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 지금부터 들고오는 댓글들은 의도적으로 부정적인것만 골라 가져 온 것도 아니며 매체또한 일본에서 유튜브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일본에서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트위터"로 의도적으로 혐한 사이트이나 나이대가 높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특정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우선 화제의 트윗을 올린 인물은
이 사람으로 초등학교때의 학대,따돌림이 원인으로 "추형공포증"을 앓고 있고 결경(주결경)을 목표로 700만엔 과금해서 성형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추형공포증"이란 자신의 얼굴을 보기 싫다고 생각하고 외출을 삼가거나 사는 의욕을 잃는 병으로, 사춘기부터 20대 전반에 많은 병이라고 한다. 아마 일본발 단어인듯...
아래는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한 성형 목록과 사진
소개는 이쯤하고 중요한건 이 사람이 올린 트윗인데
8월11일자 한국에 간 느낀점을 트위터에 쓴게 무려 조회수1725만회를 기록하며 상당수의 좋아요와 리트윗을 받게 된다.
내용
사실 한국은 처음인데 첫날 감상으로는
• 모두 싼티나는 옷에 팔자걸음
•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미남미녀 전혀 없음
• 도로는 난잡
• 도로가 냄새난다, 가끔 옆을 지나가는 사람도 냄새난다
• 레스토랑 카페는 비어있다
• 미용성형 클리닉이 많다
• 사람은 친절하지 않지만 정직
• 택시는 바로 잡힌다 & 싸다
• 그렇게 덥지 않다
이거만 보면 전혀 공감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좋았던 점도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 위주로 기재했어도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기분이 나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감상 정도로 이해했다.
하지만 이 글이 예상외로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되고 거기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단순히 "감상"정도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옆을 지나가는 사람도 냄새난다니 ㅋㅋㅋㅋ 웃겼다. 미남미녀 전혀 없다는건 진짜 동감... 한류 드라마 너무 많이 봤어
ㄴ 한국드라마 망상 품었어 마늘 냄새가 너무 괴로웠어
부산에 갔을때의 감상
젊은 사람은 영어통하는데 나이든 사람은 안통한다
거리가 냄새난다
KPOP "성형" 미남미녀는 존재하지 않는다
ㄴ 공감한다
영어 안통하고 의사소통 어렵다. 한글은 예측 할 수도 없어 길을 많이 해맸다
ㄴ 영어 발음이 달라 전혀 통하지 않는다
영어 발음이 달라서 통하지 않는군요! 사투리같은 느낌인가요? 한글 표기만 있어서 지하철 탈때 힘들었다.
한국 지하철에 안내 방송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다 나오는게 보통이고 표지판에도 요즘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안적혀있는 곳이 없던데 도대체 어디를 간걸까?
그건 드라마니까. 인터뷰라든가 받는 사람보면 전부 못생겼잖아ㅋㅋ 강남이라면 드라마에 나오는 "성형"미녀는 있어
ㄴ 한국 드라마 망상 가지고 있었어
한국으로부터의 유학생을 몇명이나 본 적 있는데 90퍼센트 이상이
귀엽지도 잘생기지도 않은 사람뿐이였다. 참고로 본 사람은 총 200명 정도다
ㄴ 한국드라마에서 본 세계는 망상이였어
ㄴ 미남미녀는 진짜 상위5퍼센트 정도이다. 그 이하는 평균적인 외모와 일본에서는 못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이 70퍼센트였다. 통계학에 기초했다는거같은데 남은 25퍼센트는 외모가 괜찮은 편이라는것 같다
귀국하는 비행기 입냄새 심해서 마늘 먹지 않는 민족에겐 힘들었다...
