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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여행기-2부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2 01:55:01
조회 8042 추천 39 댓글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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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3일차

이날은 가오슝 밑에 있는 대만 최남단 헝춘과 컨딩을 갔다

저쪽 지방은 철도도 없는 곳이라

가오슝 고속철도 역인 쭤잉역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가야한다

시외버스는 왕복 600원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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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자마자 잠들었다가 눈떠보니 해안가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풍경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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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달린 끝에 도착한 헝춘 시내


헝춘(恆春)이라는 이름은 대만 남부지방이라 1년내내 기후가 온난하여 항상 봄이라는 뜻으로 붙은 지명이다


원래 별거 없는 시골 변방 지역이지만

대만 원주민이 류큐주민을 죽인 목단사 사건으로 일본 제국 군이 대만에 상륙하고 류큐가 오키나와로 일본에 편입되자

청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타이베이와 이곳에 성을 쌓았다

타이베이성은 북문을 제외하고 일제시대때 모두 헐렸다가 복원된거지만

헝춘성은 성문 4개 모두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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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춘성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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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오토바이가 대중적인 교통수단이다

그래서 어딜가든 오토바이 렌트하는 가게가 많다

컨딩은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오토바이나 차 없으면 돌아다니기가 힘들다

같이 온 현지 대만친구가 운전해준 덕분에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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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봉한 <하이자오 7번지>라는 영화는 대만에서 제일
흥행한 대만 영화인데, 헝춘은 이 영화의 촬영지이다


대만은 대만 뉴웨이브라고 부르는 허샤오쉔의 <비정성시>, 에드워드 양 감독 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예술영화의 명장을 배출했지만, 이런 예술 영화는 대중적 인기를 얻기 힘들었고 대만 영화계에서 자국 영화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다 개봉한 <하이자오 7번지>는 대만 영화로 자국에서 최대로 흥행한 영화가 되었고, 이 영화의 촬영지인 헝춘도 유명세를 탔다

여기는 영화의 주인공인 아가가 살던 집으로 나오던 건물인데, 아직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사람이 실거주 하는 건물인지 내부는 못들어가고, 입구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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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춘성 서문

성문으로 차도가 뚫려서 차가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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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왔으니 점심은 회로 먹었다

회 40편에 대만돈으로 200원(약8400원)이다


냉동인거 같긴한데 가성비가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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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뭐 바다보는거 말고 특별할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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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루아탄 자연센터

여긴 습지가 있는 자연보호구역으로 새를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입구부터 독충 뱀 들개들이 나오니 조심하라는 살벌한 표지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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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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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물안에 망원경이 설치되어있고

망원경으로 구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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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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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리



오후 늦게가서 그런지 별로 새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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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롼비 등대

대만 섬 최남단 곶 지형에 있는 등대다
입장하는데 60원 정도 입장료가 있다


이 곳은 난파선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 등대의 필요성이 재기되었고

청말에 등대를 건설했다

청때 지어진 등대는 청일전쟁 때 파손되었다 일제시대 때 수리 후 사용되었다가 2차대전 때 미군의 폭격으로 상당히 파손 되었다

1947년 중화민국이 이 등대를 다시 건설했고 1982년에 대중에게 개방되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있다




흔히 등대가 길을 안내해주는 존재의 상징으로 묘사되지만
사실 등대는 여기가 위험지대라고 표시하는 용도이다

배마다 gps와 레이더 항법장치가 다 달려있는 현대시대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밤바다에 등대의 존재감과 역할은 여전히 크다

이런 시설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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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면 실제로 가동된다

등대지기가 의외로 기술력 있고 스펙 좋은 인재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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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대만 최남단지점이 있다고 해서 갔다

오솔길을 따라 10분 남짓 걸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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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남단에서 바라보는 노을

솔직히 뭐 별거 없긴한데 최남단이라는 타이틀이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워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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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지형의 실루엣이 아름답다

대만 섬은 옛날 선원들이 붙인 아름다운 섬이라는 의미의 포루투갈어 Formosa라고 별칭이 있다

여기에 와보니 왜 그렇게 불렀는지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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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다시 시외버스를 타고 가오슝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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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에 있는 야시장

