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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스마일라식 하기전이라면 꼭 보셔야 할 안과의 상술에 대하여...

시력교정술에대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09 11:10:01
조회 73682 추천 995 댓글 1,620

글을 시작하기 앞서, 이 글은 시력교정술 (이하 라섹 스마일라식 라식)을 하려고 준비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시력 교정술의 최종 선택 여부에 굉장히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을 쓰는 것이니,

길더라도 시력교정술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시간내어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서론을 좀 써보자면

라섹 혹은 스마일라식 또는 일반라식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 무지한 상태로 의사를 믿고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수술을 받는데 그럼 의사만 믿어야지 누굴 믿습니까? 하지만 여타 수술과 시력교정술은 케이스가 다르다는겁니다.


제가 지금부터 쓸 내용은 시력교정술에 관련하여 안과의 상술에 대한 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부디 선택을 하건데, 그 선택을 후회하는 일이 줄어들길 바라며...


다만, 상술이라는 워딩 자체의 부정적인 경향이 있어, 오해를 풀기 위한 예시를 한 개 들어보겠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법한, 모 프렌차이즈의 햄버거 광고 이미지입니다.

그리고 광고 이미지에는 아주 작은 글씨로 본 상품의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다릅니다도 아니고 다를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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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광고이미지에 나온 제품을 실제로 사서 받아보면 대부분 아래사진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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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걸 보고 상술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실제 저 광고 이미지랑 다르다고 어딘가에 신고를 하거나

사기를 당했다며 펄쩍 뛰진 않습니다. 어렴풋 당연히 광고 이미지보다 안좋을 것이란 것을 우리는 학습을 통해

알고 있고, 구매자와 소비자가 납득할만한 범위안의 상술이라는 걸 알고있습니다.


또다른 예시 하나를 들어 보면,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 제품은 소비자의 손이 닿기 쉬운 앞쪽에,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제품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뒤쪽에 진열해 놓습니다. 당연히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제품이 더 신선할것이고, 마트에선 소비자에게 뒤에 있는게 더 신선해요

라고 굳이 말해주지 않습니다. 애초에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것부터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진열 방식이기에,

그렇다고 마트가 나쁜놈들이고 우리를 기만한다 진짜 나쁘다 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마트에서 구매자와 소비자가 납득할만한 범위의 상술 이라는겁니다.


그럼 여기서 "상술 얘기가 왜 나오고 그게 안과와는 무슨 상관이냐" 라는 의문에 대해서 풀어보자면,


누군가 사고로 다리가 부러져 구급차를 타고 근처의 대학병원에 입원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그 환자는 다친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하고 환자에게 선택권은 없습니다.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것 이기에

수술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때 병원 입장에선 환자에게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작용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적어서 보여줍니다.

이를 두고 흔히 지레 겁을준다, 의사들은 만약을 대비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무섭게 말한다. 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환자는 어찌 됐던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다친 다리를 결국 수술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즉 환자에게 선택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근데 안과의 시력 교정술은 경우가 다릅니다. 본인이 선택하고 내가 병원을 고르고 내가 자발적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기에,

병원 입장에서 지레 겁을 줬다간, 다른 병원으로 가거나 수술을 받지 않는다는 선택을 할 수 있기때문에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에게

타 병원이 아닌 우리병원을 오게끔 어필을 해야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어느정도 상술이 생겨나게 됩니다.

애초에 시력교정술은 치료목적이 아니라 미용목적의 수술이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케이스가 다르다고 한겁니다. 의사만 믿으면 후회합니다.

마치 저 햄버거의 대표이미지만 100퍼센트 기대하고 햄버거를 사면 후회하는것처럼요.


부연 설명을 좀 더 해보자면, 저 위의 햄버거처럼 안과에서는 시력교정술이라는 "상품"을 우리에게 팔고있다고 이해하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레 겁을줄 필요가 없기에 최소한의 정보 혹은 굳이 말하지 않는말들, 포장되는 말들이 있고 이를 본 글에서 상술이라 생각하며

그것에 대해 다룰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안과가 나쁜게 아닙니다. 병원 입장에서 시력교정술이라는 상품을 우리에게 팔아야 하는것이므로,

타 타 안과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있어야 하기에, 이러한 상술은 나쁜게 아니라 당연한겁니다.


