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수호 전 회장님의 실체를 고발합니다

20년차의새(45.139) 2024.03.12 15:30:01
조회 41206 추천 659 댓글 122

저는 20년차 개원의 입니다. 요즘은 의새라고 부르던가요. 저는 의쟁투때부터 주수호 회장님을 지켜봐왔습니다. 어느덧 24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참 무상합니다. 그 때는 참 멋진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기에 이렇게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듣자하니 이곳이 요즘 가장 뜨거운 곳이라 하여 저도 여기에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이 조금 서툴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의사들은 너무 빨리 잊는다는 것이 문제








누가 한 말일까요? 바로 12년 전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이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을 때 한 의사가 한 말입니다.







24b0d121e08269e869b6d09528d527030e7e653bca22











이 의사가 12년이 지난 지금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매일매일 주수호 후보의 씽크탱크인 미래의료포럼에 글을 올리고 홍보위원장과 총무위원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3년이란 시간은 잊을 수 없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15년은 잊기에는 충분히 긴 시간이었을까요?










24b0d121e0826ae869b6d09528d527031f3f0215b72c






주수호 전 회장님의 실체를 정인석 선생님을 포함, 기억력이 나쁜 의사 선생님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전공의들 표에 목숨 걸지 마시고. 그들도 곧 실체를 알게될 터이니...ㅎㅎㅎ







24b0d121e0826be869b6d09528d52703905bb597efd7








먼저 대복회 사건입니다. 요즘 제가 있는 단체 카카오톡에도 자꾸 이 이야기가 오르내리던데 이 사건은 주수호가 회장이 되기 위해서 전공의들을 이용한 사건입니다.









24b0d121e0826ce869b6d09528d527037d82936c30e36d










젊은 의사들의 돈과 표만 빨아먹고 나몰라라 했습니다. 현재 주수호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계신 기억력 좋은 분들께서 맹렬하게 비난하신 사건이니 혹여나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궁금하시다면 직접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24b0d121e0826de869b6d09528d5270397d186ddc8fb











두번째로... SCL 허위이력 문제입니다. 12년간 주수호 전 회장의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면... 그를 지지하는 것도 이해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회장에서 내려오고 이번에 다시 등장하기 까지 주수호 회장은 어떤 활동을 해왔을까요?










24b0d121e0826ee869b6d09528d52703b48da6d0cf1f







그런데 주수호 전 회장의 선거 홍보물을 보면 이상하게 지난 10년간 아무런 이력이 적혀있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10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일까요?

 

네이버에 주수호를 검색해보겠습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표셨군요.





24b0d121e0826fe869b6d09528d52703b9b023e5f305





조금 이상합니다. 본인이 작성했다고 나오는 네이버 인물 정보에 서울의과학 연구소 대표라고 나오고 기사를 조금만 검색해보아도 그가 SCL의 대표로 취임했다는 기사가 잔뜩 나오는데 말입니다. 그는 국내 최고의 수탁검사기관인 SCL에서 6년 가까이 일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을까요?





24b0d121e08260e869b6d09528d52703bad5c409ee2d









당연히 그럴 리가 없습니다. 그가 선거 홍보물에 SCL 이력을 넣지 않은 것은 SCL에 대표로 있었던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홈택스의 공익법인 공시서류 내역입니다.




24b0d121e08261e869b6d09528d5270371fbcb7ae39c





서울의과학 연구소 내역을 보시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단 한 차례도 주수호라는 사람은 대표였던 적이 없습니다. 모두 이경률 또는 이관수라는 사람이 대표로 있었습니다. 법인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한, 바지사장도 안 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주수호는 수탁검사기관에 이름을 빌려준 얼굴마담에 불과했던 것이죠. 회장 이력으로 수탁기관에 얼굴이나 빌려주고 살아온 지난 10년 동안 무엇이 바뀌었길래 다시 주수호 회장님을 지지하시게 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24b0d121e08368e869b6d09528d527030b3893219fb8





마지막으로 최측근인 외과의사회장 이세라 회장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번에 증원 500명 찬성 발언을 통해 젊은 의사들을 당황하게 한 외과의사회장 이세라. 그는 어떤 사람일까요?








