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도 그렇고 다들 유치하고 뻔한 스토리라고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
미드 CSI에 한참 못미친다는 둥..
다른 횽들도 오늘 그렇게 실망스러웠나?
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재밌게 봤는데..
장형사 딸하고 친구들 배타는 장면하고 장형사가 얻어멎는 장면은 좀 작위적이긴 했지만 다른 부분들은 충분히 재밌었어.
뭐 \'자꾸 수사는 뒷전이고 연애만 할거냐\'라고 까는데 처음부터 로맨스 설정은 들어가는거 다들 알고 봤던거 아니었나?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내가 볼땐 사람들 기대치가 너무 높은거 같다.
미드와 일드등 무수한 해외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국내드라마 시청자 수준을 높여놨구나 하는걸 오늘 보고 다시 실감하는중. ㅎㅎ
사실 본격적인 국내 수사물로서는 히트가 첫 시작인것 같은데 앞으로 쏟아져 나올 국내 수사물도 꽤 신경써서 만들어야겠다.
에어시티, 개와 늑대의 시간, 에이전트 제로 등 앞으로 나올 국내수사물 제작진들도 긴장 좀 해야겠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