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러전쟁 최신 근황 (죽음의 도로 크린키)

후지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2 15:05:01
조회 17840 추천 80 댓글 251



a17921aa1b17b37f8aff5a57da5ae3c0e919ad1b7eca53790a86d4de58b6e4feab


좋은 외신 기사가 나와서 


오늘은 죽음의 도로 크린키로 글을 쓰려고 함. 






a76820aa2536b37f8af1dca511f11a393f487d97151e71fd89


크린키는 헤르손 전선에 있는 격전지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치열하게 싸우는 곳임.



강을 건너는 우크라이나군과


건너오는 것을 막는 러시아군이 싸우고 있음.



언뜻 생각하면 우크라이나군이 불리해 보이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군의 중장비 교전비가 매우 우수한 전장임. 






a76820aa2536b37f8aee98a518d6040355d8ef1299ba21ab89


헤르손 전선 2달의 교전 동안 


우크라이나군 중장비 25대 손실될 때






a76820aa2536b37f8aed98a518d60403b011ef42caf7c4441e05


러시아군 중장비는 143대 손실될 정도로


러시아군 중장비 손실이 극심한 상태임. 



방어자인 러시아군이 5배 더 손실이 많은 기막힌 전선.






a76e10aa2232b34a8ef1c6bb11f11a395089a2c2af19bae5eb


중장비 교전비에서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벌어지냐면


우크라이나군이 매우 유리한 지형을 선점하고 있어서 그럼.



높은 고지대에서 저지대의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것이라


포격전에서 매우 유리함. 






a17d31ad0e0bb55392ff5c66d65de3dd8b696d6c9d641ccb4b0cc19e295625ef8dd77a

이런 지형적 이점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은 해병대 2개 중대라는 


매우 적은 병력으로도 크린키 교두보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임. 



해병대 2개 중대는 미끼에 가까운 수비 병력이고


우크라이나군의 진면목은 강 뒤에 배치된 지원 부대임. 






a14408aa0e12782dbd6b5d5af29f34338727da7bd573435549034acd7b


크린키 전선의 진면목을 뒤늦게 파악한 


포브스의 신문 기사. 



크린키는 불운한 러시아군을 위한 킬존이라고 


기사를 썼음. 






a14408aa0e12782dbd6b5d46ea836a2d9ae9bea306897df5fdcd7cd5c79a

크린키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전장 환경 세팅을 다 해놓고


반격하러 오는 러시아군을 상대하는 곳이라


전자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음. 






a67104aa2232b442bfff5c69c25af4c89643515df6d62e97fa3f54de7bb1c87209d9e72a3c37fc

크린키가 러시아군을 사냥하는 킬존이라는 것을 


헤르손 전선 러시아군도 잘 알고 있지만 


상부 명령 때문에 헤르손 전선 러시아군은 어찌할 도리가 없음. 



크린키 교두보 확장을 막기 위해 


꾸역꾸역 병력을 파견해 교두보를 억제하는 중. 



러시아군은 물러서지 않고 건재하다는 


프로파간다 선전을 지속해야 해서 물러나기 힘듦. 



헤르손 전선 러시아군은 병력 소모가 많더라도 


우크라이나군의 크린키 교두보를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a05c1cad2302b544aaff5b57da5de5e9d25d84f567f94e473234d392902414f5


이런 상황 때문에 크린키로 향하는 


러시아군 차량 행렬이 반복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고 수시로 파괴되고 있음. 






a17e0daa183eb45b96ff5d5af25ae5c156e1c999d3431010932a91a13757a6d8dd

크린키로 향하는 주요 도로는 


우크라이나군의 화력 통제에 놓여 있으며



이 화력 통제에 의해 파괴된 러시아군 차량이 죽 늘여져 있는 


죽음의 도로가 이미 형성되어 있음. 






a6421caa0e2eb4538a350365565dcfc1b59155c48ec32eb7467240469f88deeaada363788d


격전지 크린키로 향하는 러시아군 시점의 장면.



파괴된 러시아군 차량을 피해 가며 


병력과 물자를 수송해야 함. 



언제 자폭 드론 공격, 포격이 날아올지 몰라 불안할 듯. 






a05f1caa240676b16bbdc69528d527030e6a546dca4e21c8


크린키 죽음의 도로를 보여주는 또 다른 장면.


파괴된 차량들이 수시로 등장하고 있음. 






a15709ab101bb476a6ff5a49f25cd3c5b0bb08a9d0f0b687a079d7ccd091ca80fabf09b6fa44


크린키에 죽음의 도로가 형성된 이유 중 하나는 


여기 전선 러시아군이 승용차를 많이 써서 그럼.



헤르손 전선 러시아군은 장비가 빈약해서


승용차, 승합차를 상당히 많이 쓰고 있음.






a15709aa1f1bb476a6ff5d63f65ac8ddfc8542f7392037e93632b930adfebb15ef45


이런 승용차, 승합차들은 포격 한 방에 가볍게 파괴되고 


자폭 드론 공격에도 매우 취약함.