위에 예시를 든 마트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앞에두는 "선입선출" 법을 쓰는 마트가 나쁜게 아닌것처럼요.

하지만 후회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아무생각없이 마트에서 가장 앞에 진열해둔 물건을 아무 생각없이 구매하고 집에 와서

아 유통기한 잘 좀 보고 살걸 하고 후회하는 경우 한번 쯤 있으시죠?

근데 그 후회의 대상이 눈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1.상술 첫 번째 노안과 시력교정술의 연관성


안과에서는 절대 근시의 장점을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


흔히 우리는 0.3은 눈이 나쁘고 1.0인 사람들보고 눈이 좋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인데 이는 틀린 생각입니다.

우리눈에는 정시라는게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통상적으로 안과에서 평균적으로0.6~ 1.0을 정시로 봅니다.

물론 본인에게도 본인에게 맞는 정시가 있는데 그것보다 시력이 높을경우를+원시, 그 정시보다 시력이 낮을경우 -근시 라고 규정하는데,

원시는 원거리를 보는데 특화된 눈, 반대로 가까이있는걸 보는데 특화된 눈은 아니며,

근시는 근거리를 보는데 특화된 눈 반대로 멀리있는 걸 보는데 특화된 눈은 아닌겁니다.

-와 +가 맞물려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되는게 정시이며, 근시는 근시만의 장점과 단점이, 원시는 원시만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눈이 나쁘다는 0.1정도의 시력도 사실 나쁘다기보다 근거리보는데 특화된 눈인겁니다. 나쁜게 아닙니다.

이는 노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리눈에는 조절력이라는 근육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때 이 조절력이라는 근육이 가까이 있는것을 또렷하게 보기위해 무리를 합니다.

그렇기에 스마트폰이나 책을 오래 보면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조절력이라는게 힘을 점점 잃고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해,

40대 초중반이되면 노안이 시작되어 가까이 있는것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침침하게 보여서 돋보기를 써야합니다. 이는 정시나 원시의 기준이고,

근시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흔히 시력이 나쁜 0.3 ~0.1 의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걸 오래봐도 시력이 1.0인 사람보다 눈이 덜 피로합니다.

애초에 눈의 구조 자체가 가까이 있는걸 보는데 조절력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형태의 눈이기 때문에 이는 근시만이 가지는 장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절력을 잃어버리는 노안이 와도 돋보기를 끼지 않아도 근거리에 있는것들이 선명하고 편하게 보입니다.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 대부분은 근시입니다. 만약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40대에 노안이 와도 돋보기를 끼지 않아도

스마트폰 책 컴퓨터 등등 지금처럼 편하게 할 수 있을것입니다. 다만 이는 안과에서 절대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력교정술과 노안은 관계 없다고 얘기할것입니다. 맞는 말 입니다. 시력교정술과 노안은 관계 없습니다.

0.1이던 1.0이던 노안은 똑같이 옵니다. 그치만 노안이 왔을때 1.0은 온몸으로 노안의 불편감을 느끼지만, 0.1은 노안이 온지도 잘 모를겁니다.

노안이 오면 돋보기를 껴야하는건 정시로 살아가는 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한 결과이며

시력교정술로 정시를 만들어 놓은것이기 때문에 노안이 와 돋보기를 끼는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겁니다.


오늘 날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vr등 미래 기술 역시 눈의 근거리 작업을 요합니다.

근시만이 가지는 이점이 분명하고 명확하게 있지만 안과 입장에서 이걸 굳이 말해줄 이유가 없기에 말해주지 않습니다.


입장 바꿔서 당신이 안과의사인데 수술고민하는 환자에게, 지금 수술을 받지 않으면, 노안이 와도 돋보기 없이 살 수 있으신데요.

그런데 수술 받고 나면 40~50대부터 평~생 돋보기와 함께 사셔야됩니다~ 라고 말하면 누가 수술을 누가 받겠는가?


