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메일"

알파 메일과 알파 피메일은 동물행동학에 서 온 것이며 

진화심리학 외에는 인간을 다루는 학문에서 진지하게 도입된 적이 없음.

영장류 사회의 특성이 훨씬 지능이 높은 인간 사회에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

대응한다고 쳐도 지금의 알파메일이 쓰이는 용례는 원래의 알파메일 개념과 매우 다름.

이 분이 알파메일 유행의 시초인 과학자임

즉 알파메일, 알파피메일=지도자

2~3개월간 사회 내부의 수많은 세력들을 오가며 가장 큰 세력을 가지는 수컷이 알파메일이 되기 때문에

가장 크고 가장 강한 수컷일 필요가 없음.  

띵가 띵가 쳐노는 게 아니라 집단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밑바닥 서열만큼 스트레스가 많음

무리 내의 수많은 갈등을 통제하면서 해결해야 함 

알파메일은 식량을 두고 벌어지는 다툼 등에서 보통은 약자의 편을 들어줌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공감을 많이 하는데 알파메일은 암컷보다 훨씬 공감과 위로 행동을 많이 함

이게 알파메일의 공통점임

지금 한국 웹에서 알파메일의 쓰임은 걍 여자한테 인기 많은 "인기남" 혹은 "바람둥이"에 불과함

영장류에서도 알파메일이 암컷들을 많이 거느리는 건 사실이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결과이지 알파메일이 암컷들을 많이 거느리기 위해서 알파를 하는 것이 아님

알파메일의 가장 큰 특성은 지도자라는 거. 

주지육림에 빠진 왕들이 쫓겨나듯 알파메일도 여자만 찾고 있으면 몰락함.

근데 여미새들이 아 여자는 알파에 끌립니다 ㅇㅈㄹ 떨면서 알파메일이 되자 말자 ㅇㅈㄹ하면서 용어가 존나 오염됨.

그러다보니 외모가 뛰어나다고 알파, 여자한테 인기 많다고 알파, 원나잇 잘한다고 알파라고 부르는 개병신짓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