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24 론데 반 플란데렌/투어 오브 플란더스 결과 (사진많음)

참치는등푸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3 07:40:02
조회 4858 추천 27 댓글 22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84198afd4dcc40204a9c796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24cc1ffd5dcc65104a9c796

벨기에 코블 클래식 주간의 하이라이트이자

모뉴먼트의 꽃이라 불리는 론데 반 플란데렌(투어 오브 플란더스).


5대 모뉴먼트 중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1913년부터 개최된 역사 깊은 경기이며,

벨기에의 플란더스 지방에서 개최되는 원데이 클래식 경기임.


이 모뉴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좁고 가파른 코블 클라임.

비슷한 모뉴먼트인 파리 루베와 비교했을 때

코블 섹터의 상태는 론데가 조금 더 양호하지만,

파리 루베의 코블 섹터가 평지인 것에 비해

론데의 코블 섹터는 좁고 가파른 코블 클라임인 것이 차이점임.

때문에 약 270 km의 긴 길이에 수많은 코블 클라임이 얹어지면서

선수들의 체력을 극한까지 내모는 아주 힘든 경기로 꼽힘.


2024 론데 반 플란데렌은 270.8 km의 길이에

총 17개의 코블 클라임 구간으로 구성되었음.

디펜딩 챔피언 타데이 포가차르의 불참에 이어

올해 코블 클래식을 노리던 와웃 반 아트마저

지난 주 드와스 도어 플란데렌에서의 낙차로 인해 시즌아웃된 상황.

따라서 최강의 우승 후보인 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의 독주가 예상된 가운데

우승을 노리는 나머지 경쟁자들과 팀들이

챔피언을 꺾기 위한 공격에 나서며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진 하루가 되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41dc1abd18ac15604a9c796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BA에 나가기 위해 뛰쳐나가는 선수들.

여러 선수들의 어택이 이어지며 빠른 페이스가 이어졌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118cafed28ac30004a9c796

어택 끝에 형성된 8명의 BA.

알페신 드쾨닝크가 펠로톤을 통제하며

추가적인 어택을 차단한 끝에

8명의 BA는 펠로톤과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03e0646797be4c2b11b54e8cfc

벨기에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블 클래식 레이스인 론데.

부활절을 맞아 토끼 라이더(..)가 펠로톤 옆으로 달리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6489dadd38dc55104a9c796

첫 번째 코블 클라임, 오우데 크와레몬트에 진입하는 BA.

펠로톤은 BA와 3분 가량의 시간차에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14f9dfed789c60204a9c796

코블 클래식과 낙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크고 작은 낙차가 하루종일 이어졌으며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벤 스위프트,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마테이 모호리치 등

여러 라이더들이 낙차로 인해 경기를 포기하기도 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548cefed2dcc40404a9c796

BA와의 시간차를 조금씩 줄이고 있는 펠로톤.

알페신, 리들 트렉, 그루파마 등의 팀들이 펠로톤을 이끄는 가운데,

우노-X 모빌리티의 요나스 아브라함센이

약 114 km 남은 지점에서 어택!

알페신 드쾨닝크에서 곧바로 악셀 로헝스를 투입해

아브라함센을 견제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84dc9abd7dc950604a9c796

아브라함센 그룹이 서서히 따라잡히는 사이,

이번에는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의 리더, 마테오 조겐슨이 어택!

약 111 km 남은 이른 시점에서부터 어택하며

반 더 폴과 갭을 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21a9bac87de9f0304a9c796

반 아트, 라포트 등 비스마의 클래식 강자들이 부상으로 인해 빠지며

이번 론데에서 비스마를 이끌게 된 마테오 조겐슨.

작년 론데에서 9위, 그리고 올해 드와스 도어 플란데렌의 우승을 차지한

다크호스인 만큼 알페신에서도 곧바로 소렌 크라우 안데르센을 투입해

조겐슨을 추격하려 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348c8f8d58f900704a9c796

이번에는 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이 어택!

저번 겐트 베벨헴에서 반 더 폴을 고립시켜

결국 승리를 차지했던 것 처럼

주요 우승 후보들이 일찌감치 어택에 나서면서

반 더 폴을 고립시키려 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04c9af6dddc915204a9c796

주요 선수들의 거듭되는 어택.