그렇기에 구태여 말하지 않는것이다. 애초에 정시기준으로 노안이오면 돋보기를 끼는게 당연하다는데, 구태여 겁줄 이유가 없다.

이게 첫번째 상술이다. 물론 아예 가까이 있는것도 보이지 않는 고도,초고도근시는 얘기가 다르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라섹 스마일라섹 등을 받기

적합한 눈이 아닙니다. 부작용 확률이 가장 높은군이기에 비정상적인 고도 초고도근시는 예외.


정리하자면 지금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경도~중등도 근시인 분들에게 지금 수술을 받는다면 앞으로 돋보기를 껴야할 운명은 벗어날 수 없으며,

지금 수술을 안받고 불편함을 조금 감수한다면 정시인 남들보다는 편하게 스마트폰 컴퓨터 등등을 할 수 있다는것.


이게 안과에선 얘기해주지 않는 첫번째 상술입니다.


실제로 -3디옵터정도 되는 우리 엄마는 60대가 넘으셨는데도 돋보기 없이 스마트폰 잘만보고 계십니다.

특히 -2 디옵터 나안시력0.2~0.3 정도 되는 분들은 노안이 왔을때 조절력에 부담없이 근거리작업도 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도 없는 시력이라고 하여 일명 황금근시라고 합니다. 눈이 좋냐 나쁘냐를 따질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1.0인 사람들보다 0.2~0.3인 사람들이 눈이 더 좋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새는100세시대라고 하는데 10~20년 편하자고 40년 돋보기와 함께할지, 말지는 본인 선택입니다.

그래서 라섹을 받은 안과 의사는 40대정도가 될때는 오히려 눈이 다시 나빠지길 바라며 근시퇴행을 축복이라 하는 분도 계십니다.



2.두번째 상술. 회복기간.


시력교정술을 준비하는 하려 검안을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의사 또는 상담사에게 이런 안내를 받으셨을겁니다.

라섹은 일주일정도 지나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스마일 라식은 이틀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서 주목해야될건 "일상생활" 이라는 워딩입니다.


의사들이 말하는 일상생활은 우리가 지금 하는것처럼 티비 보고,스마트폰 보고, 컴퓨터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기타등등

작업을 포함한게 아닌 말 그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고, 밥먹고 앉아서 쉬고 가볍게 산책을 하는정도 딱 이정도입니다.


실상 라섹은 수술받고 회복이 아무리 빠른분들이라도 적어도 2~3주는 건조한 안구와, 일시적으로 증가한 막대한 고위수차, 아직 안정적이지 않은 각막상피

이러한 이유로 근거리작업시 초점이 흐리거나 사물이 두개로 보이거나 시력이 들쭉날쭉 계속 바뀌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티비 스마트폰 컴퓨터를 하기에

굉장히 큰 무리가 있을겁니다. 이것도 2~3주만에 회복되는분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회복이 매우 빠른군에 속한다는겁니다.


일반적으로 라섹 수술후 적어도 안정적으로, 수술 전처럼 눈을 사용하기에는 3개월 까지는 잡아야합니다. 그마저도 6개월까지는 시력 변동이 제일 심하게 일어날때 입니다.


정말 의사 말만 믿고 일주일만 생각하고 수술을 받는다면 2~3주 기간동안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눈의 변화들에 심적 스트레스가 장난 아닐겁니다.

스마일 라식의 경우 이틀이라고 하지만 마찬가지로 안구건조와 좋아진 눈이 제대로 근거리작업에 초점을 잡는데까지는 적어도 일주일 ~한달까지는 봐야합니다.


의사들은 거짓말 하지 않았습니다. 라섹 후 일주일이면 "일상생활"은 가능한게 맞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의 범주가 오늘날의 일반적인 상식과 많이 다를 수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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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모 FPS 게임 유튜버는 스마일라식에 대해 3~5일이면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을 믿고 수술을 받았으나 3~5일이 지나도 초점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 기타 등등의 이유로 심적 스트레스를 오래간 받아오고 결과적으로 회복이 잘 되긴 하셨지만 후에, 회복이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는 시점이 수술 5개월 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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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모 유튜버의 사례입니다. 하루면 회복가능하다는 말을 들은걸 보아하니 스마일라식 혹은 라식을 한듯 한데,

하루면 회복 가능하다는 말에 충동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나와있습니다. 저 회복기간이 시력교정술을 받는다는 선택에 있어서,

유의미한 판단 근거가 된다는 반증 입니다.


