 맞추고 보낼건 보내주자는 마인드로 하고 차라리 열역학, 열전달 베이스인 1, 2과목을 더 신경쓰는 것을 추천

이 파트가 실기랑 연관되어 있어서 실기 공부할 때 편함

4.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는 그냥 외워라

사실상 거저 주는 문제임 그냥 외워라

- 실기 -

1. 웬만해서는 강의를 구매해서 듣자

본인이 강의를 구매할 돈 정도는 있다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함

습공기 선도 그리기, 특정 공간에서 전열부하 구하기 등은 주어지는 조건도 조금씩 다르고 다양한 케이스가 있어서 정리가 쉽지 않음

특히 냉동 사이클 그리는 것은 냉매마다 그리는 법이 조금씩 달라서 혼자서 공부할라면 머리아픔

그냥 돈 주고 다양한 케이스들 빠르게 정리해서 시간 아끼는게 최고라고 생각함

본인이 시간 빌게이츠면 사지마라 ㅋㅋ

2. 배관은 포기하자

실기에는 배관 그리기라고 애미가 뒤진 파트가 있음

기출이 나오면 그릴 수는 있지만 기출이 아닌 새로운 문제가 나온다? 그냥 버리는게 맞음

이 문제는 현업 or 공조냉동공학과가 아니면 웬만해선 풀지 못함

배관 파트는 그냥 기출만 봐라 

3. 기본적인 열역학 문제들은 무조건 풀어야 한다.

필기 2번과 3번이랑 연결되는 것인데 공조 실기에서도 주는 문제가 있다

물을 얼음으로 만들 때 드는 동력, 펌프 용량 설계, rpm 구하기 등등 ... 이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맞춰야 하는 문제 운 좋으면 이 문제들로 40~50점은 가져갈 수 있음 

근데 이 문제들은 공조 필기에서 열역학, 열전달 베이스로 푸는 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꼭 필기에서 확실히 잡고 들어가자

4. 서술형 문제는 그냥 외워라

필기 4번이랑 똑같다. 주는 문제다 그냥 외워라

물론 신유형 나오면 실기 2번이랑 같은 꼬라지 됌 ㅋㅋ

자격증 따는 이유야 뭐 많겠지만 대부분 더 좋은회사, 돈을 더 벌고싶어서라고 생각됌

질문 있으면 보이는 대로 답변 달아줄게

다들 건승했으면 좋겠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