수달 퀵스텝의 줄리앙 알라필립을 필두로

여러 선수들이 어택에 나서면서

펠로톤이 산산히 부서졌고,

주요 선수들이 앞쪽에 모여 그룹을 형성하였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61ccfa8d4d3975104a9c796

펠로톤이 조각나며 잠시 고립되었던 알페신 드쾨닝크의 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

다행히 메인 그룹에 팀원을 포함시키는데 성공하였고,

나머지 팀원들도 돌아오면서 침착하게 메인 그룹을 추격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31acff8d2d9c10504a9c796

BA를 모두 잡아낸 메인 그룹.

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의 마테오 조겐슨과 딜런 반 바를,

그루파마 FDJ의 스테판 쿵,

UAE 팀 에미레이츠의 닐스 폴리트,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벤 터너 등

강력한 선수들이 모여서 달리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84f9cacd5df935704a9c796

펠로톤, 특히 반 더 폴과 최대 30초까지 벌려낸 메인 그룹.

하지만 아직 80 km가 넘게 남아있기 때문에

이대로 끝까지 도주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상황.


결국 알페신이 주도해 메인 그룹을 추격하며 시간차를 줄였고

반 더 폴이 직접 나서면서 메인 그룹으로 합류하는데 성공하자

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이 다시 한 번 어택에 나섬.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24d98fcdd8ac45604a9c796

즉시 페데르센에게 따라붙는

알페신 드쾨닝크의 지아니 베르메르쉬.

10~20초의 시간차로 페데르센과 함께 달리며

페데르센을 견제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018ccf88689c30004a9c796

한편, 메인 그룹을 잡아낸 펠로톤에서는 낙차 발생!

그루파마 FDJ의 스테판 쿵,

UAE 팀 에미레이츠의 알레산드로 코비 등

여러 선수가 낙차에 휘말림.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81dcff7858ac30a04a9c796

여전히 펠로톤을 리드하는 알페신 드쾨닝크.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44ccaa8d78dc60a04a9c796

그리고 다시 돌아온 오우데 크와레몬트.

선두의 페데르센 그룹을 거의 따라잡은 지점에서...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01b5393fc2eb4b7d11a54288

시작된 챔피언의 어택!!!

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이 어택해

순식간에 선두의 페데르센 그룹을 잡아내고

그대로 뛰쳐나가기 시작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81cceab86db925504a9c796

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

모비스타의 오이어 라즈카노,

그루파마 FDJ의 로렌스 피티,

UAE 팀 에미레이츠의 팀 벨렌스 등이

반 더 폴의 어택에 반응해 추격하기 시작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53b66337c3be187c11a54288

눈 깜짝할 새 벌어진 거리.

뒤에서는 나머지 선수들이 반 더 폴을 따라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리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741cbf886de9e0a04a9c796

다시 한 번 산산조각난 펠로톤.

비스마의 마테오 조겐슨을 비롯한

주요 우승 후보들이 합류에 성공한 가운데,

모비스타의 이반 가르시아 코르티나가 홀로 어택해

그룹에서 빠져나가는데 성공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74fcaf7d18e975004a9c796

이후 주요 선수들이 어택이 이어졌으나

서로를 떨구지 못한 채 진입하게 된 코펜베르그.

길이는 600 m로 짧지만,

최고 경사도가 20%에 달하는 극악의 코블 클라임.

게다가 경기 중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아주 힘든 구간으로 예상되었는데...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741cba8808d970704a9c796

선두에서 갑자기 멈춰있는 코르티나???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06bc3535c3bd437e11a54288

하필 급경사 구간에서 체인이 이탈해버린 것...

안쪽으로 빠져버린 체인을 끼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사이,

뒤쪽에서는 월드챔피언의 무자비한 어택이 다시 시작된 상황!!!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57e0623fc7b84b7a11a54288

급경사와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코르티나가 출발하지 못하는 사이,

월드챔피언 반 더 폴이 엄청난 파워로 때려밟으면서

단숨에 코펜베르그를 올라가기 시작함.

바로 뒤에는 비스마의 마테오 조겐슨이 어떻게든 추격해보려 하지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02e0303497eb422c11a54288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01e1656493be427911a54288

그대로 코펜베르그를 넘어 도망치기 시작하는 반 더 폴.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74bcaaad3d2c45704a9c796

한편, 그룹 후미의 선수들은...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14cceaad2da910404a9c796

엄청난 경사도의 미끄러운 돌길 때문에

모두 끌바로 올라가는 중..ㄷㄷ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341cbff86d9945504a9c796

조겐슨과 약 10여 초의 갭을 만들어낸 반 더 폴.