24b0d121e08369e869b6d09528d52703be1f2eb9ce26






그가 어떤 사람인지 진즉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딱히 놀라울 것도 없는 발언이었습니다.

 






24b0d121e0836ae869b6d09528d52703afcdc0137965


24b0d121e0836be869b6d09528d527038c370eeea8d79a








외과의사회장으로 누구보다 앞장서 원격진료를 추진했으며 커뮤니티케어와 원격진료를 구 단위로 하기 위한 기반으로 협동조합을 소유 중입니다. 협동조합은 신규 개업의들이 시장진입을 어렵게 만들어 자신들만의 이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행태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24b0d121e0836ce869b6d09528d527031211bb042b80

24b0d121e0836de869b6d09528d5270311a3174d48





정리하면 주수호 회장은

 

자신의 선거를 위해 전공의들을 이용했고 당선되자 약속은 헌신짝처럼 버렸습니다. 회장이 끝나고는 의료계를 떠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재선에 도전하였다가 실패하고는 수탁기관에 얼굴만 빌려주는 부끄러운 짓을 하였습니다. 당시 자신을 비판했던 세력들을 포함해 현재 자신의 주변에서 이권이나 노리는 무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의료계의 미래를 또 맡기셔야겠습니까?





출처: 의학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59

고정닉 61

3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24799
썸네일
[기갤] 팬의 남자친구를 만난 연예인
[112]
ㅇㅇ(106.101) 04.19 32037 114
2247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같은ㄴ.manhwa
[2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5812 501
224794
썸네일
[야갤] 안죽고 살아있는게 신기한 유튜버
[283]
ㅇㅇ(106.101) 04.19 46781 305
224792
썸네일
[이갤] 현아 용준형 연애 썰 기사 + 여초 반응
[146]
ㅇㅇ(146.70) 04.19 28196 54
224790
썸네일
[로갤] [일반] 후쿠오카~오사카 자전거 여행기 7.시마노 자전거박물관~오사카대학
[22]
비엠씨스프린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8387 19
224784
썸네일
[만갤] 스압) 유투버가 분석한 원피스 검은수염 정체.jpg
[378]
만갤러(89.40) 04.19 39303 292
224782
썸네일
[주갤] 남페미 위근우의 av 페스티벌에 대한 생각과 여시 아줌마들의 반응
[513]
ㅇㅇ(45.92) 04.19 28670 283
224780
썸네일
[싱갤] 중년맘 커뮤에서 생각하는 이대남
[750]
ㅇㅇ(1.225) 04.19 44507 274
224778
썸네일
[새갤] 순수 재미 GOAT 영국 보수 강경파 정치인 “제이콥 리스모그”
[139]
천하람의햄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2619 199
224776
썸네일
[배갤] 내멋대로 몽골여행기 2
[25]
Ke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0520 21
224774
썸네일
[안갤] 안철수가 1월에 경고했던 부동산PF 위기론...jpg
[289]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8816 283
224772
썸네일
[L갤] 자취 15년째라는 안재현.jpg
[151]
L갤러(146.70) 04.19 35507 145
2247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누나 귀신.manhwa
[166]
쪼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3544 227
224764
썸네일
[일갤] 240414 후타츠보시4047
[18]
Rei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8835 11
224762
썸네일
[싱갤] 흥미로운 인류사의 건축 유적지들....jpg
[180]
ㅇㅇ(1.227) 04.19 26019 114
224760
썸네일
[무갤] '대학살'의 희생양...두들겨 맞는 한국
[259]
ㅇㅇ(118.235) 04.19 36233 130
224757
썸네일
[카연] 출산율 엄청나게 올리는 만화2.JPG
[136]
딸딸왕절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0471 176
224755
썸네일
[중갤] 오리 개발사 신작이 '복합적' 뜬 이유.JPG
[258]
랩소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9049 172
224753
썸네일
[야갤] 시골에서 도쿄로 상경한 일본녀
[230]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2956 201
2247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원피스 작가가 1년에 벌어들이는 수익
[478]
ㅇㅇ(119.195) 04.19 46392 241
224749
썸네일
[필갤] 제주도 두 번째
[12]
우리둥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0358 17
