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늦은 후쿠시마 원전 가본 이야기 (2)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2주 늦은 후쿠시마 원전 가본 이야기 (2)앱에서 작성

동숲지형

2024.02.13 14:45:02

조회 4474 추천 42 댓글 40

[시리즈] 후쿠시마 원전 가본 이야기

· 2주 늦은 후쿠시마 원전 가본 이야기 (1)
· 2주 늦은 후쿠시마 원전 가본 이야기 (2)

원전투어 세컨드 하프

2부는 원래 이 회사에서 운영하던 대지진, 쓰나미, 원전사고 피해랑 복구상황 보는 프로그램 살짝 축소해서 진행했음

투어 전에 이메일로 참가할지 물어보는데 당연히 원전파티 전원 참석함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5c7855f58c67afc54032f76074c260cb760a4922fdc7644131f00

13시 30분에 폐로박물관에서 출발

여기도 도호쿠인가? 이 근방은 겨울 날씨가 좋은듯

28b9d932da836ff639e884e741817c6e3ed39f59152d194ce170efc85c019519f975

버스타고 토미오카마치-오쿠마마치-후타바마치로 이동

셋 다 쓰나미랑 방사능으로 싹 버려졌다가 최근에 제독? 완료된 지역만 들어갈 수 있게 됐다는듯

7fed8272b5836aff51ee85e140847573242171e3f6f47c44462f32b91aef6412

후쿠시마의 쌀ㄷㄷ

7fed8272b5836aff51ee85e140817273eabc74fc280c2486a3c1add5b5eb0993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ec63dfc9d7174d06ccf554d542a6220c076f1af97a07d00cdc29fa7

7fed8272b5836aff51ee85e043857c73b83261960a67d207a596273c50524da1

어떤 길들은 아직 완벽하게 방사능 제거가 안 돼서 양옆으로 빠질 수 없고 이륜차 통행금지임. 사륜차 타고 있어도 내리면 안 되고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7062e8cb4452080b168826e8aa314135bd2efd3f111b8743fc0b6db

쓰나미 때 버려지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소방서 건물

시계가 2시 47~8분에 멈춰 있는데 이때가 쓰나미 도달한 시점이라고 함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a9e820d7bccd5f8c650c3f8a776e5f016b32f96d1df74747cfa782c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a9e820d7bccd2fdcf57c0f8a776e5faec76069a067ff5b5e13ccf5b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8abc752ec47488de2196647cec296cc0293cb316eb5405992bd94

13년째 널려있는 빨래

그때 버려진 건물들은 거의 내부가 그대로 남아있음

완전히 철거하는 거 아니면 물건만 갖다 버릴수도 없고 아직 방사능이 남아있으니 그대로 두는 듯

7fed8272b5836aff51ee82e4428271735d74efcabf5534adb75b69ff71d0ed10

이게 가이드하던 형님 친척네 집인데 설명하면서 되게 슬픈 얼굴 하고 있는게 마음에 걸렸음

신기한 게 피난했던 사람들이 마을 복구 조금이라도 되면 되게 많이 돌아왔다고 했음

28b9d932da836ff639e884e04687716ec9cd5f0aec55f3db43237293eabbdbd96d87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e9e2f4d57d5fc57d7e425c39688b650e367c310d7fecdaba029f6

7fed8272b5836aff51ee82e641847673c258e77b170800ecc3c7e7f3e9f6281e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새로 지은 나미에마치 휴게소

특산품 같은 것도 많이 팔고 밥도 나름 맛있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aa7c395b96c0b4318dcf3b38e90a3a6e4da99d2af0f7aaf3c7e94

28b9d932da836ff639e884e04486746fbea1a3cb439cdb8cd74688083c35aef363333b

이 휴게소는 특이하게 포켓몬이랑 콜라보하고 있었음

럭키 공원도 있고 럭키 마르셰도 있고... 근데 왜 럭키인진 몰루

7fed8272b5836aff51ee83e7418572735f13686b1dfd7ced95720c3976c28a8c

잠깐 바다구경만 한 선착장

무려 조업을 하고 있었음ㄷㄷㄷㄷㄷ 괜찮은지는 깜빡하고 못 물어봤는데 지나오면서 논 같은것도 있던 거 봐서 그냥 하는듯

7fed8272b5836aff51ee83e6458377738394722dd87e82f322e8cce8b2a1867d

다음으로 간 곳은 나미에마치 우케도 초등학교

대지진 전에 나미에마치에만 학교가 5개 있었는데 지금은 단 하나 남았다고 함... 학생 수도 별로 없댔는데 정확한 수치는 기억안남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93875212d7d21de8755f3e9022f901c805d8a5d4e00b4bdd74b99bc