타임 트라이얼 실력이 뛰어난 조겐슨이 조금씩 시간차를 줄여가는 듯 했으나

결국 조겐슨이 버티지 못하고 서서히 뒤쳐지면서

반 더 폴은 안정적으로 시간차를 늘려가는 중.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31ac9fd86d3960104a9c796

결국 약 30 km 남은 지점에서

추격 그룹과 시간차를 1분 이상 벌리면서

반 더 폴의 승리를 향한 질주가 시작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54b9dfa81d9960704a9c796

조겐슨을 잡아낸 추격 그룹에서는

어택이 이어진 끝에 페데르센과 조겐슨이 떨어져 나갔으며,

EF 에듀케이션의 알베르토 베티올과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딜런 토인즈가 탈출하는데 성공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4489afad1d2920104a9c796

여전히 1분 40초 가량의 시간차로 선두를 유지중인 반 더 폴.

요상한 관중들의 응원과 함께 코블 클라임을 넘으면서..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04dcaaa82dac40604a9c796

마지막 클라임, 파터베르그까지 지나며

모든 코블 클라임 구간을 통과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24ac8ab878f900304a9c796

추격 그룹에서는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앞서 달리는 베티올과 토인즈를 잡으려 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51acfabd1d8c40604a9c796

약 10여 초까지 줄어든 추격 그룹과 베티올 그룹의 시간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74bc0f981dec10b04a9c796

무려 4명의 선수가 살아남은 UAE 팀 에미레이츠도

포디엄을 위해 열심히 달려 매튜스 그룹에 합류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51acba881d29f0004a9c796

그리고 마지막 km에 진입하는 반 더 폴.

후반에 시간차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1분 이상으로 안정적인 시간차를 유지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14d98abd0de960004a9c796

결국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고 독주를 성공시키면서..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50b3633697bf1b7411b54e8cfc

알페신 드쾨닝크의 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이

2024 론데 반 플란데렌의 우승을 차지함.


28a7d72fe39c3ba963f2d9a502d8293489666d16ae250ff352715f4b17696a613f7f8a8e

한편, 뒤쪽에서는 베티올과 토인즈가 열심히 도망쳤지만

추격 그룹에서 마이클 매튜스를 필두로 롱 스프린트를 시작하자

결국 피니쉬를 약 100 m 남겨놓고 잡히면서..ㅠ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6e005dc986a8d0b318320b51e7306094b94a7b11a54288

매튜스와 폴리트, 그리고 루카 모짜토의 스프린트 대결!!!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13409bfdd1da975204b3d996

피니쉬 직전 아케아 B&B 호텔의 루카 모짜토가 매튜스를 앞지르며 2위,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3위,

UAE 팀 에미레이츠의 닐스 폴리트가 4위를 차지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440ceadd2da9f0104a9c796

2024 론데 반 플란데렌/투어 오브 플란더스의 결과

...인 줄 알았으나...


00bcc432edd72fb523ee84e546c9726a882b534249a943ec1a844837ae192315e9

3위로 포디엄에 진입한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무리한 스프린트 진로 변경으로 강등되어 11위로 떨어졌음..



12f0f32ef7dd35a33cef84e15b8170703cd6bb90412222ad6d7e731a6dbca8ef30947d688391e1b035f799c73bc76900d8ad57d876a4a3e0b9d7f5d989c63d6448338fe428edbaf0fe75d6f3f1e295d1a3a5

상공에서 본 스프린트.


팀 제이코 알울라의 감독 맷 헤이먼은

배심원단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실망을 표하면서,

유사한 사건에서는 이러한 규칙을 일관되게 적용하지 않는 것이

불만의 주 원인임을 지적하였음.

팬들 사이에서도 합당한 강등이라는 의견과

너무 과도한 판단이라는 의견 등으로 갑을론박이 펼쳐지기도 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d6088b8268bf5775e31b32b550baf83a8d0ba1c37600966fe33451c9cfa81dac20504b3d996

어찌되었든 결국 매튜스는 눈물을 흘리며 포디엄에서 내려와야 했음...ㅠㅠ


0a96f124b0d6109e699ef3ac17e40902418eb4aac2508bb10026ebe6e6a83a0a09f496219b6645e508da944918c2e23f92c71b593e67ba815f69

새로 나온 결과.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강등되어 11위로 내려가면서

UAE 팀 에미레이츠의 닐스 폴리트가 3위로 포디엄에 오르게 되었음.


참고로 올해 론데는 작년의 기록을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른 론데였다고 함.


74efd922cbd12bb46091df8426d82a33e8b555268cbcab27c2ed82e7cfab37f262eedca7a2d8bf9a1e24e84815

2024 론데 반 플란데렌의 포디엄.