우크라이나군은 포탄이 아까워서 주로 자폭 드론으로 


러시아군 승용차 부대를 처리하고 있음. 






a15709aa1f1bb476a6ff5a49f25cd3c566119628a57dc5a20fc7c0f8bb13507b794dee6c


자폭 드론 공격에 깔끔하게 파괴된 러시아군 승용차.


병력 수송보단 보급품 수송용으로 쓰지 않았을까 싶음. 






a17820ab0a1eb54a82323d6558c6213f64ec5718c66da728df3dec29a6bc


길 가다 박살 난 러시아군 차량들. 



우크라이나군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전장에서


억지 공세를 반복하다 보니 피해가 큼. 






a14531ac301f782cbb725d65df5af2ddc7be865858acf5c1b2ed09b3c985d8ca21459b645341b3


헤르손 전선 러시아군이 그나마 믿었던 게 항공 폭격이었는데


패트리어트 기습 배치 매복 공격에 러시아 공군이 큰 피해를 입은 후 


항폭도 줄어들어서 러시아군이 믿을 건 병력 밀어 넣기 뿐임. 






a05c1cad2302b544aaff5b57da5de5e9d2479af567f94e473234d5939b2c12f2

우크라이나군이 크린키에 킬존을 형성해서 


재미를 보고 있기는 하지만


교두보 확장이 뜸해져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음.



러시아군을 낚시하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도 있음. 






a67104aa2232b442bfff5c69c25af4c89643515df6d62e97fa3f54de7bb1c87209d9e72a3c37fc


마지막으로 러시아 상층부의 요구가 강해서


러시아군의 크린키 반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크린키에서 많은 인명이 죽어 나갈 것으로 보임. 



여기 전투도 어떻게 될지 궁금한 상황임. 






4줄 요약


1. 헤르손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높은 고지를 차지하고 있어 러시아군에게 불리한 전장임. 


2. 크린키는 우크라이나군이 신경 많이 쓴 전장으로 적을 잡아죽이는 킬존에 가까움.


3. 상층부 명령 때문에 러시아군은 어쩔 수 없이 크린키 반격을 계속하고 있음. 


4. 크린키로 향하는 도로에 파괴된 러시아군 차량이 많이 생겼음. 죽음의 도로. 






출처 : https://twitter.com/SanderRegter/status/1740895370790817940 크린키 킬존 (동영상)


https://twitter.com/SanderRegter/status/1741849554599743901 죽음의 도로 (동영상)


https://twitter.com/ictusconfirmed/status/1742529665015693474 드론존 (동영상)


https://twitter.com/ictusconfirmed/status/1743306662595756524 가다가 사망 (동영상)


https://twitter.com/ictusconfirmed/status/1740498567746515368 잔해물 (동영상)


https://twitter.com/ictusconfirmed/status/1735375946734010612 죽음의 도로2 (동영상)


https://twitter.com/DefenceHQ/status/1743561292097491186 영국 국방부 논평 


https://twitter.com/DmytroSolenko/status/1743585263845060708 크린키 진입시 사망 


https://www.forbes.com/sites/davidaxe/2024/01/05/massive-radio-jamming-has-turned-krynky-into-a-robotic-kill-zone-for-hapless-russians-we-are-hampered/?sh=2c3d1d8d3da7 외신 기사 


https://www.uawire.org/russian-military-plans-major-offensive-on-the-left-bank-of-dnipro-river-to-eliminate-ukrainian-stronghold-near-krynky 교두보 파괴 노력 


https://euromaidanpress.com/2023/12/22/frontline-report-intense-fighting-continues-along-dnipro-river-crossing/ 크린키 지형 


https://twitter.com/clement_molin/status/1734616160883093814 교전비1 


https://twitter.com/naalsio26/status/1740913302832873769 교전비2


https://twitter.com/FJK1908/status/1745161569950916669 전망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0

