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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4 론데 반 플란데렌/투어 오브 플란더스 결과 (사진많음)

참치는등푸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2 00:34:55
조회 741 추천 2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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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코블 클래식 주간의 하이라이트이자

모뉴먼트의 꽃이라 불리는 론데 반 플란데렌(투어 오브 플란더스).


5대 모뉴먼트 중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1913년부터 개최된 역사 깊은 경기이며,

벨기에의 플란더스 지방에서 개최되는 원데이 클래식 경기임.


이 모뉴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좁고 가파른 코블 클라임.

비슷한 모뉴먼트인 파리 루베와 비교했을 때

코블 섹터의 상태는 론데가 조금 더 양호하지만,

파리 루베의 코블 섹터가 평지인 것에 비해

론데의 코블 섹터는 좁고 가파른 코블 클라임인 것이 차이점임.

때문에 약 270 km의 긴 길이에 수많은 코블 클라임이 얹어지면서

선수들의 체력을 극한까지 내모는 아주 힘든 경기로 꼽힘.


2024 론데 반 플란데렌은 270.8 km의 길이에

총 17개의 코블 클라임 구간으로 구성되었음.

디펜딩 챔피언 타데이 포가차르의 불참에 이어

올해 코블 클래식을 노리던 와웃 반 아트마저

지난 주 드와스 도어 플란데렌에서의 낙차로 인해 시즌아웃된 상황.

따라서 최강의 우승 후보인 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의 독주가 예상된 가운데

우승을 노리는 나머지 경쟁자들과 팀들이

챔피언을 꺾기 위한 공격에 나서며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진 하루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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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되자마자 BA에 나가기 위해 뛰쳐나가는 선수들.

여러 선수들의 어택이 이어지며 빠른 페이스가 이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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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택 끝에 형성된 8명의 BA.

알페신 드쾨닝크가 펠로톤을 통제하며

추가적인 어택을 차단한 끝에

8명의 BA는 펠로톤과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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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블 클래식 레이스인 론데.

부활절을 맞아 토끼 라이더(..)가 펠로톤 옆으로 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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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코블 클라임, 오우데 크와레몬트에 진입하는 BA.

펠로톤은 BA와 3분 가량의 시간차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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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블 클래식과 낙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크고 작은 낙차가 하루종일 이어졌으며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벤 스위프트,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마테이 모호리치 등

여러 라이더들이 낙차로 인해 경기를 포기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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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와의 시간차를 조금씩 줄이고 있는 펠로톤.

알페신, 리들 트렉, 그루파마 등의 팀들이 펠로톤을 이끄는 가운데,

우노-X 모빌리티의 요나스 아브라함센이

약 114 km 남은 지점에서 어택!

알페신 드쾨닝크에서 곧바로 악셀 로헝스를 투입해

아브라함센을 견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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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센 그룹이 서서히 따라잡히는 사이,

이번에는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의 리더, 마테오 조겐슨이 어택!

약 111 km 남은 이른 시점에서부터 어택하며

반 더 폴과 갭을 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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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아트, 라포트 등 비스마의 클래식 강자들이 부상으로 인해 빠지며

이번 론데에서 비스마를 이끌게 된 마테오 조겐슨.

작년 론데에서 9위, 그리고 올해 드와스 도어 플란데렌의 우승을 차지한

다크호스인 만큼 알페신에서도 곧바로 소렌 크라우 안데르센을 투입해

조겐슨을 추격하려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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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이 어택!

저번 겐트 베벨헴에서 반 더 폴을 고립시켜

결국 승리를 차지했던 것 처럼

주요 우승 후보들이 일찌감치 어택에 나서면서

반 더 폴을 고립시키려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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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수들의 거듭되는 어택.

수달 퀵스텝의 줄리앙 알라필립을 필두로

여러 선수들이 어택에 나서면서

펠로톤이 산산히 부서졌고,

주요 선수들이 앞쪽에 모여 그룹을 형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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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이 조각나며 잠시 고립되었던 알페신 드쾨닝크의 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

다행히 메인 그룹에 팀원을 포함시키는데 성공하였고,

나머지 팀원들도 돌아오면서 침착하게 메인 그룹을 추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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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를 모두 잡아낸 메인 그룹.