1위: 마튜 반 더 폴 (알페신 드쾨닝크)


2위: 루카 모짜토 (아케아 B&B 호텔)


3위: 닐스 폴리트 (UAE 팀 에미레이츠)



0c84c200efe109f53997e19e1cc63c0aa213d9c7022c10629a823382287d3dd9163e4afd0b8ef8d572ef5f37

2024 론데 반 플란데렌의 우승자, 마튜 반 더 폴.


현 펠로톤 최강의 클래식 라이더로 꼽히는 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은

이번 론데에서 그 강함을 가감없이 드러내었으며,

라이벌 반 아트와 포가차르가 빠진 상황에서

나머지 경쟁자들을 모두 압도한 채 코펜베르그에서 날아올라

45 km의 독주 끝에 커리어 세 번째 론데 우승을 차지하였음.

이로써 반 더 폴은 론데를 세 번 우승한 7번째 선수가 되어 역사에 이름을 새겼으며,

또한 싸이클 역사상 월드챔피언 져지를 입고 론데를 우승한

6번째 선수가 되는 영광을 차지하였음.


또한 팀인 알페신의 서포트도 돋보였는데,

반 더 폴을 위해 펠로톤을 리드하며 추격과 견제를 모두 성공적으로 해내고

챔피언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음.


폼이 절정에 달한 챔피언 마튜 반 더 폴과

현재 최고의 클래식 팀으로 성장한 알페신이

이번 주에 열리는 세 번째 모뉴먼트, 파리 루베에서도

다시 한 번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됨.

.

.

.

7589d473c0f81ba7769581e00eff312ede81027eee47cba84c47a127a19e0ef3cf216bb321445e642784f47f3d

이번 투어 오브 플란더스를 우승한 마튜 반 더 폴은

알페신 드쾨닝크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캐니언 에어로드 CFR 입니다.

.

.

.

.

대 더 폴...

역시 챔피언은 다릅니다.

반 아트와 포가차르가 모두 없는 상황에서

반더폴이 우승할 것 같긴 했는데,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길 줄은 몰랐네요..

동시에 반 아트의 부재가 더욱 아쉽습니다.ㅠㅠ

잘 쉬고 돌아와서 다음번엔 영혼의 라이벌들의 맞대결을 꼭 보고 싶네요.


하지만 아직 코블 클래식 주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열릴 세 번째 모뉴먼트이자 클래식의 여왕,

파리 루베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챔피언 반더폴이 다시 승리를 차지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경쟁자가 반더폴을 누르고 승리 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일요일에도 멋진 레이스가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파리 루베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관심갖고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7

