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카 오늘 코로나 종식 선포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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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카 오늘 코로나 종식 선포앱에서 작성

ㅇㅇ(182.209) 2023.05.11 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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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尹대통령 "코로나19 심각 경보 해제…3년 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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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는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도 코로나 심각 단계 해제를 권고했다”며 위기 경보 하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또한 입국 후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도 해제된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진다. 다만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 치료비 지원은 경과조치로서 당분간은 유지한다.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은 회의에 자리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저도 몇 차례 코로나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을 다녀봤는데, 정말 의료진들 고생이 너무 많았다”며 “이분들의 협업 덕분에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보건 산업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보건 당국 등의 헌신을 언급했다. 이어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정부의 방역 정책 기조가 ‘정치 방역’이 아닌 ‘과학 방역’인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정치 방역에서 벗어나 전문가 중심의 과학 기반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우리 정부 과학방역의 핵심은 중증 위험 관리와 국민 면역수준의 증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여 과학 기반 대응체계를 착실하게 준비해 두겠다”며 “새로운 팬데믹에 적용할 수 있는 백신 치료 개발 역량을 높이고, 국제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가 초래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정책 등 포스트 코로나 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출처: 미국 정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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