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락락 개발일지]

1. 개발 시작

2. 몬스터와 기초 상호작용

3. 오토 타일링 만들기

오늘은 게임에 사용할 타일셋 작업을 진행했어.

아무래도 가볍게 개발중인 프로젝트인 만큼, 타일도 처음부터 찍기보다는, 우선 적당한 타일 에셋을 찾아봤어

에셋 링크

돌 캐릭터와 어울리는 던전 타일 에셋

무료 에셋에, 디자인도 잘 어울릴 것 같고, 타일 크기도 16px로, 지금 사용 중인 충돌 체크 타일과 크기가 같아서 이걸로 선택했어.

aseprite로 불러온 모습

이 중에서, 동그라미 표시한 기본 타일들로 오토 타일링을 만들어 볼거야.

오토 타일링을 만들기 위해선, 위와 같은 틀에 맞춰서 47가지 모양의 타일을 만들어야 해.

여기서 붉은 색 외곽선은 외부와 접촉하는 부분,

외곽선이 없는 곳은 타일과 접촉하는 부분이야.

점은 타일 외부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지만, 외곽선과 접촉하는 부분으로, 이 점들 때문에 타일 모양의 경우의 수가 엄청 늘어나지...

에셋에서 제공된 타일들을 틀에 맞춰 넣으면 다음과 같아.

저 부분들을 이렇게 저렇게 잘 섞어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채워나가면....

중간 과정이 통으로 생략되었지만, 하무튼 완성!

이제 47가지 모양의 타일을 맞는 경우의 수에 배치해 오토 타일링을 만들면...

이렇게, 오토 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복잡한 모양들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그리고, 짤에서 볼 수 있듯, 가위 몹과 보자기 몹을 추가했어.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화에 신경을 좀 써서, 행동 코드나 스프라이트 등, 정보를 선언하는 구조체만 변경해주면 새로운 몹을 쉽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