고정닉 18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22408
썸네일
[보갤] 감스트 재결합 이후 또다시 헤어짐ㅋㅋㅋㅋ
[356]
보갤러(220.65) 04.11 49243 327
2224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마이클잭슨과 밴드 퀸의 일화
[107]
권유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4531 112
222405
썸네일
[야갤] 여조ㅆ창난 부산이 뒤집을수 있던이유...jpg
[607]
ㅇㅇ(220.65) 04.11 46804 1429
2224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인이 술에 관대한 이유
[265]
ㅇㅇ(180.70) 04.11 45804 175
222401
썸네일
[일갤] 통기타로 일렉만든다고한 사람임 만들어옴 3만원으로
[72]
파란호각(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8633 99
222400
썸네일
[만갤] 그와중에 현재 ㅈ된 오등분의 신부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8]
성덕라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40213 327
2223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대녀 정치성향이 무서운 이유
[8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42732 750
222397
썸네일
[디갤] 갈곳없는 스위스 자투리 사진
[18]
온난전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6430 32
222396
썸네일
[기갤] [속보] 한동훈, 오늘 오전 10시30분 총선 패배 입장 발표
[816]
ㅇㅇ(125.181) 04.11 36328 382
222394
썸네일
[기갤] 봄에 수산시장에서 사먹으면 후회하는 것들
[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296 76
222393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피는 못속여
[188]
S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8031 273
222391
썸네일
[야갤] (속보) 이준석 당선 오피셜 박음 ㅋㅋㅋㅋ.jpg
[1312]
ㅇㅇ(223.39) 04.11 88259 1901
222389
썸네일
[공갤] 범인으로 지목받자 딸에게 누명을 씌우려다가 딱 걸린 엄마
[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7905 38
2223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낌없이 주는 계란.jpg
[153]
ㅎ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8946 312
222385
썸네일
[기갤] 율희랑 이혼한 FT아일랜드 최민환 근황(슈돌)
[2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9793 158
222383
썸네일
[이갤] 한국계 영국인이 알려주는 한국여행 주의사항
[3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3802 228
2223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주차장에 묻힐 뻔한 국보
[27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5214 250
222379
썸네일
[타갤] KBO 2024 에디션 몇개 보고가라
[73]
아탈란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0246 65
222378
썸네일
[카연] 상남자학원 수강생의 페미니스트 번따기
[81]
카갤러(84.17) 04.11 30058 169
222369
썸네일
[야갤] 윤두창 “이게 다 한동훈 때문이다”ㅋㅋㅋㅋㅋㅋ
[1329]
슨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81404 2304
2223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기상청보다 10만배 빠른 인공지능.jpg
[294]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45954 288
222359
썸네일
[자갤] 드로우앤드류가 알려주는 돈 웬만한 사람보다 잘 법는 방법
[186]
자갤러(58.29) 04.11 32755 107
22235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티타늄맨과 와이프의 이야기
[346]
티타늄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44942 174
222356
썸네일
[카연] (ㅇㅎ) 마녀 엄마가 놀아달라고 떼쓰는. manhwa (2)
[40]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7334 121
222354
썸네일
[만갤] 다케시마에 대한 미국측 보고서
[931]
ㅇㅇ(104.28) 04.11 38431 277
222353
썸네일
[싱갤] 흥미로운 인류 역사상 제일 오래된 직업.jpg
[334]
포도(221.157) 04.11 64099 390
222351
썸네일
[디갤] 투표날 알아보는 "투표의 나라"남미 디지몬 팬덤의 업적
[59]
마일도(220.81) 04.11 26463 92
2223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45년 동안 단 한 번도 오른팔을 내린 적이 없는 남성.jpg
[29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50362 90
222348
썸네일
[미갤] 중국산 자동차를 구매한 사람의 최후 ㄷㄷ.jpg
[3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8970 221
2223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경찰인줄 모르고 훔친 자전거 거래
[16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7966 147
222343
썸네일
[중갤] 백인 남성 혐오 논란이 발생한 유비소프트 근황...JPG
[200]
홍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46577 281
222341
썸네일
[군갤] 러시아 23살 여자 블로거가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이유
[313]
제4제국국밥부장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62951 367
222339
썸네일
[해갤] 아스날 뮌헨 골모음......gif
[96]
애슈버턴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6818 113
2223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월 900만원 버는 02년생 택배기사.jpg
[9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80371 490
222336
썸네일
[주갤] 브라질녀랑 결혼한 남자의 17살 처제.jpg
[467]
ㅇㅇ(185.107) 04.10 80853 762
222333
썸네일
[미갤] 상위 1% 싸이코패스 범죄자의 사정 ㄷㄷ.jpg
[293]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49696 331
2223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범고래
[736]
짓5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56100 631
222326
썸네일
[중갤] 의외로 호평받았던 유비소프트 국내 마케팅..JPG
[140]
홍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44169 272
222323
썸네일
[자갤] 어떤 유튜버의 연예인 신격화 일침
[524]
차갤러(112.161) 04.10 59726 189
2223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 ㅈ망겜 프로게이머의 직업 변경..jpg
[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38774 63
222318
썸네일
[오갤] 참돔 돌돔 새조개 후기(씹스압)
[46]
금태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4843 59
222316
썸네일
[카연] 범생이가 양이치로 타락한 만화
[119]
노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8622 311
222314
썸네일
[M갤] WPA로 보는 오늘의 MLB 하이라이트 (04.09)..webp
[13]
l0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0272 43
222313
썸네일
[싱갤] 일본인들이 메뉴판과 다르다고 올린 음식들...jpg
[282]
수류탄이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64398 203
222311
썸네일
[야갤] AV 여배우가 뽑은 남자 배우 베스트 3...Jpg
[285]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87918 423
2223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독일 교수의 반전.JPG
[211]
ㅇㅇ(121.133) 04.10 35492 283
222306
썸네일
[위갤] 이것만 알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사진 꿀팁!
[199]
흰색족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30253 336
222304
썸네일
[미갤] 라면 한입만 먹겠다는 사람들의 평균 마인드.jpg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46856 80
2223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평일 이용객 수요 반토막이라는 GTX-A
[14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31690 100
222299
썸네일
[한갤] 한의학에 유전자 분석 기술 장착
[232]
ㅇㅇ(118.235) 04.10 24452 1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