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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받을 사람을 문자투표로 정하는 외국의 TV쇼앱에서 작성

야갤러(45.92) 2024.01.09 18:50:01
조회 19486 추천 61 댓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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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r(기증) Show 라고 하는 티비쇼가 2007년 네덜란드 방송사 BNN에 진행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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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대충 리사 라고 하는 37살의 여성이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서, 기증자가 되는 (장기기증을 해주는) 시점이 됐는데

신장 수혜자(장기기증을 받을) 3명의 후보들 중 누구한테 해줄건지 각자 사연이나 건강상태 이런걸 썰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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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보는 사람들이 문자투표해서 수혜자를 정해준다는 내용임

아주 당연하겠지만 전세계의 방송사들에서 다 욕하고 심지어 네덜란드의 의회에서도 이걸 중단할것을 설득함


티비쇼 내용에 대해서만 얘기해도 되지만 유튜브 영상에선 BNN이란 방송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다루니까, 나도 거기부터 다루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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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에 태어난 Bart de Graaff는 9살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신장 기능이 망가졌고, 합병증으로 하이랜더 증후군 비슷한게 생겨서

키성장은 130센치쯤에 멈추고 얼굴도 성장하지 않은채로 주름만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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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기한게 이걸 오히려 예능에서 잘 살려가지고 예능인으로 엄청나게 성공하고

심지어 자기 이름을 딴 방송사 BNN, Bart's News Network를 만들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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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N에선 주로 좀 자극적인 블랙유머?같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 하나는 시한부를 받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같은걸 합법으로 들어주는걸 했음

이를테면 윔블던 테니스 경기장에서 알몸으로 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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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신기한 방송사였으니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결정적으로 화제가 된건 Bart de Graaff가 신장기증을 받았다가 면역 거부반응이 나와서 2년만에 (35살) 사망한 일이었음

Bart de Graaff는 9살 사고가 생겨서 신장이 모두 망가지고 계속 투석을 받고 있었는데

신장 수혜자 리스트에 올라간지 30년만에 겨우 신장을 받았다가 2년만에 항체반응으로 죽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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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때 전세계적으로 네덜란드가 장기 기증자 비율이 엄청나게 낮다고

자국을 비판하는 뉴스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그냥... 그러고 말았음 2002년에 죽고 그 해에 잠깐 뜨고 말았음

 
하지만 방송사 BNN이 없어진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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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s Neverending Network 로 이름을 바꾼다음, 2007년 5월에 'Donor Show' 라고 하는 생방송 티비쇼를 진행할거라 했음

그때 얼마나 욕을 먹었냐면 전세계 방송사에서 이걸 다 다루고 욕했음 이게 말이되냐고


생방송 문자투표는 그렇게 뭐 신기한게 아니었음 2006년에 이미 America's got talent같은 프로그램이 떠서 여기저기 카피 티비쇼가 많이 생겼으니까

이런 티비쇼가 나오면 "하다하다 이걸 신장 장기이식 후보자 투표하는데 쓰이는구나" 라는 비판은 진짜 뭐 예상할법한 수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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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실제 장기기증 절차는 진짜 말 그대로 문자투표랑 다를게 없었음

장기기증이 필요한 사람은 자기 사진이나 스토리를 최대한 어필하려 하고, 장기기증을 해줄 사람은 그런 사람들 중 하나한테 장기기증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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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이트들은 멤버십으로 돈 존나 벌었음ㅋㅋ

당시 문자투표 티비쇼같은데서는 뭐 엄청 자극적인걸 해댔으니까, 애벌레먹기 이런것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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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런 장기기증 사이트를 보고 Brenda라는 수혜자를 선택한 Simon이란 사람은 자기 블로그에

"내가 Brenda한테 몇마리의 애벌레를 먹게 해야 내 신장을 수혜받게 할거같냐" 라는 식으로, 오히려 티비쇼가 더 잘 다가온다(appeal)는 식으로 글을 올렸음

그니까, 실제로 장기기증 절차를 거쳐본 사람은 오히려 이렇게 티비쇼로 만들어버리는게 수혜자 입장에선 더 좋을거다 라고 얘기하는 추세였음

물론 기증자나 수혜자나 다 소수니까 얘기가 들릴리는 없었을거고


드디어 티비쇼 얘기로 다시 돌아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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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는 처음에 네덜란드에서는 매년 평균 장기기증을 받지 못해서 사망하는 사람이 200명이라고 서두를 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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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에는 기증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절반으로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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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가 장기를 받기 위해서는 평균 4.5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를 함. 대신 기증자가 2배가 되면 이 4.5년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함

그래서 뭐 내용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3명의 신장 수혜 대기자가 있는데, 다 대기순위에서 너무 멀고 복합적인 건강 문제가 있다고 함

기증자는 위에서 말한 37살의 시한부 판정을 받은 리사라고 하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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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는 투표용도로도 쓰였지만 어느 수혜자를 고를지 조언하는 내용도 담겨있었음

당시 티비쇼는 기증자가 3명중 한명을 후보에서 제외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 때 기증자는 "신이 된 것 같았다" 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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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명중 한명을 골라야 할 시점이 됐음

MC는 '이 신장을 받으면 기대수명이 23년이 늘어날 것이다' 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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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눈물을 머금고 한명을 선택하게 되려는 순간?


갑자기 MC가 리사의 대답을 막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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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을 주세요. 모두에게 왜 우리가 이걸 하는지 알리고 싶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네덜란드) 장기기증 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입니다. 1400명의 수혜 대기자가 있는데, 실제로 수혜받을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증자 예정서(뇌사나 사망판정을 받아야 기증가능하므로) 양식을 작성함으로써 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신장은 누구에게도 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도 그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사, 이름을 밝혀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실제론 Leonie는, 건강한 여배우입니다. 여기 나온 3명의 수혜 후보자도 가짜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들은 실제 신장 기능이 없는 실제 수혜 대기자들입니다. 각자의 스토리는 진실입니다.

저는 의회 사람들과 얘기하고 싶습니다. 지난 화요일 모두 어떤 방법을 써야 이 티비쇼를 송출중지할지 얘기했습니다만, 수혜 리스트에 대해서 얘기하시죠. 총리는 수혜 리스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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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 이 티비쇼 이후 많은 언론사에서 의회 사람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 중 한명은 이렇게 얘기함

"Q : 저는 이 티비쇼에 대해 당신(기자)이 어떤 질문을 할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기증예정 신청서를 작성할겁니다.

Q : 티비쇼가 의미가 있었나요?

A : 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 생명은 더 구한것 같네요."


그래서 기증자는 실제로 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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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티비쇼 이후 기증예정 신청은 폭발적으로 늘었음. 네덜란드 tv 방송 대상을 받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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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 대변인은 "이것은 기증자를 늘리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라고 일축함.

맞는 말이긴 하지 너무 분위기를 무시하고 소신을 얘기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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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가 어릴때 막 장기기증 예정서 이런거 적는거처럼 성인들한테 막 배부하면 안되나? 생각할텐데


네덜란드는 "성인이 되는 시점에 장기기증 예정 동의서를 배부하는 제도"를 무려 11년 뒤인 2018년에서야 채택함

심지어 38 찬성 36 반대로 통과되었고, 실효는 2020년부터 생기는걸로 결정함


아마 이런 맥락들을 보면 왜 티비쇼로까지 장기기증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지 알수도 있을듯

- dc official App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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