도로 쓸데없이 넓다, 이외로 맛있는 가게 찾기 어렵다 (고기 맛없다), 수도수 못먹는다, 김치 너무 많이 나온다, 명동에서 살 거 없다
ㄴ 확실히 도로 넓었네요. 고기도 소고기는 특히 일본것이 맛있죠
모두 성형한다는 이미지이므로 모두가 미남 미녀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ㄴ 확실히 노메이크, 복장도 별로 신경쓰지 않아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백화점같은 깨끗한 상점의 점원이 탱크톱에 배를 내놓고 배를 긁고있던게 기억이 난다 일본의 백화점에서는 있을 수 없다
KPOP에서 보는 남성 아이돌은 없다. 옷도 전부 촌스럽다
온갖 혐한들이 몰려와서 댓글을 남기며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모습이다...
아래는 얼마전 일본에 사는 한국인 유튜버가 일본에서 겪었던 불편한점을 영상으로 올린것이다
구독자 만명남짓하며 조회수도 2700회 밖에 안되는 이글을
일본 야후 재팬에서 퍼가며 댓글만 봐도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조리돌림" 당한다
자신들은 고작 며칠 "여행" 갔다 온 걸로 남의 나라를 맘대로 평가하지만 정작 일본에서 몇년을 직접 살아본 한국인이 일본 생활에 불편한 점을 담은 영상에는 발작하는 "내로남불"이 역겹지않은가?
마음같아선 다 반박하고 싶지만 댓글에 나온 몇가지만 반박하자면
1.성형
우선 이건 진짜 큰 문제인데 일본 방송이나 언론에서부터 한국=성형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놨기 때문에 한국에 별다른 감정이 없는 일본인들도 한국인은 대부분이 성형을 했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다.
아래는 한국의 성형에 대해 집중 조명한 수많은 방송중 몇개
아래짤은 강한나라고 일본에서 활동하는 방송인인데 한국 연예인 100명중 99명이 성형을 했다는 날조 발언을 공중파에서 대놓고 하는 모습 (일본에서 연예인 활동을 하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거나 짜여진 대본 그대로 읽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과연 한국 연예인 100명중 99명이 진짜 "성형"을 했을까?
아이브 안유진
이 외에도 수많은 연예인들이 성형이 아닌것을 알 수 있다
일본 연예인들의 성형 실태에 대해서도 올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안그래도 긴 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올리지 않는다 (궁금한 사람은 구글에 일본어나 한국으로 "일본 연예인 성형"이라고만 치면 정말 수많은 연예인들이 성형을 한 얼굴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을 것이다)
오죽하면 일본 의학계에서 일본 성형 실태에 대해 말하길
10년도 더 전까지만 해도 일본인들의 70퍼센트 정도가 무쌍이였고, 일본인의 30퍼센트정도 비율만이 순수 쌍커풀을 가지고 있었지만 10년이 지나자 쌍커풀 가진 일본인 비율이 70퍼센트로 확 올랐다고 한다...
아래는 일본 방송
고등학생이 이정도면 사회인은 어떨지...
2.냄새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악취가 안 나는 인종이라는 말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래는 수많은 연구중 "일본"에서의 연구 결과
2013년 ‘Frontiers Research Foundation’ 저널에 개제된 일본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여러 인종 중 겨드랑이 냄새에 관여하는 ABCC11 유전자형 중 하나인 A형 유전자를 보유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A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아포크린 땀샘 분비가 적다.
해석하자면 땀 냄새가 안나는건 ABCC11 유전자의 영향으로 A대립 유전자와 G대립 유전자가 있는데 A대립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아포크린땀샘의 분비가 적기 때문에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것이고
한국은 A대립 유전자가 대대수를 차지할 정도로 높기때문에 체취나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
근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냄새가 났다는 일본인 여행자들은 도대체 한국 어디를 간것일까? 노숙촌이라도 간 것일까...?
3.의사소통(영어)
이건 뭐...
마쟈... 화쟈... 브라쟈 선에서 컷
이 정도면 단순히 한국 여행에 대한 "감상"수준이 아니라 날조 혐한 선동 글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런 글을 수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리트윗을 하는 일본은 도대체 어떤 나라일까...?
이래도 혐한이 우익 늙은이 극소수에 해당하는 문제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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