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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이야기

필하뉘(182.31) 2024.03.08 14:20:01
조회 4961 추천 12 댓글 6

 본문에 서술될 작년 크리스마스 도쿄여행에 필름을 시작한 필린이 입니다.

 카메라는 미놀타 x700 사용 중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도쿄여행과 올해 2월 제주여행의 사진,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들입니다.

 참고로 도쿄 야경사진은 없습니다.

 찍었지만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필린이에게 야간사진이란......

 아무튼 시작합니다.


시작은 울맥 4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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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착해서 찍은 첫 사진입니다. 

 요코하마의 바샤미치역 출구 바로 앞입니다.

 나리타 공항 도착에서 요코하마로 가는 넥스에서는 꿀잠을 자버려서 일본에 왔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았는데

역 앞으로 나오자마자 아 해외구나 하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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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도로 주변 건물들과 지하철역부근은 대부분 적벽돌이고 뒷쪽에는 유럽유럽한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가득 했습니다.

 되게 일본스럽지 않은느낌?

 하지만 돈카츠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일본가서 날고 긴다하는 돈카츠집 다 가서 먹어봤는데 

요코하마에서 먹은 아오키의 돈카츠가 가장 괜찮았던 느낌...(일본 여행 첫 끼인 점과 알바생 누나가 귀운데서 오는 미각 보정이 있었을 수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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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롯폰기 어딘가의 뒷골목입니다.

 오른쪽 벽 안에는 큰 신사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도심속에 신사가 되게 많아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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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폰기에 위치했던 숙소의 바로 앞입니다. 17시 쯤의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한식골목과 여러 음식점, 술집이 있는 번화가 입니다.

 숙소 1층에는 아이뤼시 펍이 있었는데 항상 밤이되면 서양인 형님 누님들이 야외 스탠딩자리에서 담배를 물고 맥주한잔 때리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담배향이 나서 그렇지..

 여담으로 사진속 어딘가의 닭육수 라멘집의 맛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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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근처에서 샀던 바스크 치즈케익입니다.

 왼쪽은 플레인, 오른쪽은 블루베리인데 진짜 말도 안되는 맛입니다.

 사다하루 아오키 파리에서 먹은 아주 작은 만원짜리 조각케이크보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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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폰기 미드타운의 뒤에 있는 큰 공원입니다.

 뛰노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롯폰기 중심가로 빠르게 가려면 꼭 거쳐야 할 공원이었는데 오르막이라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공원만 지나면 고층건물로 가득한 롯폰기의 중심가가 나옵니다.


 여기부터는 엑타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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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자의 한 공원입니다.

 긴자 팡메종에서 소금빵을 사서 여기서 먹었는데 비둘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먹다가 빵 부스러기 하나라도 떨어트리면 비둘기들이 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옵니다.

 좀 무섭습니다.

 아무튼 소금빵은 맛있었습니다. 위에 소보로처럼 쿠키가 붙은 소금빵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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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코 시계탑. 유명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라 그런지 긴자에 사람이 미어터지게 많았습니다.

 여기서 길고긴 웨이팅을 거쳐 그 유명한 긴자 바이린에가서 돈카츠를 먹었는데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맛은 있었지만 그저 그랬습니다.

 아니 근데 밖에서 보기에는 입구는 작은 문 하나만 있고 앞에 한 두세명 서있길래 웨이팅 적은줄알고 좋아했는데 

안에 나선형 비슷한 계단이 있습니다;; 한참 기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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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오모테산토 어딘가의 작은 주차장 앞입니다.

 같이간 친구가 전담 한입 하는동안 찍었는데 햇빛이 강해서 너무 쨍하게 나왔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자판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먹을게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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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모테산토 어딘가의 공원 끄트머리에서 찍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처는 전부 명품관입니다. 갓 전역한 제가 사기엔 너무나 비싼 것들이라 아이쇼핑만 하고 향수나 하나 업어왔습니다.

 명품관들 바로 앞 인도에 흡연구역이 있는데 바로 앞 큰도로의 갓길에 지바겐, 페라리등을 세워놓고 담배한대 하고있는 부자 형님들이 많습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사람이 되게 많았는데 대다수가 쇼핑온 커플이었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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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부야의 미야시타 파크에서 찍은 전철 사진입니다.

 왠지 모르게 일본의 전철은 모두 감성적으로 보입니다.


 여기부턴 씨네스틸 800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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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부야역 어느 출구 앞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데 사진속 남성이 굉장히 쓸쓸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직을 찍고 얼마 뒤 그는 출구에서 나온 여성분과 팔짱을 끼고 떠났습니다.

 시부야에서는 제 카메라 덕분에 일본에서의 첫 스몰토크를 했던 즐거운 기억이 있습니다.

 종일 돌아다니다가 지치고 지쳐 시부야 블루보틀에 커피한잔 하러 갔을 때 입니다.

 카페모카 비스무리한것 시켜놓고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데(계산대에서 주문 후 바로 옆 카운터에서 기다리는 구조임)

 아리따우신 알바 누님이 카메라 이쁘다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미..노..루...타 하고 천천히 카메라에 쓰인 철자를 읽는 모습이 굉장히 귀여우셨습니다.

 미놀타의 필름 카메라고 한국에서 여행왔다고 말하자 놀라는 얼굴을 하며 본인도 한국 여행에 갔었다고 여행때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아무튼 그후 장난치듯 웃으며 나중에 본인도 한번 찍어달라 하길래 저도 웃으며 알겠다고 하고 마침 음료가 나와서 받아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일본인과 스몰토크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야기를 하게되서 굉장히 좋았던 기억입니다. 이쁜누나라 더 좋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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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쿠 어딘가의 육교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저 창에 낙서들이 있습니다.

 원래는 되게 많았는데 사진에 담기지 않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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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부키초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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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가부키초 앞입니다.

 가부키초 위험하다는 얘기도 많고 해서 유독 조심히 다녔습니다.

 뒷골목을 얼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험해 보이는것은 없었지만 도요코 키즈와 그렇고그런일을 하는 것 같은 여성들은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부터는 씨네스틸 400d이고 2월의 제주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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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짜증나지 않을 수 없는 제주여행입니다.

 여행 6일 중 5일이 비가왔기 때문입니다....

 유일하게 하루 비가 오지 않은 날 애월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물에 비친 하늘입니다. 구름들 사이를 비집고 잠시 해가 빼꼼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뷰파인더로 들어오는 쨍한 햇빛에 눈뽕이 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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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덕에 몇없는 제주 사진중 베스트 샷이라고 생각되는 사진입니다.

 애월의 한 카페입니다.

 빨간색 포인트들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저 타이밍에 빨간색 외투를 입은 분이 저 포인트에 계셨던 것은 천운이었다 생각합니다.

 찍을때는 신경도 안쓰고 찍었기 때문입니다...

 바다만 눈에 들어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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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그냥 집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덩그러니 있는게 처량해 보여 그냥 찍어봤습니다.


 여기 까지입니다.

 두서없고 대충 쓴 글을 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한 5롤 정도 찍어봤는데 필름카메라 만의 감성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색감도 색감이지만 그 순간의 빛을 담아낸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찍어서 필린이 탈출해보겠습니다.



출처: 필름카메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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