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심심해서 써보는 타치(太刀)에 대한 뻘글앱에서 작성

갓본도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2 08:10:01
조회 10484 추천 73 댓글 195



주말도 끝나가는데, 일본도 관련 정보글이나 써본다.
혹시 지적이나 궁금한 것들 있으면 바로 댓글 남겨라.





1.타치란 무엇인가.





069c9d76b3826bf737f280e546d82025103d7d46dc6301a293446bcf1a4f6d

20eb8574b6806cf73ee980ed29806a37006a63b14f77ec6cc1f726dc1f05

75e48525b28a68a33fbd87b1158677691352dc088728a872613153d5882553d2c900a9228691492569d1169a8be532bd07c4feee8d1693

7ceb8772b78a60f73fe881e5419f2e2d1c55718b265efb4836909ed6

2eec807eb4866cf23eee8efb479f2e2d22365d09347f15800582b0580e

7ceb8675b1846bf338ed80e0479f2e2dc3aa12e3ca9f8b1d23a12713

7ceb817eb0856cf63ce680ec429f2e2ddf78ec1980aa8ac76ffa63d419

79ed8036fd9f0f8a4f80deb417ee172a0fc6b1e84e8f86b999ae42a25e586a557080b913cbc8f0e9636a19ab6f2749a6cb561299911527d67ea681c835f37ed7c5

79ed8036fd9f0ca76db7df8a1dde37352e63a0857363f33a22c51b9721759f8de6099aaa05f5488952f5fd9c9e149ac1ea3366a72eaba5c41907eba07fb646c91f4f188c3df2d2414866fb63139bbccc981a54524012e2920b451cc3

흔히들 생각하는 타치의 이미지.


타치라고 하면 에도시대 이전의 전쟁이 활발하던 시절, 사무라이들이 허리에 끈으로 묶어서 패용하는 외날의 검을 상상하기 쉬운데, 실제로 일본에서는 타치라고 하면 전국시대 말, 오사카시대 이전의. 즉, 우치가타나가 유행하기 이전의 고도들은 싸잡아서 타치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타치의 역사를 줄줄이 설명하려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본문에서는 남북조시대부터 전국시대까지 전쟁 병기로서 활발히 사용되던 시기의 타치만을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타치는 '높으신 양반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78e8d174b1866ff03ebd84b44585226daabc1e1c7d7050793880f078d6724d8831648c9cde98070cd8cd9cb158cbdb74

위가 타치의 패용법, 아래가 우치가타나의 패용법



그도 당연한 것이 타치의 패용 방식을 보면 카타나와는 다르게 칼날이 아래로, 카타나의 코지리에 해당하는 이시즈키가네가 위로 높게 솟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말을 타고 이동 시 사야가 말을 때려서 말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날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 카타나가 유행하게 되면서 카타나를 날이 아래로 가게 패용하는 '텐진자시'라는 착용법도 생겨나게 된다.)





7cea8176b58761f43ee682ed429f2e2dca56cac8f468feeb8f6c4e9b

7cea8176b58761f23ee686ed469f2e2da52e974d91b0ad25538ea9c9

위쪽 사진은 카타나를 패용하여 말의 엉덩이에 사야가 닿아있지만, 아래 사진은 타치를 패용하고 있어, 말에 사야가 닿지 않는다.


당연히 말을 탈정도의 인물이라면 동서고금 막론, 신분이 낮은 인물일 수가 없다.




