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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가서 받아온 신형 "작전 식량" 리뷰 + 한국군 현용 전투식량 설명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4 11:30:01
조회 30519 추천 135 댓글 306

예비군가서 받아온 신형 "작전 식량" 리뷰를 하기전에, 간단하게 한국군 현용 전투식량 설명을 먼저 하고 시작하겠다.


개인적으로 장교로 군생활을 하면서 육군에 보급되는 전투식량은 모두 먹어봤다고 생각한다.

(일부 시범용, 프로토타입 등은 당연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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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전투식량


레토르트 팩에 밥이랑 반찬이 들어있는 전투식량인데, 2형이나 S형 보다는 맛이 나은편이지만 솔직히 맛이 없다.


레토르트 팩을 끓는물에 넣어서 데워먹는 전투식량이라 갓 데운건 좀 먹을만하지만, 작전중에는 미리 데운걸 들고가서 다 식은걸 먹게 되므로 매우 맛이 없어진다.

(한번 데우면 밥이 부드러운 상태가 며칠은 유지된다고 함.)


반찬중에 볶음고추장은 맛이 꽤 괜찮다. 팥밥이랑 멸치조림은 그런걸 전투식량에 넣을 생각을 한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지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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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전투식량


끓는물을 팩에 담긴 말린밥이랑 국가루에 부어서 뿔려먹는 전투식량인데, 매우 맛이 없다.


밥이 잘 안불고, 특히 잡채가 안불어서 매우 질기다. 그나마 국은 좀 괜찮은 맛이 난다.


이건 아마 보급이 중단되었는지 몇번 못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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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식량


말그대로 특전부대나 수색정찰 임무를 맡은 부대에 보급되는 전투식량인데


소~중위때 정찰소대장 할때 KCTC 훈련갔을때만 먹어봤다.


나름 적종팀이라고 즉각취식형이랑 특전식량을 섞어서 군장을 쌌는데, 즉각취식형은 맛은 좋지만 무거워서 즉각취식형으로 꽉 채웠으면 좆될뻔 했다고 생각될만큼 가볍다.


근데 가벼운만큼 음식으로써는 떨어지는데, 먹으면 열량은 채워지는거 같긴한데 먹었다는 느낌이 안나서 정신적으로 해롭다.


압착식은 맛 자체가 거의 안나는데 부스러진 가루를 먹으면 목이 매고, 강정이랑 초코바는 아주 딱딱해서 이빨 부러질거 같다.


조미쥐치포는 꽤 맛있는데 햄은 고기 함량이 많이 적은지 어묵이나 어육소세지를 안굽고 그냥 먹는 맛이 난다.


이온음료는 기억상 아마 복숭아 향이 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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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 or 즉각취식형" 전투식량


레토르트 팩에 밥이랑 반찬이 들어있고, 발열팩이 들어있어서 땡기면 뜨거워져서 작전중에도 온식을 먹을 수 있는 전투식량이다.


전투식량 답지않게 꽤 맛이 있는데, 가끔 먹으면 민간인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다.


근데 메뉴가 2개밖에 없는데다가 메뉴간 차이점이 거의 없어서 연속으로 먹으면 몹시 질린다.


유해발굴 2주일 가서 점심마다 먹었는데 진짜 너무 물리는 맛이였다.


겨울에 작전할때 진지에서 발열팩을 끌어안고 있으면 너무 개꿀이다.


오늘 리뷰할 신형 "작전 식량"이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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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형" 전투식량


2형 전투식량을 간략화한 느낌인데, 팩에 물을 부워서 동결건조 밥을 뿔려서 먹는 전투식량이다.


지금도 보급이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전투식량 중에서 특전식량 다음으로 맛이 없다.


말린 밥이랑 양념장, 기름팩만 들어있는데 뉴스에 나왔다시피 진짜 너무 맛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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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글을 올릴 신형 전투식량 체계인데, 뉴스기사에선 2024년부터 보급한다던데 보급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여기서부터 예비군가서 받아온 신형 "작전 식량" 리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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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향방 작계, 예비군 소대장)을 갔는데 저녁에 도시락 대신에 전식을 준단다.


근데 저번에도 전식이라고 해놓고 전식 만드는 회사에서 민수용으로 전식 다운그레이드해서 만든, 밥이랑 소스만 든 제품을 줘서 기대 안했는데 웬일로 군용 전식에 가까운 물건을 줘서 다들 신기해했다.

(보통 민수용 식량 같은걸 주면 안먹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러개를 받아올 수 있는데, 신기한 전식을 주니까 대부분이 챙겨가서 옆소대 소대장이 자기 안먹는다는거 하나만 더 가져옴...)


구성품 보면 군용 "즉각취식형"과 유사한데, 군용 마크가 없고 비닐팩에 안싸여있고 종이상자에 들어 있어서 뭔지 궁금했는데


밀리터리 커뮤니티에 물어보니까 이번에 신형으로 생산하는 예비군/정부기관용 비상식량 같은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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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형은 이렇게 생겼다.


특전사 전투복 위장패턴이랑 비슷한 색상...


구성품은 군용 "즉각취식형"과 거의 동일한데, 반찬 "양념 소시지"와 간식 "초코볼"이 빠졌다.


발열팩 열기에 초코볼 녹여서 파운드케이크에 발라먹으면 개꿀인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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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표는 이렇다 ㅇㅇ...


유통기한이 2027년까지인 물건을 받았는데, 즉각취식형 전투식량 유통기한이 3년인걸로 기억하니까 얼마전에 생산한 완전 신품을 받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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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안에 구성품은 이렇다.


발열팩(in the 쇠고기볶음밥 팩)


볶음김치


미트로프


아몬드케이크


종이도시락,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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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들은 다 알겠지만 종이 도시락은 이렇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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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팩을 땡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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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증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열이 막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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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도시락에 담은 "작전식량 1식단"


미트로프 4알


소고기볶음밥


볶음김치


원래 스까먹는게 국룰이지만 리뷰 사진이니까 이쁘게 담았다.


전역하고 몇년만에 먹는맛인데, 종종먹으면 상당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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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케이크, 발열팩 열기에 데워져서 부드럽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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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식



+ "예비역 간부 진급" 관련해서 동대장님하고 상담 했는데, 지원하면 상훈이랑 지휘추천 몰아주겠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다.

(사실 우리 지역에서 예비역 간부 진급 지원 때리려는게 나밖에 없는듯)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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