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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현대 군대 계급으로 삼국지 인물들 위치 파악하기

미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8 13:36:02
조회 20788 추천 131 댓글 155

페그오 하다보면 전혀 흥미 없던 인물이나 걍 이런 존재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쉽게 접하기 힘든 인물들이 꽤 많이 나오는데


나같은 경우는 세미라미스, 센노 리큐 등이 그랬음


그러다가 삼국지 같은 경우엔 워낙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관직명 같은 것도 알고 있었는데


이걸 알기쉽게 현대 군대 계급으로 치환해서 한번 정보글 끄적여봤음


걍 편하고 알기쉽게 치환한 거니까 대충 이정도다 하고 보면 댐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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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벌 근데 얼마 안가서 10주년 찍을 게임인데


아직도 유관장 출시 안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ㄹㅇ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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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삼국지 관직 서열표.jpg


삼국지엔 관직이 많음


현대에도 국토부 차장, 참모총장, 작사참모, 대대장, 해병대사령관, 연대장, 소대장, 부소대장, 분대장


단어로 적어도 수백 가지 경우를 적어낼 수 있듯


과거에는 "아 얘는 딱 중장 급임 or 대령 급임" 하고 딱 선을 긋는게 힘들었음


그 대표적인 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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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로드 엘멜로이 2세)가 있는데


제갈량 같은 경우는 삼국시대가 아니라 중국 모든 시대를 통틀어


왕위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왕 이상의 권한을 가졌던 거의 유일한 충신이라


역임한 관직이 존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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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승상까진 이해하겠는데


뒤에 '녹상서사, 가절 + @' 이걸 이해 못하는 달붕이들 많을 거임


딱히 이상한 건 아닌게


우리나라 현대 공무원 체계도 따지고 보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하물며 1800년 전 중국 관직 서열도 알아먹지 못하는 건 당연한 거지 ㄹㅇ


대충 제갈량은 황제의 심부름꾼으로서


혼자서 행정, 사법, 입법을 모두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직위로


현대로 치면 제갈량은


국무총리 겸 합참의장 겸 대법원장 겸 국회의장 겸 헌법재판소장 겸 충무무공훈장 수여 등


정도로 알아두면 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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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 미쳤노??" 싶을텐데


엄연한 사실임


그도 그럴게 우리가 흔히 아는


'촉한'이란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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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관우 복수하겠다고


거하게 일으켰다가 몇배로 망한 이릉대전에서


사실상 국가체계가 붕괴된 촉을


조운 등의 몇몇 충신과 함께 제갈량이 손수 다시 건설한거라서


제갈량이 '어쩔 수 없이' 겸직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었음


흔히들 '방통이나 법정이 좀더 오래 살았어야 했다' 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저 제갈량의 정신나간 업무량을 방통과 법정이 적절하게 소화해줄 수 있기 때문


대체 현실 어떤 나라 국무총리가 입법 사법 행정 모든 권한 갖고 있으면서


대외적으로 군사 작전까지 벌이러 현장 출동하겠냐고 아 ㅋㅋㅋㅋㅋ


실제로 익주 정벌전 및 한중 공방전에서


현장 군사활동 및 작전 담당은 법정이나 방통이 맡았고 (방통의 관직명부터가 군사중랑장임)


제갈량은 주로 후방에서 체제 유지 및 물자 보급 등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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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오에 있는 그나마 명성 높은 삼국지 캐릭터라 하면 여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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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걍 관직(계급) 같은거 없고 무직백수에 역적임


한나라 조정이나 공신력있는 기관에선 따로 얘한테 계급을 부여한 적이 없음


조조도 역적이긴 한데 얘는 진짜 미니 항우라고 불릴 만큼 자칭 관직(계급)이 대부분이었음


근데 항우는 그 자칭 관직을 실제 관직으로 바꿀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었고


여포는 그보다 못해서 자칭으로 끝났다는게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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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개털된 상태로 진짜 홀몸에 관우 장비 조운 끼고 나이 50먹을 때까지 이곳저곳 방랑하면서도


조조, 원소, 유표, 손권, 유장, 마초 등


당대 중국의 패권(툭 까놓고 말하면 저 위에 언급된 한명 한명이 갖고 있는 영토가 백제+신라+고구려 이상 급이었음)


그 패권을 두고 다투던 인물들로부터 하나같이 존경과 대우를 받았는데


이유가 바로 유비가 갖고 있던 황제가 직접 하사한 '한나라 좌장군 직함' 때문


좌장군은 사방장군의 일원으로서


전장군, 좌장군, 우장군, 후장군으로


유비, 관우, 장비, 마초, 황충, 장료, 우금, 하후돈 등


그냥 이름 좀 들어봤던 삼국지 캐릭터들은 모두 거쳐갔던 혹은 최종적으로 가졌던 굉장히 높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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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조조를 부를 때 '조승상' 하면서 조조 = 승상이란 개념이 거의 확정되어 있는데


조조가 승상이 된건 기원 전 208년으로


원소가 패망하고 형주의 주인 유표가 죽은 다음이었음


이게 무슨 소리냐면 조조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바깥에 원소, 유표처럼 대놓고 패권을 노려볼 수 있는 본인 급 군벌이 존재하는 이상


쉽게 황제로부터 승상 직을 얻어낼 수 없었단 소리


참고로 기원 전 208년에 일어난 전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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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장판파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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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이 있다


요컨데 조조는 본인이 승상(국무총리 겸 국회의장 급)에 보임된 해에


장판파에서 장비랑 조운 때문에 유비 끝짱낼 기회 상실하고


주유의 맹활약으로 손권&유비 동맹에 의해 처참하게 박살나서 남형주 영향력까지 상실했단 소리


적벽대전이 왜 유명하냐면


지 혼자 승상달고 꺼드럭대면서 "아 이제 천하가 다 내것이구나" 하면서 꿈에 절어있던 조조의 대갈빡에


'참교육' 세글자를 존나 크게 새겨준 전투라서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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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기원 전 208년에 제갈량은 유비 휘하에서


'군사중랑장' 이라는 '중랑장'의 좀더 업그레이드 된 직책을 맡고 있었음


중랑장은 당대 군사행정의 핵심 요직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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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 치면 아무리 못해도 대령(연대장) 이상 장성급 요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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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것도 없이 유비가 형주 먹고


제갈량과 함께 자기 왼팔처럼 소중히 여겼던 방통에게 내려준 관직이


바로 제갈량과 같은 '군사중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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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갈량 존나 높다면서 이새끼 고작 연대장 따리였음?"