고정닉 26

19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21169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전쟁나도 예비군이 도망가능??
[1475]
주갤러(172.225) 04.06 35327 491
221167
썸네일
[이갤] '대파 투표소 반입 금지' 논란
[638]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27407 122
2211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인터넷 방송 근황..JPG
[758]
ㅇㅇ(221.149) 04.06 87118 783
221164
썸네일
[이갤] 코인,주식투자 열풍에 파산,개인회생이 급증한 연령대..
[377]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30049 166
221162
썸네일
[야갤] 국민의힘 현수막 논란.....jpg
[657]
메좆의야짤타임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37664 378
22115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산 속에서 이상한여자 줍는 만화.jpg
[333]
ㅇㅇ(112.171) 04.06 42517 312
221157
썸네일
[기갤] 김구라 꼼짝 못하게 하는 화법
[1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40981 342
221156
썸네일
[카연] 여기사가 오크랑............
[71]
마나님우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22090 84
221154
썸네일
[주갤] 변호사 "한녀혼 쓰레기..국결 적극 추천".jpg
[7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41168 1234
221152
썸네일
[M갤] WPA로 보는 MLB 하이라이트 (04.04)..webp
[14]
l0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8820 42
221151
썸네일
[국갤] 김준혁 또 대형사고 "서울은 천박한 도시"
[517]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25924 472
2211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들 팔아먹는 똥팔육.jpg
[423]
우르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55321 579
221147
썸네일
[로갤] 오싹오싹 24시간 ITT.araboja
[94]
수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14655 67
221146
썸네일
[게갤] 마이컴의 신작 게임 소개
[38]
ㅁㅁ(218.156) 04.06 13237 25
221144
썸네일
[드갤] 간만에 그림 올림
[72]
사자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10720 148
221142
썸네일
[싱갤] 노인과 어린이를 대하는 동네 양아치 듀오.jpg
[166]
ㅇㅇ(113.130) 04.06 28347 277
221141
썸네일
[디갤] 오랜만에 발급 받는 갤러리 이용권
[13]
포자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8201 17
221139
썸네일
[일갤] 보드단 필독) 패치케이블 제작법
[31]
올림픽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9315 45
221137
썸네일
[주갤] 요즘 급변하는 결혼시장에 분노하는 블라녀들.jpg
[738]
ㅇㅇ(211.234) 04.06 51610 1095
221136
썸네일
[카연] 싱글벙글 3대 300밖에 못치는 마망.manwha
[74]
비밀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28895 72
2211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40분만에 제주도 여행하기...jpg
[124]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24840 236
221131
썸네일
[야갤] [poll] 강남 살고 싶다는 딸을 본 아빠.jpg
[7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50695 134
2211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옛날 사람들이 신성시하던 동물 특징
[249]
ㅇㅇ(220.123) 04.06 42810 424
221127
썸네일
[냥갤] 털바퀴 뒤에 숨는 캣맘
[224]
냥갤러(118.235) 04.06 25864 624
221126
썸네일
[야갤] 죽기 직전 고래 보자, 맨몸으로 달려든 어부들.jpg
[3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44497 122
221125
썸네일
[상갤] 통역사가 말하는 통역하기 어려운 표현
[355]
ㅇㅇ(149.28) 04.06 42111 210
221123
썸네일
[야갤] 육사 총동창회 "민주당 막말" 입장문 ㄷㄷㄷ
[454]
ㅇㅇ(45.128) 04.06 34161 873
2211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군대 간 어린왕자 만화
[1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35239 275
221117
썸네일
[멍갤] 몽골 유목민들이 가축을 지켜줄 댕댕이를 선택하는 방식.JPG
[274]
멍갤러(176.113) 04.06 32591 370
2211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귀여운 포켓몬 만화 모음.manhwa
[187]
BlackWolfStud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35748 203
221110
썸네일
[주갤] 1박2일 예전꺼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여자.jpg
[451]
ㅇㅇ(125.132) 04.06 61661 1406
221108
썸네일
[야갤] 튀르키예 국제커플의 벚꽃 데이트
[278]
야갤러(106.101) 04.06 47480 405
221106
썸네일
[미갤] 미용실에서 직업 체험하는 EBS 연습생 펭수..jpg
[1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27157 58
2211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피소글의 진실을 알아보자
[152]
ㅇㅇ(121.182) 04.06 34834 358
221102
썸네일
[기음] 일본 북해도산 가리비와 국산 가리비의 차이
[219]
기갤러(146.70) 04.06 30371 246
221100
썸네일
[카연] ㅇㅎ) 남성향에선 행복할 수 없는 여마왕 2화
[342]
.실장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8292 445
221098
썸네일
[싱갤] 푸바오 환송행사 오열 영상 본 냉혹한 일본인들 반응
[7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51629 484
221096
썸네일
[해갤] 섬그레디신 푸바오한테 한마디 떳네요 ㅋㅋ
[135]
해갤러(172.225) 04.05 24540 223
2210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원하는건 뭐든지 살수있던 정신나간 시절
[222]
나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52804 264
221090
썸네일
[스갤] "착하면 호구된다” 에 대한 대도서관의 생각
[756]
스갤러(212.103) 04.05 50411 370
221088
썸네일
[카연] (생명과학_시리즈) 고수맛 유전자의 진실.manhaw
[131]
사이토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6575 163
221086
썸네일
[이갤] 방송사의 의도적 행동이라고 망상하는 스윙스
[254]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6095 65
2210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무고죄 대처 Manga
[385]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7280 426
221082
썸네일
[부갤] 타워팰리스 인테리어 하는 작업반장이 받는 하루 일당
[239]
ㅇㅇ(120.138) 04.05 32067 98
221080
썸네일
[인갤] (용량)하얀쥐 게임 프리즘 요약만화
[80]
하얀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5471 94
2210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톰과 제리에서도 거르는 나쁜짓
[222]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46342 352
221076
썸네일
[야갤] SLBM 탑재 가능 잠수함 '신채호함' 해군에 인도.jpg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6754 116
2210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세계 지진 위로에 中 "감사"...격분한 대만
[300]
으앙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6120 303
221070
썸네일
[디갤] 사진위에 그림 그려버리기
[39]
Geonseu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2498 56
221068
썸네일
[중갤] 스타크래프트 미구현 더미데이터 모음
[204]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7366 19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