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의 마테오 조겐슨과 딜런 반 바를,

그루파마 FDJ의 스테판 쿵,

UAE 팀 에미레이츠의 닐스 폴리트,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벤 터너 등

강력한 선수들이 모여서 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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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특히 반 더 폴과 최대 30초까지 벌려낸 메인 그룹.

하지만 아직 80 km가 넘게 남아있기 때문에

이대로 끝까지 도주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상황.


결국 알페신이 주도해 메인 그룹을 추격하며 시간차를 줄였고

반 더 폴이 직접 나서면서 메인 그룹으로 합류하는데 성공하자

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이 다시 한 번 어택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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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페데르센에게 따라붙는

알페신 드쾨닝크의 지아니 베르메르쉬.

10~20초의 시간차로 페데르센과 함께 달리며

페데르센을 견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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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인 그룹을 잡아낸 펠로톤에서는 낙차 발생!

그루파마 FDJ의 스테판 쿵,

UAE 팀 에미레이츠의 알레산드로 코비 등

여러 선수가 낙차에 휘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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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펠로톤을 리드하는 알페신 드쾨닝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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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돌아온 오우데 크와레몬트.

선두의 페데르센 그룹을 거의 따라잡은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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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챔피언의 어택!!!

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이 어택해

순식간에 선두의 페데르센 그룹을 잡아내고

그대로 뛰쳐나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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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

모비스타의 오이어 라즈카노,

그루파마 FDJ의 로렌스 피티,

UAE 팀 에미레이츠의 팀 벨렌스 등이

반 더 폴의 어택에 반응해 추격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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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새 벌어진 거리.

뒤에서는 나머지 선수들이 반 더 폴을 따라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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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산산조각난 펠로톤.

비스마의 마테오 조겐슨을 비롯한

주요 우승 후보들이 합류에 성공한 가운데,

모비스타의 이반 가르시아 코르티나가 홀로 어택해

그룹에서 빠져나가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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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요 선수들이 어택이 이어졌으나

서로를 떨구지 못한 채 진입하게 된 코펜베르그.

길이는 600 m로 짧지만,

최고 경사도가 20%에 달하는 극악의 코블 클라임.

게다가 경기 중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아주 힘든 구간으로 예상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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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에서 갑자기 멈춰있는 코르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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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급경사 구간에서 체인이 이탈해버린 것...

안쪽으로 빠져버린 체인을 끼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사이,

뒤쪽에서는 월드챔피언의 무자비한 어택이 다시 시작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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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와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코르티나가 출발하지 못하는 사이,

월드챔피언 반 더 폴이 엄청난 파워로 때려밟으면서

단숨에 코펜베르그를 올라가기 시작함.

바로 뒤에는 비스마의 마테오 조겐슨이 어떻게든 추격해보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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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코펜베르그를 넘어 도망치기 시작하는 반 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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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룹 후미의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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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경사도의 미끄러운 돌길 때문에

모두 끌바로 올라가는 중..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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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겐슨과 약 10여 초의 갭을 만들어낸 반 더 폴.

타임 트라이얼 실력이 뛰어난 조겐슨이 조금씩 시간차를 줄여가는 듯 했으나

결국 조겐슨이 버티지 못하고 서서히 뒤쳐지면서

반 더 폴은 안정적으로 시간차를 늘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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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약 30 km 남은 지점에서

추격 그룹과 시간차를 1분 이상 벌리면서

반 더 폴의 승리를 향한 질주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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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겐슨을 잡아낸 추격 그룹에서는

어택이 이어진 끝에 페데르센과 조겐슨이 떨어져 나갔으며,

EF 에듀케이션의 알베르토 베티올과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딜런 토인즈가 탈출하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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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1분 40초 가량의 시간차로 선두를 유지중인 반 더 폴.

