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군붕중대원이 보내는 편지 + 준비된 물자 근황

작년 2월 24일 아침,

정부에서 어떤 명령도 없이 쥐여준 방탄복 한 벌에 총 하나 덜렁 들고

키이우 지키겠다고 나섰던 자원병들

갤럼들이 직접 사서 보낸 전투장구, 드론 등등이랑  

서방에서 들어온 장비 지원으로 부대 싹 업그레이드하고

몇 주 전까지 바흐무트 러시아군 개같이 조지던 5중대

많은 피해를 입긴 했지만

보충병들 충원 받고 다시 모 지역으로 배치되기 위해

훈련 받고 있는 중

최근 훈장도 많이 받고

부대 전체 추가 휴가도 갔다왔음

작년에 전쟁 터졌을때부터 연락 하던 대원도

우크라이나 애국자 및 용기 메달 수여 받음

세베로도네츠크때 무너진 다리 위로 상용 SUV 타고 시속 150km 밟아서 보급하고

부상자 후송하고 그래서 받은 것 같음. 상훈 내역 물어봤는데 아직 답 안옴;;

암튼 다음주 주말부터 3차 지원 모금 본격 시작할 예정인데

진행 관련해서 궁금하거나 맛보기 해보고 싶거나 직접 지원 관심 있는 게이는

오늘 저녁 9시에 디코에서 OT+공개 세션 있으니까 놀러 오셈

discord.gg/in-op

모금 본격적으로 열리면 갤에도 따로 또 글 쓸 예정

이번에도 2차 지원때처럼 소총 현대화 키트나 방탄 장비같은

직접 전투 장비 필요하다고 요청 들어왔기 때문에 

저번 라운드때 남은 예산 포함해서 슬슬 시동 걸어야 할 듯

그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