쓰나미 오기 겨우 몇 분 전에 찍은 사진

버스 타고 지나갈 땐 남은 게 없어서 그냥 평지에 길만 있었음

7fed8272b5836aff51ee83e1458377730d944d455ad312eb68e334ceced3b927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177a01be96882cbcb44f3608fa0182ca625dcbc61c48c6444e09b

원래 교실이었던 곳

비포애프터로 보여주니까 좀 마음아팠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177a01be96883caca40f3608f27f5a8cbf14c32b3879a9b0bf90a

제일 슬펐던 거

졸업식 연습 중에 지진 일어났다고 하는데 아직도 수여식 현수막이 덩그러니 걸려있는게 영원히 미완의 졸업식일듯..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a108a25b46ba1dc463b9b4d93248da853c3ce6345555cd85ed85f97

7fed8272b5836aff51ee83e0448375738bb60810bbcf9d1cc7cbfdf474f7e47e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990e65024e5050b45b376568d45a1ef4ba9ec651cf668e251e70d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507bf4d7a95d347e605ce13c1410d1011cbf334337508e2360243

쓰나미 흔적들

여기 2층 계단임ㄷㄷ 교직원들이랑 학생들은 주변 산으로 대피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함

바로 위 짤 시계 보면 3시 37분쯤?에 멈춰있는데 이게 쓰나미 도달한 시간이라는 듯

여긴 좀 오래 있고 싶었는데 시간 부족했는지 빨리빨리 데려갔음.. 하루짜리 짧게 줄인 거라 좀 아쉽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966fc2a702f939c6cb0938161688e11f17a253a470ad1dd0c25731311

쓰나미 지나간 후 사진

산으로 대피한 게 진짜 잘한 선택이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8b3f43342b6cc68faabea53424793fc01e2413162138a47491340c4

다음에 간 새로 건설한 방파제임 7m라고 했는데 15m 쓰나미에 괜찮을까 싶더라

저 집주인은 쓰나미 때 떠내려가다 바로 뒤 벚나무 붙들고 살아남았다고 함;;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8b3f43342b6cc6bfdaaeb534247f922049e26fc1f2b9a22f68aeb30

마지막으로 방문한 동일본대진재/원자력재해 전승관

7fed8272b5836aff51ee81e54684777350be6212066cd58b592b3badca22435f

건물이 엄청 컸음

1층에 있는 큰 원통형 관람실에서 원자력발전 역사, 사고에 대한 영상을 보고 벽에 빙 둘러서 있는 회랑으로 3층까지 올라감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f207803bf29614afae734341f417f67262bdeae71f88f6f17e6ac93a3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c6783e8170cf1082f8f5e4ee736578342231871ce91580dbcc73ed871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3e2f9c6e64aa11ada256a9f2d22e88c6fbb9939af5cba38ae9a219e9c

회랑 벽에는 원전 사고 내용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었음

돌아가는 기차 시간 맞춰서 투어가 끝나야 하다 보니까 시간이 좀 부족해서 직원들도 많이 보챘음... 좀 아쉽게 관람한듯

7fed8272b5836aff51ee80e14281767318dda907bfd217cc7506bd50fe63c31f

이어지는 전시관들은 주로 사고 당시 피난민들 생활이나 언론 보도 같은 게 많았음

이 시계들도 오른쪽이 지진 발생 때 멈춘 거고 왼쪽이 쓰나미로 멈춘것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3e2f9c6e64aa11add266a982d22e881416b146e8d16c5c8db878feb38

7fed8272b5836aff51ee80e140837373b1bb6be1992eb1029d0cd7ba68a9ff59

28b9d932da836ff639e884ec458977645ad550ac136075870a8854cc0a140e9bfe8e7c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26e33e6b55e19a72f2cc85df05ee4253ac4a57ec53ba4149ade00dba3

신문 중에 호외가 엄청 많았는데 그때 급했던 상황이 느껴졌음 심지어 tv 화면 그대로 찍어서 호외로 낸 것도 있었고

28b9d932da836ff639e884ec4587766f6bae8bed3ebba793f89a2c377beaa8642f32

이건 안 찍은 줄 알았는데 있더라

원전 전경 디오라마고 빨간 동그라미에서 내렸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c6783e8170cf108298b5f4ee7365792bb4fffaf0cc8f3d82536f23dcc