7cef8876f5ca752f894e5077de54e9cd0241ac27703b32ed9891c294c9496ef80dfa3aa0308f4d725c93a2c2b08a05bf3d25bf7d5ee3b7c0f5165f531294030028ffff42c7e843f687a5d1c75bc5

19bcd32eeced33a97db7dfa717d41b6f7c22f8d6cb5094bc01df45bea9de9fa700

7ceb847eb5866ef23aee82e4429f2e2d86df01d2342ea42ce68dca93

7ceb8977b4806ff63cea85e0469f2e2d4833084fda99cc2c240b29c1

7ceb8775b28a69ff38ea8ee4419f2e2d1c7cf1a71a8979e47dc1bd9d

7ceb8576b2856ef23ee785e1419f2e2d033c0c5f06575cb7145dd4d3

애초에 장식만 봐도, 카타나에 비해 화려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마냥 높은 양반들만 사용해서 다소 실전성이 떨어졌다는 것은 아닌데, '흑칠태도(黒漆太刀)' 라고 해서 실제 전투를 위해 날을 짧게 줄이고, 전체적으로 화려한 장식은 배제하고 검게 칠을 올린 물건도 존재한다.




7bbc9e2cf5d518986abce89547807365409e80

3db4d332f0c03d997ebce9e243d4223c59c5acc39cfaf5ea7c6fd84f67dbe1fe2052248cd20273c60b7764a17da8de0ec77d4a0b054d515fc48850

79ee8970b2ed69f737e881e04486776c16026d0fe00222f6359c9b87777d08c22f20d39e5ba5a882fe4ac179980a

7bee8320e68b3bff6beb83e5149f2e2dae076426a64aa670bb011c99

흑칠태도










2.타치의 구조





7cec827eb28676ac7eb8f68b12d21a1d5374dd2cbd

7de8d27fbd8a6df56debd5b7148627691908999b83cf5693a5c8eb93a76b50247c8e111c94fde5c68ebf1e0d5310437b

위 사진을 보면 확실히 카타나에 비해 장식물이 많이 부착된 것을 볼 수 있다.

가부토가네, 쿠치가네, 이시즈키가네, 아시가네, 세메가네 등등...




78f08372a88568f676eb80e258db343a12877ede14edf89539c939

7ce59d72a88568f676eb80e258db343af3a2b01a15221346891a51

7cea8175b0866af53e80d9e6409f2e2d0d97e28eb2da8c63fc17bea002

7cee8974b78269f53f80d9e1459f2e2d37373a082600022bf2087828ed

7ceb8675b78a6cf337ee85e3409f2e2d2249ee95eeab4d18a717884c


쯔바의 형태도 카타나처럼 수수한 느낌보다 화려함이 더 독보인다.





7cea8175b0866af53e80d9e64f9f2e2d0c7d30588f0fb835a55d36f558

7fbc8777b1826ef66ded82e146892165c7e01ccc5824b1fb7c48d1d522bdbdf58ec34eb590e31a2bbffe0d731354bca9

타치의 손잡이



타치는 특이하게도 요즘의 일본도와는 다르게 날 대비 손잡이가 짧고(카타나는 날 대비 1/2.5~1/2.8 정도, 타치는 1/3 이상), 손잡이부분에 곡율이 있는 유물이 많은데, 의외로 저런 형태의 손잡이가 칼의 무게중심이 날쪽에 가까운 일본도를 한손으로 사용하는데에 피로도를 줄여준다.
일단 손잡이가 휘어져 있으니 한 손으로 휘둘러도 칼을 쉽게 놓치지 않게 해 주고, 또 직선으로 들고 있어도 손잡이가 휘어서 결과적으로 날이 정면에서 몸 쪽으로 조금 더 후퇴하게 되기 때문에 무게 적인 부담이 덜하다.










3. 타치의 쓰임새.




타 문화권보다 도검뽕을 심하게 맞은 열도인들은 전쟁이 활발하던 시기에도 장검을 필수템처럼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 갑주 검술이나 기마 검술이 발전하게 되는데, 타치는 이러한 요소를 전부 갖추고 있는 신기한 칼이다.


기마용으로서 눈에 띄는 부품이 바로 위의 손잡이 사진에 보이는 고리이다.
이 부품의 이름은 '사루데(猿手)'로, 여기에 천이나 가죽으로 된 끈을 통과시켜, 손목에 끼운 뒤 마상에서 한 손으로 사용하다, 칼을 놓치게 되면 그대로 손에 매달리게 해서 회수의 수고를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마냥 마상에서나 사용하는 무기는 아닌 것이 실제로 무인들이 전투를 위해 말을 타고 이동하는데, 말에게도 부담을 덜어주고,
또 마상에서 전투를 상정한 부분들은 많이 보이지만, 이는 어디 까지나 '마상 검술을 상정한' 결과이지, 실제 사용법은 우치가타나보다 훨씬 더한 깡통따개다.