주말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들로 북적인다

저녁은 여기서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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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주고 양고기 덮밥 사먹음




4일차 가오슝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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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완구에 있는 가오슝시립역사박물관에 갔다
이건물은 1939년 일제시대 때 시청건물로 지어져 1992년까지 쓰이다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는 일제시대 때 건물들도 그렇고 이 시절 건물들은 예쁘고 감성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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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안에는 크게 전반적인 역사, 철도, 항구, 민주화운동 역사 등 파트로 전시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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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시절 대만 철도 기관사에게 주었다는 세이코샤(현세이코) 회중시계

철도에 시간엄수는 생명이었기에 예전부터 일본은 철도 기관사에게 회중시계를 지급하였고 현재까지도 전통으로 남아 세이코 회중시계를 지급한다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과 아날로그 감성이 잘 묻어나오는 시계이다


지금이야 중국산 싸구려 스마트폰이 기계식 시계보다 훨씬 정확하게 시간 측정이 가능한 시대이지만

이런 역사와 전통이 담긴 아날로그 시계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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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은 일제시대에도 중요한 산업/무역 항구였기 때문에
연합군의 주요 폭격 표적이었다

당시 일제가 배포한 연합군 항공기 구별법이 담긴 포스터이다

이 와중에 중화민국군을 충칭이라고 표기한 것이 기억에 남았는데, 중일전쟁 때 중화민국 정부가 충칭으로 임시 천도했던 시대상이 반영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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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사건 당시 이 건물에서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었었다
그래서 이 건물 앞엔 2.28 사건 추모 공원이 있고 이 곳에 관련 전시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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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다거우 영국 영사관이다

2차 아편전쟁에서 패배한 청은 1860년 영국과 베이징 조약을 맺고 대만의 항구를 개방하게된다

안핑(타이난), 지룽, 단수이, 가오슝 항구가 개항되었고 영국은 이곳에 영사관을 설치했다

그러나 곧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대만이 일본에 할양 되었고,
일본의 항의로 1910년에 영국은 이 곳에서 철수했다



위 사진에 건물은 주재원들의 숙소로 쓰던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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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에서 가오슝 항구가 한 눈에 들어온다


100년전 영국인들은 이곳에 서서 항구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교통 통신이 발달한 지금도 타향 살이는 힘든데

들어본적도 없는 이국 땅에서 연락도 뜨문뜨문 되는 곳에서 살았을 생각을 하니 참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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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리가 높아서 주변이 훤히 보였던 곳이라 일제가 해안관측소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때 사용하던 시설인지 바로 옆에 벙커가 설치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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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밑으로 내려오면 사무실로 사용했다는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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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작년에 별세하신 엘리자베스 2세의 사진이 걸려있다

벌써 엘리자베스 2세가 죽은지도 1년하고도 두달이 넘었다는데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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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사관 건물 바로 옆에 있던 군사요새

여기도 청말때 세워졌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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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빙수집에서 망고빙수 먹었다

여기 유명한데인지 사람으로 꽉차있고 한국인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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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항 옆에 있는 보얼 예술특구에 있는
하마센 철도박물관에 들렀다

입장권은 150원이다

규모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감이 있는데
한쪽에 대규모 기차 모델 디오라마가 볼만했다


타이베이 가오슝 타이난 타이중 자이 장화 지룽 이란 등 대만 철도 노선을 따라 도시들을 구현해놨고 밤과 낮이 바뀌면서 기차들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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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이렇게 작은 레일 깔려있고 미니기차를 운영하는데

다 애들 데리고 타는데 성인남자 혼자 이런거 타는거 쪽팔려서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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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지나왔던 곳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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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항 길을 따라 무작정 걷다보니 벌써 해가진다
야자수 나무에 노을이 걸려있는 걸 보니 이국적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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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오슝에서 마지막날이 끝나고 기차 타고 돌아갔다

올때는 고속철도 타고와서 금방왔는데 이 기차는 4시간이나 걸렸다

하지만 이렇게 완행열차를 타고 느리게 가는 것도 낭만있다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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