시간당 방사선 수치 변화

이정도로 복구하는데 돈이랑 시간 든 거 생각하면 ㅎㄷㄷ함

7fed8272b5836aff51ee80e1478471734c22c295c05a0f330bf7247043205de9

유명한 간판

버스 타고 다니면서 이거 있던 곳 지났는데 지금은 철거했다함

7fed8272b5836aff51ee81e5478470736374f7c99eb6cedbe7db17c64773d9a6

7fed8272b5836aff51ee81e544827773becae3cf199a4f9938886f839091f4dd

대신 좀 다른 문구 간판이랑 박살난 소방차가 있었음

건물 안에선 당시 사진들로 사진전 같은 거 하고 있었는데 이건 사진만 올림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1f9e15ea4e13ae9f9d51b66aee91d4cd18fecb420a17fd4d43f7080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26e33e6b55e19a72e2ccc5af05ee45ce79a7b9824e7005e3921bfc145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c6783e8170cf108298e5e4ce73657ea05fce93f4db084a772c3856e40

마음이 쫌 아팠음

17시 15분쯤 모여서 간단하게 소감 한마디하고 바로 근처에 있는 후타바역에서 마쳤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1f9e15ea4e13beeffd21b66aee9df94bac18cc9bab93196a22344e2

7fed8272b5836bf651ed85e547837673e7933df41850ad27f4a7c64a8a7dc6cd

17시 29분 조반선 히타치 특급 타고 우에노역으로 옴

하루 동안 진행되는 투어치고 분량도 엄청 많고 새로운 내용 많이 알 수 있었음 뭣보다 일단 싹 다 가보니까 더 깊이 이해한 느낌

형님 누님 가이드 두분 설명도 너무 훌륭했고 체험학습간 기분으로 투어했음

방사능 맛만 보고 싶은 일붕이들은 가봐도 좋을지도ㅋㅋㅋ

궁금한 거 있으면 바로답해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2

원본 첨부파일 4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211184	[야갤] 요즘 학교 분위기.jpg [738]	ㅇㅇ	02.27	81163	520
211182	[싱갤] 장인어른과 사위의 술자리 [307]	ㅇㅇ	02.27	58017	639
211180	[L갤] 옛날 서양의 왕족 & 귀족 & 재벌들이 썼던 보석과 사치품들.jpg [151]	핀머튼스	02.27	23824	103
211178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오은영박사가 생각하는 아이를 안 낳는 이유 [1144]	ㅇㅇ(172.224)	02.27	42376	1044
211176	[러갤] 오사카마라톤 이것저것 [64]	금태	02.27	14400	76
211174	[디갤] 릴레이 주제 발표 [힙] [25]	ㅁㅂㅎㄹ	02.27	8398	20
211172	[야갤] ㅓㅜㅑ 송영길•이준석의 '미친 존재감 [317]	ㅇㅇ(106.101)	02.27	31338	610
211170	[군갤] 라세이냐이 전투─KV-1의 장판파와 몰락 [36]	나쿠로이	02.27	12429	35
211168	[기갤] 블라) 소개팅남 삼프터 거절했더니 [289]	ㅇㅇ(106.101)	02.27	49077	254
211165	[카연] 에로망가 속 여고생 만화4.manhwa [76]	뚜삡	02.27	23736	246
211164	[주갤] 블라)오늘자 시어머니와 기싸움하는 여성.jpg [377]	주갤러(211.220)	02.27	33375	372
211162	[코갤] 우크라이나 상황 존나 골때려졌네 [969]	ㅇㅇ(220.93)	02.27	60687	366
211161	[중갤] 고문관 부하직원 때문에 돌아버리겠다는 사람 ㅋㅋㅋ [397]	중갤러(106.101)	02.27	32024	135
211159	[싱갤] 불매운동이 병신 같은 이유 [578]	ㅇㅇ(211.199)	02.27	35254	846
211158	[부갤] 꿈꾸던 다주택자와 전세 없는 세상이 왔다 [567]	ㅇㅇ(223.62)	02.27	33660	374
211156	[무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유족에 통보 [354]	ㅇㅇ(1.231)	02.27	20314	86
211155	[야갤] 결혼하고 임신해서야… “여보, 나 대머리야” 고백한 남편 [656]	야갤러(106.101)	02.27	40728	164
211153	[싱갤] 중국 초등학생이 줄넘기 하다 사망한 이유 [343]	ㅇㅇ	02.27	63920	832
