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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개발과 패러다임의 역사_26.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7 08:50:02
조회 6237 추천 31 댓글 11

전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1129214



한편, 소련이 미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에 대항해 내세운건 부란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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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12화였나, 아디서 샬루트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한적이 있다. 1세대 살류트들은 궤도에 올려놓은 위성에 하나의 우주선을 도킹시켜 운용되었다. 단 하나의 우주선이 모든 실험을 해야하는것에 비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였지만, 이전 글에서 다루었듯 도킹포드에 문제가 생겨 도킹이 안되면 무용지물이었고, 어쨌든 한대의 우주선만 정박이 가능했기에 장기적인 거주는 불가능한 것이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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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점을 보조하고자, 소련은 2세대 샬루트들을 개발시킨다. 프로그래스와 소유즈가 동시에 도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2세대 샬루트들은 2개의 도킹포드를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단순히 도킹포드가 하나 더 추가된 것이 뭐가 혁신적이냐고? 만약 도킹포드 하나가 고장나더라도 임무를 중단한채 지구로 돌아오지 않고 다른 도킹포드로 들어와 수리를 진행하고, 우주에서 작전해 지친 우주인들을 수거하고 새로운 보급품을 보내 진정한 의미의 장기 우주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1세대 샬루트와 스카이랩이 한번에 딱 한대의 우주선을 보내서 보급품이 떨어질 때 까지 굴리다가 지구로 돌려보낸 다음 새로운 우주선을 보내던 것과 다르게 연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엄청난 메리트였다.


2세대 샬루트는 샬루트 6 (DOS-5)와 샬루트 7 (DOS-6) 가 해당된다. 재미있는 사실로, 첫번째 2세대 샬루트, 샬루트 6에 도킹하기 위해 발사된 소유즈 25호는 5번의 도킹 시도에도 불구하고 도킹에 실패했다. 그리고 반대쪽 도킹포드까지 이동하기엔 연료가 부족해서 이틀동안 첫번째 도킹포드에만 박아대다가 조기 귀환해야했다고 한다 (도킹 실패 원인은 소유즈의 프로그램 오류)


2세대 샬루트가 운영되는 동안, 인간은 거의 반영구적으로 우주에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오늘날처럼 인간이 항상 우주에 상주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스카이랩이나 샬루트 1세대에 비해서 우주에 인간이 거주하는 시간이 대폭 상승하긴 했다) 이러한 최신 우주 궤도 정거장의 오랜 운영으로 생긴 노하우와 자신감으로, 소련은 차세대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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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미르 (MIR, Мир, 평화), 세계 최초의 모듈형 우주정거장이자, 최초의 초거대 우주정거장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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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는 1986년 2월 19일 처음 발사되었으며, 하나의 "미르 코어 모듈"에 총 6개의 추가 모듈 (Kvant-1, Kvant-2, Kristall, Spektr, Priroda, Stykovochnyy Otsek) 이 추가되어 마치 나뭇가지같은 형상을 띄고 있었다. 


무게 129.7톤, 길이 19m, 너비 31m, 높이 27.5m. 평균 근지점 354km, 평균 원지점 374km의 원형 궤도로 시속 27,700km의 속도로 궤도를 돌았으며, Luch 위성과 전세계에 배치된 소련 전파 추적선을 이용해 전세계 어디에도 원격 과학 데이터 링크와 승무원 및 비행관제사의 화상전화를 지원할 수 있었고, 미국과 1993년부터 셔틀-미르 프로그램이 개시됨에 따라 미국의 우주왕복선이 미르에 정박하기 위한 도킹포드 연결 커넥터가 추가로 설치되어 미국의 우주왕복선이 소련의 우주정거장에 도킹해있는 기묘한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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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가 건설되기 이전까지, 미르는 인간이 초장기간 우주에 거주할 수 있는 유일한 궤도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제대로된 우주 정거장이 없던 미국으로서는 셔틀-미르 프로젝트 덕분에 장기 우주비행시 우주비행사의 심리상태 변화나 일과 관리, 우주정거장 유지보수와 운영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소련으로서는 미르를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재원을 미국에서 뜯어낼 수 있었고 수많은 보급품들을 받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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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후화되는 우주정거장과 그동안 일어난 수많은 사건사고들, 그리고 소련의 붕괴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더이상 미르를 유지보수 시킬 수 없다고 판단, 결국 1999년 8월 28일 약 10년만에 처음으로 우주정거장에 있는 모든 인간들이 정거장을 폐쇄시키고 탈출했으며, 정거장이 궤도를 유지시키도록 하는 제어 모멘트 자이로스코프와 메인 컴퓨터가 9월 7일 처음으로 정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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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프로그레스 M-15가 2001년 1월 24일 발사, 미르에 마지막으로 도킹해 정거장을 지구 대기권으로 밀어놓고자 역분시시키기 시작했다. 미르는 그 크기와 무게 때문에 대기권에서도 버틸 것으로 예상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비어있는 곳, 남대서양으로 의도적으로 낙하당했고 3월 23일 오전 5시 44분, 대기권에 진입해 15분 뒤 그 장렬한 일생을 끝마쳤다.