이러는 사람도 있을텐데


관직이라는게 그걸 내려주는 사람의 힘도 포함한 거기 때문에


본인 소속군이


적벽 이전 유비군처럼 개털도 없는 군대면 대충 대령급이 맞는데


조조군이나 황실에서 중랑장에 보임됐다?


툭 까놓고 육군본부 핵심 장군이라고 꺼드럭대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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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가 투스타 때 참모총장 별 네개 짜리 납치하고


특수전사령관 별 세개 짜리 족쳐서 반란 일으킨 다음


대장으로 예편한 다음 대통령 올랐던거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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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나 체크하자면 삼국시대의 관직 중에서도 예외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가절'임


제갈량도 부여받았던 권한인데


가절이란 '관리(공무원)을 죽일 수 있는 권리'


한마디로 내 말 안들으면 현장에서 즉결처형이 가능하다 또는


그 정도로 이 사람에게 군주가 힘을 실어주고 싶을 때 주는 관직이었음


제갈량마저 '가절'에서 그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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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는 유비에게서 '가절월'이라는


'가절'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을 받을 수 있게 됨


어지간해서 절대 안일어날 예시이긴 하지만


관우가 제갈량 슥보고 "이새끼 경례가 마음에 안들어" 하면서


청룡언월도로 대가리 베어도 합법이었음 ㅇㅇ


그만큼 관우가 유비군 내에서 세운 업적과 공로가 남달랐고


또 유비가 관우를 신뢰하는 마음이 굉장히 컸다는 것


사학자들이 괜히 유비 관우를 부자관계(아버지와 아들)로 서술한게 아님


이쯤에서 아까 얘기했던 '중랑장'에 대해


다시 얘기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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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랑장 직에는 한중 전투에서


정서장군(조조군 내 유일한 외정사령관 직함이었고, 현대로 치면 한미연합군 사령관급)


그 막대한 권한과 힘을 갖고 있던 정서장군 하후연을 참살하고


조조의 천하통일을 저지했던


명장 황충도 임명된 적이 있었음


그것도 기원 전 202년 이전에


흔히들 황충전의 짧고 강렬한 임팩트에 취해서


"황충은 사실 젊은 장수인데 노인할당제 때문에 강제로 노인 된거 아님??" 하는 의견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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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에선 그런 민심을 눈치챘는지 윗짤처럼


전성기 황충을 따로 내주기도 했음


근데 결로부터 말하자면


"황충이 젊은 장수였을 가능성은 0%"


왜 그러냐면 위에서 말했다시피


중랑장은 현대로 치면 대령(진)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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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지적으로 중원에 명성을 떨쳤다고


조조군 핵심 참모인 정욱으로부터 언급된 장비가


30대 중후반에 중랑장을 조조의 입김으로 달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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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하 군대를 따로 이끌고 있던 장료가


조조에게 귀순하면서 받은 직책도 중랑장임


이 때 장료의 나이는 거의 3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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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황충이 젊은 장수였다면?


20대 초반에 연대장~사단장을 달았던 미친 인물이란 가설이 성립하고


만약 황충이 30대~40대에 중랑장을 달은 노병이었다면?


연의에서 묘사된 그대로


60~70대 임에도 전선에서 맹활약한 백전노장이란 가설이 성립함


어느 쪽이든 황충이란 인물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플러스 요소밖에 없는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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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페그오로 돌아와서


'호군'과 '중호군', '중도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하는데


호군=중호군=중도호지만


상황에 따라 명칭이 바뀐다고 생각하면 됨


이 중호군에 임명된 주요 삼국시대 인물로는 윗짤의 렘넌트 아처,


손책과 손권의 오른팔로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 주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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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의 수족이었던 조자룡, 그리고 후대로 가면 제갈량의 후계자로 여겨진 비의 정도가 있음


중호군은 황실 혹은 주군 직속 정예군을들을 이끌면서


새로운 장수와 군사를 인선하여 임명할 권한과


행정 및 정책에도 관여하면서


의전 업무까지 도맡아하는 걍 '군의 실세' 그 자체


굳이 현대로 비유하자면


12.12 군사반란을 주도했던 하나회의 전두환이 맡았던 '계엄군사령관', '보안사령관' 정도가


그나마 유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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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무예나 전공만으로도 이미 별 하나를 달기에 충분한데


거기다 인품 및 사무능력까지 너무 완벽해서


현장 및 정책 군사행정을 총괄하는 대통령or국무총리 직속 최선임 장군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갈려나


그 정도로 조운과 주유는 각각


유비와 손권의 날개나 다름없는 장수로 활약했음(실제로 조운이 역임한 관직 중 '익군장군'이 있다)







ㄹㅇ 아무 생각 없이 삼국지 관직 가져다가


군대 계급에 대입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쓰기 시작한 글인데


벌써 2시간 넘게 지났네;


야근 준비해야해서 이만


인사2



출처: 타케우치 타카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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