211152	[국갤] 尹 "의사 수만 늘린다고 다 아니지만..그것도 못 하면 어떤 것도 못해" [713]	빋갤러(211.234)	02.27	30220	1183
211149	[카연] 1화만 그리고 다음 화를 그릴 생각이 없는 manhwa [142]	Forbidden404	02.27	15782	55
211147	[무갤]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음식이었던 파스타 [546]	ㅇㅇ(211.186)	02.27	40509	465
211146	[싱갤] 싱글벙글 한국의 패션 암흑기 시절 [556]	레이퀀스뱅큐어	02.27	46693	476
211144	[놀갤] 스코틀랜드의 테마파크가 개장 하루만에 사기죄로 폐쇄하게 된 이유 [164]	놀갤러(106.101)	02.27	19035	178
211143	[주갤] (블라) 전업주부 하고싶다는 퐁퐁이햄 [406]	블라탐험가페페	02.27	28692	518
211141	[자갤] 2. 배임 맟 횡령, 과대광고 정황이 역행자 책과 등기부에 있다. [45]	자갤러(220.118)	02.27	11982	274
211140	[싱갤] 싱글벙글 여자의 본능촌 [338]	ㅇㅇ(218.232)	02.27	57656	729
211138	[부갤] 침착맨 슈카월드 합병 논의.jpg [371]	부갤러(23.227)	02.27	44596	147
211137	[야갤] 스압) 북한에 퍼진 한류 진짜 근황.jpg [396]	야갤러(211.234)	02.27	48399	371
211135	[단갤] 슬슬 야외디엑싱을 준비해봅시다. [40]	(118.42)	02.27	5563	14
211132	[토갤] [오피셜] 황선홍, 한국 국가대표 임시 감독 선임 [261]	ㅇㅇ	02.27	18057	50
211131	[싱갤] 싱글벙글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나가는 집안 [196]	Lauren	02.27	31079	202
211129	[포갤] 포켓몬스터 골드의 추억 [229]	제랏슈	02.27	26197	195
211128	[기갤]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한 배우 [194]	긷갤러(146.70)	02.27	42383	101
211126	[카연] re: 어라 이런 만화 있었나하면 있었다는 여대생 manhwa [50]	Forbidden404	02.27	18353	53
211123	[무갤] 위험 번지기 시작...인터넷 은행들 '비상 [286]	ㅇㅇ(118.43)	02.27	43671	150
211122	[주갤] (일본워홀) 일본 낙농가 손녀딸이랑 결혼함ㅋㅋㅋㅋㅋ [976]	ㅇㅇ(172.226)	02.27	54308	980
211120	[중갤] 의총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 표정..jpg [475]	ㅇㅇ(220.71)	02.27	32278	562
211119	[프갤] 여아 흉기 납치 15년 [163]	두린	02.27	19844	72
211116	[싱갤] 싱글벙글 또라이가 많기로 유명한 대학 [321]	ㅇㅇ	02.27	66375	401
211114	[국갤] 윤 대통령 "의대 2000명 증원, 최소한·필수적 조치" [537]	AZ3811	02.27	16967	411
211113	[기갤] 이렇게나 슬.림.한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이실걸요? [283]	체단실망령	02.27	29922	411
211111	[디갤] 광명역 대구 동작대교 (23장) [24]	doer	02.27	6776	24
211110	[냥갤] 캣맘과 전쟁중인 아파트 근황 [291]	ㅇㅇ(211.238)	02.27	32747	289
211108	[의갤] SBS조동철 기자가 말해주는 필수의사 실태와 해결방안 [398]	의갤러(109.70)	02.27	17953	290
211107	[야갤] 민주당 비례대표, 대구 지역 비하 논란...MP4 [488]	ㅇㅇ(45.128)	02.27	20587	829
211105	[유갤] 드라마판 <해리 포터> 2026년 공개 예정 [333]	호텔선인장	02.27	20480	48
211104	[야갤] 혼기꽉찬 일반여자들 결혼할수있는 팁 [642]	야갤러(45.92)	02.27	48210	226
211102	[싱갤] 자메이카에서 음악차트 1위를 한 한국 가수.jpg [173]	ㅇㅇ(121.137)	02.27	30238	65
211099	[싱갤] 싱글벙글 시미켄이 여아이돌에게 기빨린 사연 [314]	흰콩	02.27	45582	395
211098	[야갤] 쇼핑카트 훔쳐가는 사람들.news [369]	야갤러(45.128)	02.27	24447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