&list=WL&index=2

위 동영상은 그냥 대 갑주 검술(타치만을 규정하진 않는다)


&list=WL&index=3




실제 사용법은 후덜덜하다.

투구를 뽀개거나 갑주의 틈새를 잔인하게 쑤셔버리기 위해 좁은 사키하바와 두꺼운 두께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타나에 비해 시노기지의 비율이 크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강한 내구도를 얻었다.

오죽하면 에도시대의 카타나보다 고도들이 내구도가 훨신 더 좋다는 말도 있다.







4. 극단적인 선택.



아무튼 어찌 보면 실전성을 갖추면서도 무인의 가오도 살려주던 갓갓 필수템이던 타치는, 다름아닌 무로마치-남북조 시대에 극을 달리게 된다.



7ceb857eb6806af039ec80e2459f2e2dad0452633c4543dc6e53937c9f

7ceb8576bd8b60fe3aeb84e24e9f2e2d056ece4e4e6cb54eff15b6e7

24f0d92be2836af63ea787e74681696c9fcd1dbc58c1d0345a85c691372f46cccb03fcc27708cb434e877636a0ecc60ad3c0641655

24f0d92be2836af63ea787e74681696c9fcc1ab55ec1dc3550939a82263f4ec8b5fec6ac32e5fb8105955130d55108e62588bf3520

7ceb8974b3826bff3de784e2419f2e2dc848674b8c0ae5d9bd6fa2d5

7aef8276bd8668f151ed86e34485706e4a25aff5a1ac6bdc764ae769d4fb06c2fa86219a7e6f3e63de9bebfeb970060568b41302cdc4a79ebd399548d1

7cea8077b5826cf63be781ed439f2e2df7d528babd858fbff9731213

7cea8077b5826cf638ea83e5419f2e2d9517831de0dd98efb2c0581c

사진은 오오다치와 노다치 (大太刀,野太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가오를 잡다보니 원래 나가사만 70중반정도 되던 타치는 80중반에서 90중반까지, 심하면 1m가 넘어가기까지 이른다...

이것이 극단적이라 보는 이유는, 일본도라 하면 본래 손잡이보다 날쪽에 무게중심이 가까운 칼로, 길이나 중량에 따라 컨트롤이 많이 어려워 진다.
당연히 날길이를 롱소드 이상으로 늘려버리면 무게도 2kg에 육박하는 데다가, 그만큼 무게중심도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린다...
그렇기에 오오다치급의 칼들을 자세히 보면 날의 비율이 우치가타나나 타치에 비해 상당히 길고, 나카고의 비율도 기존의 타치가 쯔카대비 3/5정도라면 오오다치는 3/4~4/5급의 꽉 채워넣은 물건이 많다.

그래도 극악의 컨트롤은 극복하지 못했는지 아예 날을 잡고 싸우기 위해 날에 천을 감아서 사용하는 방법이 유행 하기도 했다.





2787d273dae83e844be8ffb422cb1234e57a5e1d004a5722e75de1acf0b1ab6bbed4505fae753d66543af68d65ffb1bb5bf5b4aa47c87818b25a5e092794724815211f2073d803

7ceb857eb28a6bf138ea84e5469f2e2d8db3139f7bfd408806d0ae57

예시


(ㅅㅂ 이럴거면 그냥 장병기를 써라)








7ceb8974b38b6efe36e687e3479f2e2d734fd6eaf09d7c5e7a493d70

7ee48474ab8076ac7eb8f68b12d21a1de2f5a31f77

7fb9d270e7873ea736bd85b414d5253f233442c8aff8c6b8d4d64c63251aa3dbff703ef643137ff07cf7a59fd5d647

7ceb857eb78a6dfe36eb8fe2479f2e2df0ac86c259dea1a0341a389b

7ceb8471b68661f63dee81e4459f2e2d0236c256584932047de982c0

7fed807edafc019451ef87ec41891b6d4abf4a0b4fc75f30014fc6c5d1a122b2a8d4b543ab1be2df6e32f3b42f07


(???)



