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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도전하기. 5

가죽공예하는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2 13:30:02
조회 4064 추천 15 댓글 14



(브금 함 틀어주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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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을 바탕으로 장인의 경지까지 갈 수 있는 개발자가 더 좋을까


새로운 것을 남들에게 뽐내고, 보여줄 수 있는 마케터가 더 좋을까


기존에 없었던 것을 창조해 내는 기획자가 더 좋을까


내 생각엔,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3가지는 선택사항이 아닌 세트구성 이라고.


그래서, 단순 노동이 아닌 설계 기술을 연마하고, 새로운 시도를 내 작업물에 담아내는 시도는 계속 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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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자 패턴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스케치 기존 것에서 조금 더 수정되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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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작업 전, 도식화 작업! 디자인 스케치와는 다른 설계용 도식화가 필요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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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도식화와 설계 도식화를 바탕으로 설계 작업에 들어갔어.


우리는 자본의 한계로 인해(ㅋㅋㅋㅋㅋㅋ) 캐드기반의 CNC 기계 절삭 패턴을 사용하지 못해,


내 손으로 작업했지 ㅎㅎ (언젠가는 꼭 사고말테야!)


먼저, 초안 설계를 바탕으로한 가봉 작업(초안 샘플)을 통해, 이녀석의 와꾸를 한번 보자고? ㅎㅎ


작업기 시작합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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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봉작업에 사용된 원단은 트윌 안감지야. 바로 나일론 원단을 사용하지 않고, 조금 더 저렴한 안감지로 작업을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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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방 전체를 보강해줄 K530 부직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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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녀석이 이번 가방의 핵심요인이야.


아주 얇은 솜과 비슷한 섬유조직인데, 나일론같은 아주 얇은 천조직 밑에 바로 보강되어, 탄탄한 심지를 대어 보강처리를 하는 작업을 하더라도,

이 녀석이 부드러운 나일론과 탄탄한 심지 사이에 있어, 심지모양이 외부로 돌출되는 것을 완화시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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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위한 소파분해도 사진.)
K530 부직포는 나무뼈대와 가죽 사이에 들어간 스펀지와 같아.

저 스펀지가 없다면, 사실 가죽을 감싼 나무와 같아서 소파의 뼈대가 드러나겠지.


또한 가방의 내부에서 이 K530 부직포가 근육 역할을 해주기에, 가방이 힘을 가지고, 서있을 수 있게 되는거야.


또한,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질감은 덤이야 ㅎㅎ


대표적으로 부라다에서 이 작업방식을 사용해.


수선&리폼 회사에서 부라다 가방을 열어본 결과, K530보다 조금 더 치밀한 조직감을 가진 천 소재의 보강재를 사용했기에,


부라다는 시접부위 심지나, 바닥 심지 등 보강기법을 사용하는데 있어 매우 자유로워.


실제 부라다의 나일론 가방을 만져보고 들어보면 시중의 나일론 가방과는 상당히 결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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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에 별다른 보강처리를 하지않고 제작한 가방이야


드레이프, 즉 축 쳐지는 느낌으로 디자인이 된 모양이지.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는데, 내가 원하는 느낌은 이런것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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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다의 베스트 셀러 테숫토리 호르본백


나일론에 보강처리를 함과 동시에, 가장자리에 파이핑라인을 넣어 뼈대까지 구성했지.


더욱 더 탄탄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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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이 만졌을때의 느낌이야. 딱 봐도 나일론 원단 뒤에 어떤 무언가가 받쳐주는 느낌이지.


이런 느낌을 원했어! ㅋㅋ 딱! 이거인거지 ㅎㅎ


허나, 나일론 원단 뒤에 보강을 한번 더 한다는 방식 자체가, 저가형 나일론 가방을 만드는 국내 공장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기에


살짝 걱정을 하고 설계작업을 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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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뭐 모르겠고 존내 잘라준다 ㅋㅋㅋ 가봉이니까 뭐~~ 최대한 내 맘대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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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라준 K530 부직포를 겉감에 붙여, 겉감의 텐션을 K530의 느낌으로 변경해 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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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얇디 얇은 안감지에 힘이 생겼다는걸 확인해볼 수 있는 사진이야.


(보강의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해. 가장 뒤에 위치하는 소재가 앞에 있는 소재보다 탄탄하면 됨. 그러면 앞에 있는 소재가 맨 뒤에 있는 보강 소재의 물성을 띄게 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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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부분에 사용될 S/L 보강재 *( PVC 비닐 덧대기전의 인조가죽 상태야. 물성이 가죽과 비슷하며 늘어나지 않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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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부분 덧붙임 보강작업에 사용될 VXP 까지, 비싼 소재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두었어


나일론 원단이 얇고 힘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뼈대부분 설계를 생각하며 설계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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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은 박음질 상태를 잘 확인 할 수 있도록 오렌지 색의 튀는 색으로 재단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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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을 조립하는 사진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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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핸들쪽.


어떻게 제작할지 고민하다가, 핸들 내부에 플라스틱 파이핑 심지를 넣어, 힘을 주려고 생각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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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일반적인 나일론 핸들 구성, 우측은 파이핑 심지를 넣어 제작하는 구성.


총 재봉 라인이 4줄로,,,, 벌써 노답이긴 함 ㅋㅋㅋ 노루발도 계속 바꿔줘야 하고...


물론 제작방식은 어렵지만, 최대한 원하는 느낌을 보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써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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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내부에 들어가는 2mm 파이핑 심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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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딱후딱 재봉해 준다! 얼른 완성해서 디자인을 보고 싶을 뿐이야 ㅎㅎ


이렇게 작업을 퍅퍅 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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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완성!


자 이제 어떻게 고칠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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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핸들이 부착된 곳이 너무 넓었어 즉, 사람으로 치면 미간이 넓어보여 ㅋㅋㅋ


또한, 앞포켓이 너무 내려가 있더라 중앙에 맞춘다 했는데 미싱작업을 하며, 솔기에 겹쳐져 내려간 것 같아 그것또한 위로 옮겨주어야 겠지 ㅎㅎ


디자인적으로도 중앙보다 훨씬 위인 2/3 지점쯤에 위치해야 할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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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같은 경우, 파이핑 라인이 들어있기에 매우 탄탄해.


어려운 방식이라 기성품에는 적용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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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방을 세웠을때 지퍼부분이 훅 꺼지는 문제가 발생하더라 ㅎㅎ


핸들 부착부위를 좁혀주고, 지퍼쪽에 심지를 대어 꺼지는 문제를 예방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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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쪽 또한, 노트북이나 스마트 패드 수납부를 구성했는데, 큰 포켓을 잡아줄 벨크로 등이 없으니, 축 늘어져버리는 문제가 발생하더라구 ㅎㅎ


이 또한 수정될 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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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수정사항을 바탕으로 설계 도식화를 작업해 준다 ㅎㅎ


정말 CAD패턴과 CNC 절삭기계가 필요한 상황 ㅠㅠㅋ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걸리는데 캐드로 하면 한두시간이면 되니까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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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을 위해 필요했던 패턴들.


가봉작업 또한, 쉬운 것은 아니다 ㅎㅎ


다음에는 본샘플 작업에 대해 작업기를 올려볼께!


-6화에 계속



출처: 가죽공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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