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사진 50장밖에 못 올리는 거 좀 에바라고 생각함
루시나 쿠시나다 코스어 옆에 계시던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아주 좋게도 맞절을 받을 수 있었음
근데 어떤 캐릭 코스프레인지는 모름
12서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던 부스
카보토스와 카텔라이브 부스에 절을 하다
반쯤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성공했다 역시 존버는 승리한다
원신의 키라라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아야카 스킨 버전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차가 아프면 아야! 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끝난 DJ 부스 옆에서 홀로 계시던 우이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맞절 받았음
또 다른 독타 시즌 2와
유명인이신 핑크 타찬카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빨리 나가보셔야 하셨어서 절은 못했었음
부스에서 살 거 더 생겨서 사고있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절 하면 좋게 반응해주실 거 같은 코스어 분이 계셨었음
손하트도 했고
하트도 받았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또 다른 마리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지금 한 놈 올라갑니다! 콘이랑
다음 생을 노려봐요~ 콘은 ㄹㅇ 찰진 거 같음
니케에서 본 것 같은 캐릭터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이쯤되면 니케를 시작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임
어떤 캐릭터 코스프레인지 짐작조차 가지 않았던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죄송합니다!!!!!
스타레일의 카프카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이건 단독샷
절 올렸던 사진
각청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KEQINGISBESTMAINDPS
절 했는데 뒤에서
와 저도 절 받을레요 하고 말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각청 코스어 분의 일행이였던 호두 코스어 분이셨음
마침 내 손에 있는 응원봉도 들어보고 싶다 하시길레 드렸고
내친김에 사진 찍어주던 호시노단
깃발도 드셨음
1년 조금 안되게 절하고 다니면서
절 받아보고 싶다는 사람은 처음이였었음 ㅋㅋㅋ
나도 당황했음 ㅋㅋ
블루아카이브의 마코토 코스어, 이로하 코스어 분과 함께 찍은 사진
절 하는 모습 사진 찍으셨는데
어디 박제 당해있을 거 같은 무서운 기분이 든다
어떤 캐릭터 코스프레인지 모르지만 일단 찍은 사진 시즌 4
반응 잘 해주셔서 좋았음
이렇게 까지 찍고 택시타고 버스타고 천안 왔음
굿즈 사진들이랑 받은 사인들 사진은 너무 많아서 스킵함
작년 7월 서코가 본인 인생 첫 서코였었음
처음이였던 행사 참여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고
코스어 분들께도 먼저 다가가서 사진 요청하기도 뭔가 뭔가였었는데
그게 하나의 미련으로 남더라
'아 먼저 사진요청 해볼 걸'
'저 굿즈 마음에 들던데 살 걸'
하면서 후회와 미련이 남더라고
그렇게 그 후회와 미련을 씻어내기 위해
2022년 AGF, 22년 12월 서코등에 참가했었는데
거기에서 행사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음
그러던 와중에 단순히 굿즈를 사는 사람이 아닌
상대방의 기억에 남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본인은
어떻게 하면 민폐가 아니면서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을만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까
고민했고
큰절을 올리자 라는 결론에 도달했음
3월 서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절을 하고 다니기 시작한 것은
블루아카이브 온리전 때부터였음
사진에는 전부 가려져있지만
절을 받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웃고 있음
웃지 않더라도 박수를 치고 있거나
따봉을 날리거나 또는 당황하거나
저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지만
단 한명도 화를 낸 사람은 없음
절의 특성상 바닥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
이런 식으로 후기 올리면서 얼굴 가릴 때
상대방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는데
진짜 단 한명도 화내는 사람 없음
10월 부코 때는 진짜 절 받는 모든 사람이 웃고 있었음
어렸을 때부터 늘 웃긴 형이 오빠가 사람이 되고 싶었던 본인으로써
정말 행복한 2023년이였음
상대방의 웃음에서
상대방의 박수에서
상대방의 감탄에서
상대방의 당황에서 <-- 중요
일에 치이고 현실에 치이던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큰 행복을 가져다줬음
이런 큰 절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꼴사납고 아니꼽게 보일 수 있음
세상엔 정말 많은 생각과 의견이 있으니까
근데 누가 뭐라하던 이런 절 하는 행동을 멈추지 않을 거임
행복은 언제나 나 자신이 찾아나서야하고
절은 내가 찾은 가장 큰 행복수단이니까
내 절은 언제까지나 뇌절로 남을 거고
2024년에는 그랜절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딱 기다리십쇼 작가님들
지금까지 2023년 12월 서코인 제175회 서울코믹월드 후기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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