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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각 나라별 요괴와 괴물들

대단한코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5 17:40:01
조회 33409 추천 190 댓글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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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빅풋


미국에서 자주 목격되는 크립티드

발자국이 커서 빅풋 (Big Foot)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목격담에 의하면 주로 거대한 유인원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숲속이나 외진 산속에서 목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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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웬디고


캐나다 원주민 설화에 등장하는 눈보라를 일으키는 식인귀

대게 사슴이나 순록의 머리에 갈비뼈가 다 드러나는 외형을 하고 있으며, 한겨울에 나타나서 사람들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어떤 설화에서는 같은 인간을 잡아먹은 원주민이 저주를 받고 웬디고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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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마핑구아리


아마존 열대우림에 서식한다고 전해지는 털복숭이 외눈 괴물

배에는 커다란 입이 달려 있으며, 이 입에서는 끔찍한 악취가 난다고 한다

한때 상당한 목격담이 나왔었으나 요즘은 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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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 예티


히말라야 산맥에서 산다고 전해지는 설인의 대명사

단순히 눈에 파묻힌 곰을 잘못 본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아직까지도 끊임없이 목겨담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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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 우는 여인


멕시코에서는 한국의 자유로 괴담급으로 유명한 도시전설

우는 여인의 설화는 주로 두 아이를 가진 여인이 아이들을 강에 밀어서 죽여버리고 자신도 자살했다는 내용이다

늦은 밤에 물가를 서성이는 사람을 잡고 물속으로 끌고가서 익사 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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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 추파카브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 흡혈귀

가축, 특히 그 중에서도 염소의 피를 빨아먹는 다고 알려져 있다

예전에 한 남자가 추파카브라의 시체를 주웠다고 해서 떠들썩해진 사건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걍 들개 시체였다고 한다

실존가능성이 가장 높은 크립티드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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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크람푸스


부모님의 말을 안듣거나 나쁜 습관을 가진 어린아이를 잡아간다고 하는 무시무시한 산타이다

특히 가족을 함부로 대하는 어린이가 1번 타겟

주로 뿔 한쌍에, 등이 굽고, 근육질의 몸을 가진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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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 부기맨


한국에 어린이들 겁주기용 캐릭터로 망태 할아버지가 있다면, 서양에는 부기맨이 있다

주로 벽장, 침대 밑에 숨어 살며, 밤에 늦게까지 안자는 어린이들을 잡아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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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 켈피


상반신은 말에, 하반신은 물고기의 지느러미 모습을 한 환상종

사람을 꾀어서 물에 빠뜨린다음 잡아먹는다고 한다

구미호와는 정반대로 간만 남기고 다 먹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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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키메라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괴수 중 하나

사자와 염소의 머리에 뱀의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입에서는 유황과 불을 뿜는다

너무 유명해져서 "키메라" 라는 이름은 합체, 합성수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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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블랙 독


영국 근대의 도시괴담에 등장하는 악마의 개

시커먼 몸에, 번쩍이는 붉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안개가 끼는 날에 행인을 습격하여 잡아먹는다고 한다

런던 그레이트 스모그 이후 안개와 연기에 대한 영국인들의 트라우마 에서 탄생한 괴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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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 레프러콘


아일랜드에 사는 작은 난쟁이 요정

돈과 재물을 좋아하며, 거처에 금은보화를 잔뜩 숨기고 있다

자신의 보물을 노리는 사람은 죽이거나 저주를 내린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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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토욜


인도네시아 민속담에 주로 등장하는 언데드 아기

주술사들이 갓난아기를 죽인 뒤에 흑마술로 부활시켜서 부려먹는다고 하는, 어떻게 보면 불쌍한 존재

초록색의 피부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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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 버닙


짐승의 머리에 뱀의 하반신을 가진 오스트레일리아판 켈피

강이나 호수에 살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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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 바우크


세르비아 괴담에 등장하는 괴물

주로 동굴, 인적이 드문 숲속, 폐가 등 어두운 장소에 숨어살며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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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 토코로체


설화에 등장하는 사악한 물의 정령

주술사들이 부려먹는다고 전해지기도 하며, 이마의 커다란 해골 구멍이 힘의 원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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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 몽골리안 데스웜


몽골 고비 사막에 산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식인 지렁이

시청각은 없으나, 다른 감각이 극도로 발달되어 있어 땅 위에서 진동을 느끼면 바로 튀어나오는 식으로 사냥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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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끄라스


태국 설화에 등장하는 흡혈귀

여인의 머리에, 각종 장기가 주렁주렁 매달린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밤에 산모의 집을 습격해서 태아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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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강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요괴 중 하나

밤이 되면 관에서 튀어나와 사람들을 자신과 똑같은 강시로 만든다

이야기마다 설정이 달라서, 머리에 달린 부적이 힘의 원천이라는 설도 있고, 반대로 힘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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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누라리횬


뒤통수가 대단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한 요괴

집에 무단침입해서 이런저런 살림들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민폐 덩어리라고 한다

백귀야행도와 각종 일본 만화, 애니 때문에 사람들에겐 뭔가 일본 요괴의 대장같은 이미지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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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이무기


진화하면 용이 된다고 하는 전설속의 뱀

주로 용이 되기위해서 오랫동안 수련을 하나, 인간들의 트롤짓으로 용이 되는데 실패하고 이에 분노해 인간들을 괴롭히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디워 덕분에 드라마 도깨비가 나오기 전까진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요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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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 마나낭갈


필리핀 설화에 등장하는 마녀이자 흡혈귀

평소에는 평범한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밤에는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한채 날아다니며 여성들의 피를 빤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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