그러다 보니 아예 장병기가 되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위의 사진들은 '나가마키(長巻)' 라는 무기로, 오오다치가 나기나타의 영향을 받아 손잡이가 길어져 버린 형태이다.
컨트롤도 살리고, 위략도 상당히 위협적인 칼이지만, 대부분의 유물들은 전국시대 이후 잘려져서 와키자시나 카타나가 되어버렸다...ㅠㅠ


아무튼 이렇게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던 타치도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5. 역사속으로...






어찌보면 지금 우리들에게 익숙한 카타나보다 더욱 전쟁터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었던 타치는 후에 오사카시대에 들어서며 더이상 필요가 없어진 기마술과 다소 불편한 패용 문제로 인해, 우치가타나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오비에 고정하여 패용하는 우치가타나에 비해 타치는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7cea807fb2816cf13ae880ec409f2e2ddafff022591c8bf740c991e218

7cea807fb0836df33eea81e04f9f2e2dae8820d214ef2322bbec59fd

7cea807fb18a6cff3ee684e0429f2e2d6ec987458cc8f405ca2a9a5036

이후 남아있는 타치들은 카타나처럼 패용 가능하게 '한다치半太刀' 로 개조되어 그 명맥을 현재까지 이어나가게 된다...



오늘의 결론

타치는 실전성도 충만하고, 뽀대도 와방 지존인 칼이였지만, 불편하다는 이유 때문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일본도 관련 질문 받습니다만... 조금 더 잘아시는 형님들은 지적 많이 해 주십셔 ^^7