저 말을 끝으로 저 유튜버는 더이상 영상이나 근황이 올라오고 있지 않아,

수술 후의 여부까지 판단할 수 없으나, 위 사례들로 대부분 라섹은 일주일 스마일은 이틀 정도를 생각하고 수술받았다간 후회할 수 있다는겁니다.


이게 의사들의 두번째 상술입니다. 라섹은 보통 1~3개월 스마일은 일주일~한달 정도 잡아야 우리가 생각하는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의사가 말하는 일상생활은 정말 최소한의(밥먹고 물마시고 화장실가고) 생활을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고나면 라섹의 경우 심적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분명 일주일이라고 그랬는데 2주가 지나도 초점이 안맞고 사물이 겹쳐보이니...

이거 부작용터진거 아닌지, 불안 초조한 마음으로 1~2개월을 보내는데 이 기간동안 상당히 피폐해집니다.


안과의 입장에서 라섹 수술 받고나면 보통 한~ 두달까지는 안구건조에 초점도 제대로 안잡힐거고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일시적인 복시현상 등으로 공부라던가~ 게임이라던가, 스마트폰을 보실수는 없으실거에요~ 라고 한다면 수술을 받기에 너무 꺼려지지 않겠는가? 대부분 다른 병원으로 알아보게 될겁니다.

그렇기에 일상생활이라고 애매한 기준으로 두루뭉실하게 안내를 하는것입니다. 이것 역시 의사들이 나쁘다기 보다 어쩔 수 없는 상술이라 더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수술전에 적어도 일주일 2~3일만 보고 수술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라섹은 2~3개월 스마일은 한달까지는 각오를 하고 하셔야 심적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3. 세번째 상술 부작용과 수술 후의 상황


일단 하나 짚고 넘어가야될게 수술 후에 눈에 부작용이 발생하였을때 안과와 소송이라던가 보상이라던가 받거나 이길확률은 0%에 가깝다는겁니다.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차근차근 설명 하겠습니다.


먼저 수술을 하기전에 부작용과 수술 후에 대한 안내를 받으실겁니다.

수술 받으려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수술후 잘못되면 뭐 보장을 해준다. 등등 수술 실패사례는 없다 등등...

그리고 수술 후에 빛번짐이 조금 있을 수 있으시고요~ 안구건조가 있으실텐데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거나 돌아옵니다.

이런 안내를 받게 되실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상술이 들어갑니다.

시력교정술의 안내받은 부작용들 말고 치명적인 부작용이 몇개 더 있지만 안내 해 주지 않고, 왜 시력교정술을 하면 빚이 번지는지 정확히 말해주지 않습니다.


하나씩 풀어보자면 수술 후에 왜 빛이 번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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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술 받기전에 우리 눈은 이런상태입니다. 위에 둥그란것이 교정시 깎게 될 각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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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을 깎고 나면 깎고 끝 부분과 깎지 않은 각막이 맞물리는 지점. 표시해 둔 빨간 선 부분처럼 각막에 "모서리" 같은 형태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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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에 빛이 들어올때 저 모서리같은 부분으로 빛이 저렇게 퍼져서 들어오고 저 빛이 동공에 닿는 면적이 클 수록 빚이 번지고 눈부시는겁니다.

그래서 동공이 큰 사람들은 빛번짐이 심하다고 하는건데


결국 빛번짐이 생기는 원인은 각막을 깎아내서 생기는 각막의 불규칙한 모양때문에 "부정난시" 가 생기는겁니다.

빛이 번지는 원인은 부정난시인데, 결과적으로 빛이 번진다고만 알려주지 부정난시때문이라고 굳이 말하지 않습니다.