오늘은 위대한 소련의 우주정거장, 미르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이 우주에 가기 위해서는 우주선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주선의 특성상, 실을 수 있는 무게의 부피와 무게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고, 특히 우주인들과 우주인들이 소비해야하는 소모품들을 실으면 실험과 관찰에 필요한 도구들은 더더욱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이때 등장한 것이 우주 정거장. 미리 실험과 관찰에 필요한 비품들을 가득 실은 별도의 정거장을 궤도에 올려놓은 다음, 우주인들과 우주인들이 소비하는 소모품들을 실은 우주선을 정거장에 도킹시켜 실험과 관찰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1세대 샬루트.


1세대 샬루트가 한번에 단 한대의 우주선만 도킹할 수 있기 때문에 교대 근무가 불가능하고 중간중간 궤도임무가 비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거장에 2개의 도킹포드를 달아 교대 근무가 가능케 하도록 만든 것이 2세대 샬루트.


그리고 2세대 샬루트에서 벗어나, 우주 정거장에 우주 정거장을 도킹시키키는, 전문적인 실험공간과 거주시설, 발전 시설과 통신 시스템을 갖춘 초거대 위성을 건설하는것이 차세대 샬루트, 즉 미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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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대범한 프로젝트였다. 동시에 소련의 국력을 한계까지 몰아붙인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1976년 2월 17일, 소련은 새로운 차세대 우주 정거장, Salyut DOS-17K의 개선 모델을 개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흐루니체프 주립 연구 및 생산 우주센터에서는 1979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1982~3년 도면을 작성했다. 그러나 1984년부터 부란을 개발하기 위해 소련이 가용 우주 자산을 총동원하기 시작하면서, 미르의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행히 27차 공산당 대회에서 소련의 우주적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1986년 미르를 궤도로 올려놓으라는 으름장 덕분에 다시 미르의 개발은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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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련은 샬루트 6/7을 기반으로 6개의 도킹 포드를 갖춘 미르 코어 모듈을 제작했다. 1986년 2월 19일, 프로톤 로켓에 실려 궤도로 올라간 코어 모듈은 우주인들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으로, 과학장비는 거의 갖추지 않았다. 대신 화장실과 2개의 객실, 영화와 음악 감상을 위한 휴게실, 통신실 겸 지휘센터, 운동과 의료장비가 갖춰졌다. 한편 모듈의 증가로 안한 전력난 대비를 위해 1987년 6월 세번째 태양광 발전패널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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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모습)


1989년 Kvant-2가 쏘아올려졌고, 1990년 Kristall, 1995년 Spektr, 1996년 Priroda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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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올려진 모듈들은 프로판 로켓에 의해 먼저 미르 전면의 도킹 포드에 가도킹 당했다. 코어 모듈에는 각각의 추가 모듈둘을 제 위치로 옮길 수 있는 로봇 팔 (Lyappa arm)이 달려 있었기 때문에, 모듈들은 로봇에 의해 도킹이 해체되어 "들어올려져서" 원래 위치해야할 방사형 포트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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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특유의 로봇팔 모습이 불곰의 발같다고 해서 소련인들이 저 로봇팔을 발-лапа-라고 불렀는데 이거 발음이 lapa 라서 Lyappa arm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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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조립 순서)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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