- dc official App


출처: 철물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3

고정닉 25

1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255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악성 민원에 특단의 대책, 공무원들 이름과 사진 가리는 지자체들
[41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573 66
225587
썸네일
[카연] 결정된 인류의 북극성에 대해
[67]
셋하나둘은둘셋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822 74
225586
썸네일
[이갤] 90대 운전자, 주차장서 후진하다 노인 4명 덮쳐…1명 사망
[4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0973 127
225585
썸네일
[이갤] 수원지검 초임검사 경찰 폭행
[218]
호차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849 137
225583
썸네일
[남갤] 10살 소녀에게 번호따인 여행 유튜버..jpg
[5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7413 300
2255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억 2천만 명 위험, 중국 남부 대홍수 위기
[19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309 150
225581
썸네일
[새갤] '포스터 훼손범' 잡고 보니 현직 서울대 교수
[39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9581 108
225579
썸네일
[디갤] 뉴비 입문하고 첫사진 올려봅니다,,, 피드백도,,
[21]
디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954 16
2255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금 성별/지역갈등은 ㅈ도 아닌 이유
[793]
슨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3056 516
225574
썸네일
[L갤] 범전드 오재원 뉴스 요약
[144]
ㅇㅇ(14.36) 04.23 23034 278
225572
썸네일
[싱갤] 오들오들 이스라엘 모사드 고문 방법
[3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1524 289
225570
썸네일
[인갤] [Project BS] 십덕소울 개발일지 - 늑대인간 등
[101]
mansu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444 69
225568
썸네일
[도갤] 스압)) 서울 도심 녹지축 (설명편)
[77]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570 76
225564
썸네일
[싱갤] 씹덕티 입고 일본 여행 간 오타쿠녀 만화.jpg
[490]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9489 379
225562
썸네일
[오갤] #명장면으로 다시 보는 <레옹>.gif
[144]
Illll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2407 148
225560
썸네일
[상갤] 쿵푸팬더3은 원래 어두운 작품일 계획이었다
[99]
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640 128
225558
썸네일
[싱갤] 현대 독일인들이 아쉬워하는 독일의 잃어버린 영토
[167]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4658 64
225554
썸네일
[항갤] (스압.webp) ANA 하네다 2터미널 국제선, 국내선 탑승
[10]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162 22
225552
썸네일
[디갤] 교토 갔다온거 다 올려봄.. webp
[30]
달려라급식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375 36
225550
썸네일
[주갤] 어린여자 좋아하면 커뮤하는 찐따남이라는 블라녀들
[675]
ㅇㅇ(223.38) 04.23 43745 946
2255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종 괴물크기...jpg
[198]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5112 169
225546
썸네일
[카연] 매크로 용사 2부 13
[12]
이름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465 43
225544
썸네일
[위갤]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63]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595 56
225542
썸네일
[군갤] 나폴레옹 아우스터리츠 전투지 답사기-2
[24]
37847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723 28
225540
썸네일
[그갤] 그린그림
[54]
Mos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985 81
225538
썸네일
[블갤] 스압 ) 저도 9년동안 그림 변천사 올릴래요
[135]
티니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220 222
225536
썸네일
[위갤] 위위리) 클넬 2022 de 포함 5종 리뷰
[22]
술찐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110 12
2255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들박 미호크 만화 전 시리즈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1528 404
225532
썸네일
[필갤] [나의여행지] 동해안 따라서 간 여행
[25]
11h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089 14
225530
썸네일
[로갤] 미벨로 수리산 타기 완료
[61]
커_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1876 27
225528
썸네일
[이갤] 세계 각국의 치즈 특징...jpg
[24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7542 177
225526
[기갤] 대기업 퇴사과정+공무원이 좋은 이유
[666]
ㅇㅇ(223.38) 04.23 53983 274
225522
썸네일
[군갤] [현대 중동사 시리즈 1] 유대인 탄압의 역사
[87]
비기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4445 77
2255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실판 겜 ㅈ같이 하네
[118]
ㅇㅇ(221.154) 04.23 42621 94
225518
썸네일
[위갤] 혼자 떠나는 후쿠오카 위스키 여행 (스왑주의
[43]
pianom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5135 33
225514
썸네일
[디갤] [프리셋배포] 틸엔오렌지풍_필름_라이크
[14]
스앟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682 20
225512
썸네일
[싱갤] 념글간 키작남 열등감.... 과연 주작일까?
[668]
ㅇㅇ(180.231) 04.22 53197 448
225510
썸네일
[공갤]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2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6337 120
225508
썸네일
[공갤] 역에서 화석찾는 만화.manhwa
[108]
ㅇㅇ(211.234) 04.22 14813 136
225506
썸네일
[야갤] 삼성 재드래곤 근황.
[559]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5368 654
2255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난임 해결해준다는 한의원
[653]
ㅇㅇ(1.242) 04.22 36349 219
225500
썸네일
[싱갤] 일제강점기 서울, 경기도 경성(케이조)의 모습
[422]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0090 214
225493
썸네일
[스갤] 침착맨 송끄란 축제 후기
[227]
스갤러(146.70) 04.22 33553 159
225491
썸네일
[로갤] 왜 러시아인들은 사회주의에 살기를 갈망하는가?
[191]
우파가허락한사회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5466 70
2254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구지하철참사 비하인드
[300]
련근볶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0975 220
225485
썸네일
[U갤] 격투기에서 체급을 나누는 이유.jpg (경량급이 존재하는 이유)
[293]
비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8346 284
225483
썸네일
[기갤] 윤정수의 축의금 기준.jpg
[197]
ㅇㅇ(106.101) 04.22 30668 107
225479
썸네일
[카연] 좀비탈출록 좀순 8. 봉쇄 실패!
[20]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736 55
225477
썸네일
[싱갤] 똥꼬똥꼬 소돔과 고모라
[3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7735 523
225473
썸네일
[부갤] 기득권 부자들은 현금(휴지)가 많습니다
[230]
ㅇㅇ(51.79) 04.22 34993 35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