즉 시력교정술을 하게되면 부정난시는 피할 수 없다는겁니다. 꽤 심각한 부작용인데 이를 빛이 그냥 조금 번져보인다~ 로 포장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이게 상술입니다. 의사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 모서리부분을 다듬는 이행부 방법 등 여러가지 발전한 방법이 있긴하나, 부정난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이행부는 고위수차 증가로 이어지기도 하고, 기타 등등 사유로 완전하진 않습니다.


상술이 필요없는 안구건조에 대해선 그 원인을 정확히 말해주기도 합니다. 각막 상피에 신경이 몰려있다~ 그런데 재생되면 다시 돌아온다 일시적인거다~

라고 정확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병원입장에서 설명을 해주는게 좀 더 강한 어필이 되면 설명을 해주고, 어필이 되지 않으면 두루뭉실하게 설명해준다.

이게 세번째 상술입니다.


그리고 시력교정술후에 치명적인 부작용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는 과교정, 복시, 원추각막, 비주얼스노우, 고위수차증가, 비문증, 등등 있습니다. (각막혼탁은 사전에 설명을 해주고 본인의 관리 여부에 따른 부작용이라 제외)

스마일라식의 (각막 실질 덩어리를 빼내는 과정에서 의사의 실수로 생기는 부작용은 증명 하기 어렵지만 명백한 의사의 실수 양심의 문제이므로 제외)

위에 말한 부작용들은 확률이 매우 낮으나, 만약 생기거나 정도가 심할경우 인생 하직할만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는 부작용들입니다.

그런데 안과에선 왜 이런것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지 않는가? 안과가 나빠서 일까요?

저 부작용들은 수술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들이 아니라. 수술 후의 본인의 재생력 여부에 따라 생기는 부작용이기 때문에 말해주지 않는겁니다.

또한 모르는게 약이라고 알고 과도하게 겁먹고 수술을 꺼리고 수술후에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

모르고 지나가는게 안과입장에서도, 고객입장에서도 윈윈이라고 생각해서 말해주지 않는겁니다.



과교정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리면 위에 노안에 대해 설명했듯 우리 눈은 나쁘고 좋고가 아니라 근거리 보는데 특화된 눈, 원거리 보는데 특화된 눈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본인의 정시보다 높은 +가 찍히는걸 우리는 원시라고 합니다.

안과에서 다시 시력이 어느정도 떨어질껄 계산하여 정시보다 살짝 +찍히도록 과하게 교정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계산과 다르게 본인의 각막이 면역력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각막 재생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고 회복이 끝난다면,

우리 눈은 원시, 즉 과하게 교정된 상태가 됩니다. 정시로 교정했어도 시력이 과하게 올라 과교정이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 눈이 과교정 상태가 되면 근거리 작업시 우리 눈의 조절력이 말도안되게 무리를 하게되고, 이는 이른노화와 두통 안구통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 실제로 시력교정술 이후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대부분 과교정에 의한 사례들 입니다.


자, 이제 보면 과교정의 부작용 원리를 살펴보면 병원에선 잘못한게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수술을 해놨는데, 본인의 재생력에 이상이 있었다.

즉 수술자체는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본인의 재생관련하여 문제가 생긴것이니 병원은 책임이 없다는겁니다.


그 밖에 복시 현상( 사물이나 글자가 여러개로 겹치는현상) 등도 마찬가지로 수술은 정상적으로 끝났으나 깎아낸 각막이 고르게 재생되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재생되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물론 평생 글자나 사물이 겹쳐보이면 일상생활은 큰 무리가 생기게 됩니다.

여기서 무서운건 각막이 1~2년 지나도 조금씩 재생이 될 수있기에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겁니다.


원추각막 각막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각막이 원 뿔 모양으로 이상하게 재생되는걸 말합니다. 이경우에는 신호등 불빛이 5개로 보인다거나 하는 심각한

시각적 이상을 동반합니다. 이경우도 수술자체는 정상적으로 끝났으나 본인의 눈 주변 근육이나 장력이 심하게 작용하거나 성형수술 이력등으로 눈에 가해지는

외적 압력이 이상한 경우. 이런경우에 생기게 됩니다. 즉 본인의 어떤 문제로 발생하는것입니다.


