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던붕이 .. 였지만?

갑자기 괜찮은 제안이 와서 전시회를 하게 됨.

사실 전시회라 해봤자 그리 거창한건 아님..

글쓰는 재주가 없어.. 두서없지만 양해좀

사진은 그림을 전시할 아트갤러리.

보시다시피 평범하다.

대충 GM님의 OK 사인도 있겠다해서 기분좋게 스타트함

전시회 올릴 던파 그림들, 여태 그렸던것들 중 괜찮다 싶은거만 좀 뽑아봤는데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많지않더라고

왜 주제가 던파였냐면 그냥 단순하게 던파가 좋아서 그렇게 정해버림 요즘 또 재밌게하고있고

진짜 재밌음..

아무튼 그렇게 전시를 하고..

첫 작품들은 뮤즈(뮤즈아님), 몹인줄알았넹, 카지노 수인 3마리, 마도.

아처만 빼면 전부 18년도 그림들이네

사진으론 잘 안보이니까 원본 축소시켜서 따로 올렸음

진짜 뮤즈와 우리의 영원한 한집배달 아저씨 트슈

아니 근데 시발 사진 화질 왜이럼? 님들은 갤럭시 쓰지마셈

트슈를 그림 남녀 성비 좀 맞춘다고 급하게 그리느라 아쉬운 구간이 많았음..

또 뮤즈 일러스트 그릴 때 컨셉이랑 작업과정도 있는데 이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네 ㅈㅅㅋㅋ;

우리의 영원한 배신자,,

전에 누가 우르키오라 닮았다하던데 내가봐도 그런듯해서 반박을 못했음 흠..

마지막으로 기타 짤짤이들

이론제가 제일 최신그림인데 위에 이론제랑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는듯 ㅋㅋ

그림들을 원본으로 올리면 너무 재탕냄새가 심할까봐 사진찍은거만 올렸음

전시회 자체가 갑자기 정해진거라 진행과정에서 지갑도 털리고 스트레스받고 했지만

내 그림도 아니고 던파 그림이니까 열심히해야겠더라, 내 개인작이였으면 걍 대충함

그림이 적은 이유는 나 혼자하긴 쫄려서 다른 작가분들도 같이 전시를 하셨기 때문에 일부러 많이 안했음

본인과 뮤즈쨩 다정하게 투샷찍고 마무리..

1. 던붕이 던파 팬아트 전시회함..

2. 재밌었음, 좋은 경험

3. 앞으로 좋은 그림(크리빼고)으로 많이 찾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