요상한 관중들의 응원과 함께 코블 클라임을 넘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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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클라임, 파터베르그까지 지나며

모든 코블 클라임 구간을 통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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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그룹에서는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앞서 달리는 베티올과 토인즈를 잡으려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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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 초까지 줄어든 추격 그룹과 베티올 그룹의 시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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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명의 선수가 살아남은 UAE 팀 에미레이츠도

포디엄을 위해 열심히 달려 매튜스 그룹에 합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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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km에 진입하는 반 더 폴.

후반에 시간차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1분 이상으로 안정적인 시간차를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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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고 독주를 성공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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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신 드쾨닝크의 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이

2024 론데 반 플란데렌의 우승을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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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뒤쪽에서는 베티올과 토인즈가 열심히 도망쳤지만

추격 그룹에서 마이클 매튜스를 필두로 롱 스프린트를 시작하자

결국 피니쉬를 약 100 m 남겨놓고 잡히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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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스와 폴리트, 그리고 루카 모짜토의 스프린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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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직전 아케아 B&B 호텔의 루카 모짜토가 매튜스를 앞지르며 2위,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3위,

UAE 팀 에미레이츠의 닐스 폴리트가 4위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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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론데 반 플란데렌/투어 오브 플란더스의 결과

...인 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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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로 포디엄에 진입한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무리한 스프린트 진로 변경으로 강등되어 11위로 떨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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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본 스프린트.


팀 제이코 알울라의 감독 맷 헤이먼은

배심원단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실망을 표하면서,

유사한 사건에서는 이러한 규칙을 일관되게 적용하지 않는 것이

불만의 주 원인임을 지적하였음.

팬들 사이에서도 합당한 강등이라는 의견과

너무 과도한 판단이라는 의견 등으로 갑을론박이 펼쳐지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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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결국 매튜스는 눈물을 흘리며 포디엄에서 내려와야 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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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결과.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강등되어 11위로 내려가면서

UAE 팀 에미레이츠의 닐스 폴리트가 3위로 포디엄에 오르게 되었음.


참고로 올해 론데는 작년의 기록을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른 론데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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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론데 반 플란데렌의 포디엄.

1위: 마튜 반 더 폴 (알페신 드쾨닝크)


2위: 루카 모짜토 (아케아 B&B 호텔)


3위: 닐스 폴리트 (UAE 팀 에미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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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론데 반 플란데렌의 우승자, 마튜 반 더 폴.


현 펠로톤 최강의 클래식 라이더로 꼽히는 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은

이번 론데에서 그 강함을 가감없이 드러내었으며,

라이벌 반 아트와 포가차르가 빠진 상황에서

나머지 경쟁자들을 모두 압도한 채 코펜베르그에서 날아올라

45 km의 독주 끝에 커리어 세 번째 론데 우승을 차지하였음.

이로써 반 더 폴은 론데를 세 번 우승한 7번째 선수가 되어 역사에 이름을 새겼으며,

또한 싸이클 역사상 월드챔피언 져지를 입고 론데를 우승한

6번째 선수가 되는 영광을 차지하였음.


또한 팀인 알페신의 서포트도 돋보였는데,

반 더 폴을 위해 펠로톤을 리드하며 추격과 견제를 모두 성공적으로 해내고

챔피언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음.


폼이 절정에 달한 챔피언 마튜 반 더 폴과

현재 최고의 클래식 팀으로 성장한 알페신이

이번 주에 열리는 세 번째 모뉴먼트, 파리 루베에서도

다시 한 번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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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 오브 플란더스를 우승한 마튜 반 더 폴은

알페신 드쾨닝크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캐니언 에어로드 CFR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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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더 폴...

역시 챔피언은 다릅니다.

반 아트와 포가차르가 모두 없는 상황에서

반더폴이 우승할 것 같긴 했는데,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길 줄은 몰랐네요..

동시에 반 아트의 부재가 더욱 아쉽습니다.ㅠㅠ

잘 쉬고 돌아와서 다음번엔 영혼의 라이벌들의 맞대결을 꼭 보고 싶네요.


하지만 아직 코블 클래식 주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열릴 세 번째 모뉴먼트이자 클래식의 여왕,

파리 루베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챔피언 반더폴이 다시 승리를 차지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경쟁자가 반더폴을 누르고 승리 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일요일에도 멋진 레이스가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파리 루베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관심갖고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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