비주얼스노우, 비문증 시력교정술 이후에 생기는 빈도가 빈번한 건 팩트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비단 시력교정술의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 > 병원잘못없음


고위수차같은 경우 수차에 대해 설명하기 일일히 설명하기보다 간단하게 말해서 고위수차라는게 높을수록 시야의 질(해상도)가 떨어지는데

이는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아주 조금이라도 예외없이 무조건 오른다는겁니다. 바꿔 말하면 안경쓰고 보는1.0과 시력교정술을 받고 보는1.0은 선명도가 다르다는 얘기

이는 안과에서 말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넌지시 말해주거나 그냥 별거 아닌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위수차가 조금만 올라서 수술하고 나서 수술하기전과 선명도에 별 차이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이걸 느껴 해상도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선 고위수차 얘기를 돌려서 본인이 예민하면 하지 말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아시겠지만 수술은 기계가 합니다. 그리고 생기는부작용은 수술기계가 잘못되거나 수술이 잘못된게 아닌

수술 후 본인의 재생력에 의해 각막이 일반적이지 못하게 자라서 생기는 경우기에 시력교정술 이후 부작용이 생겼다고

병원과 싸워서 이길 확률은 0%에 가깝다는겁니다. 병원은 우리는 수술 잘 끝냈다. 라고 하면 장땡이니까요.


병원에서 수술실패 사례가 없다 수술후 잘못되면 뭐 어캐보상해주겠다 등등 어떤 보증서를 써주더라도, 수술 후 생기는 부작용은 병원의 잘못이 아니라 예측 할 수 없는 본인의 재생력 문제니 병원에선 절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과에서 레이저 조사하다 기계가 흔들려서 눈을 잘못 조져서 실명이 되는게 아닌 한 절대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지막으로 수술을 하게되면 수술 전 눈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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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라식을 하게되면 평생 각막의 저 중간부분에 저런 뻥 뚫린 구멍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저 구멍이 10년 20년 후에 어떻게 될지 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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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을 하게되면 스마일라식보다 좀 더 앞쪽부분에 저런 뻥 뚫린 구멍을 가지고 살아야됩니다. 마찬가지로 10년 ~20년 뒤에까지 저 구멍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안압에 의해서, 혹은 완전히 재생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주 미세하게 세포가 몇년에 걸쳐 조금씩 재생이 되면서.. 어떻게 될지 하느님도 모릅니다.


통상적으로 스마일라식이 라섹보다 각막 절삭량이 많은 이유는 위처럼 교정을 하는 구멍이 라섹보다 좀더 밑부분에 차지하고 있어 잔여각막이 상대적으로

얼마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 깎아내서 생긴 구멍은 우리의 손가락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잘린 손가락의 상처부위는 재생 되겠지만 잘린 손가락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깎아낸 각막의 주변은 아물겠지만 결국 깎아낸 각막은 잘린 손가락처럼 다신 돌아오지 않으니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해결이 어렵고,

평생 눈에 저만한 구멍을 가지고 살아야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상술에 무지하지 않습니다. 살면서 숱한 상술에 노출된 우리이기 때문에 대부분 무덤덤하게 별거 아니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광고이미지의 햄버거를 보고 실제와 다르다고 땅을치고 후회하지 않는것처럼요. 하지만 광고이미지만 보고 100퍼센트 기대하면 크게 후회하겠지요.


그런데 안과는 병원이기에 상술이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하고 전적으로 의사말만, 안내되는 말만 100퍼센트 믿고 수술하면 후회한다는겁니다.

시력교정술은 치료목적의 수술이 아닌 성형수술과 같은 미용수술이기에 여러 숱한 상술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햄버거처럼 이 글을 통해 안과의 상술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를 하고, 만약 선택을 하건데, 그 선택에 후회하고 고통스러워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마치며, 아무쪼록 후회되지 않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사담이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일반라식은 웬만하면 선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출처: 안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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