224747
썸네일
[해갤] 윤버지 NC연고지 시장 방문기
[218]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8000 240
22474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건국이래 최다 인원 납치 사건
[5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6906 717
224741
썸네일
[부갤] 이 시대의 노스트라다무스 크레이그 파커의 미국 대선 예언
[83]
부갤러(211.170) 04.19 15922 70
224739
썸네일
[야갤] 지방 명문대학... 만학도 논란... 大 참사... JPG
[353]
박미소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3392 312
224737
썸네일
[싱갤] 싱 글벙글 기분 나쁜 아저씨.manwha
[405]
나이오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8690 238
224735
썸네일
[무갤] 요즘 이혼법무법인 마케팅 ㄷㄷㄷ
[514]
ㅇㅇ(223.39) 04.19 40738 604
22473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양육비로 벤츠 샀던 이혼녀 근황
[250]
ㅇㅇ(1.247) 04.19 39607 381
224731
썸네일
[주갤] 뭔 이슬람이 답이다. 이지랄 하고있냐
[925]
ㅇㅇ(211.114) 04.19 29344 607
224730
썸네일
[자갤] 포르쉐 인증 증고차 깠다고 고소당한 유튜버
[201]
차갤러(5.252) 04.19 30414 267
224727
썸네일
[새갤] 오늘자 국힘 낙선자 총회 어록
[440]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4771 205
2247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AV 페스티벌과 엮인 성인 여성 대상 뮤지컬 보도나옴
[8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6833 852
224721
썸네일
[디갤] 사이버펑크 감성으로 담아본 을지로
[84]
디붕이(106.101) 04.19 11824 86
224719
썸네일
[싱갤] 요즘 주식쟁이들 근황
[213]
갱생올리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4346 224
224717
썸네일
[우갤] 그림판에 마우스로 전신을 그려봅시다
[52]
디지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287 98
224715
썸네일
[유갤] 현재 멕시코에서 국뽕 현황.jpg
[363]
ㅇㅇ(37.120) 04.19 36412 292
224713
썸네일
[미갤] 한국 GDP 해외생산 포함이 존나 무서운 이유
[523]
ㅇㅇ(118.235) 04.19 34894 507
224711
썸네일
[싱갤] 점점 더 가라앉고있는 중국 근황
[4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0350 383
224709
썸네일
[야갤] 서커스 싫어서?...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 소동.jpg
[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4952 31
2247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성인 페스티벌 대신 오늘 서울시가 시작한 정책
[421]
ㅇㅇ(221.160) 04.19 31936 575
224705
썸네일
[코갤] 일본 여성, 한국서 카메라 4천만 원어치 사기 치다 검거(1보)
[276]
Carmicha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6236 277
224703
썸네일
[야갤] 기차에 뛰어들려 한 남성 구한 경비원.jpg
[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6592 20
2247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AV쇼 사태
[623]
ㅇㅇ(175.207) 04.19 38624 417
224698
썸네일
[일갤] 스압)남단에서 북단까지 (4)[삿포로, 시라오이, 도야코]
[2]
이번생은포기한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6039 15
224697
썸네일
[기갤] 옥택연을 하트머신으로 만들어버린 한 소녀팬
[141]
긷갤러(85.203) 04.19 19867 178
224695
썸네일
[군갤] 이란:누가 때린지 몰라서 아직 보복계획없음
[368]
김치골뱅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0864 237
224693
썸네일
[무갤] 배달 쪼그라들고 '집밥 열풍'…"꽤 싼데?" 없는 게 없다
[354]
ㅇㅇ(118.43) 04.19 31718 154
224692
썸네일
[싱갤] 의대 증원 최소 1000명에서 최대 2000명 확정
[433]
ㅇㅇ(121.186) 04.19 23972 238
2246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울대 버리고 가는 학교
[4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9436 221
224689
썸네일
[남갤] 현아 : 남자친구 용준형과 열애 너무 좋아.jpg
[233]
띤갤러(146.70) 04.19 31719 4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