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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카르네아데스의 판자...JPG앱에서 작성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8 01:00:01
조회 18226 추천 68 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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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세기 경 고대 그리스의 회의주의 철학자인 키레네의 카르네아데스(BCE 214? ~ BCE 129?)가 한 사고실험이다.

도덕/윤리/법적 측면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현대에 와서는 형법학적 의미에서의 긴급피난에 관한 예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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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을 태운 배가 암초에 걸려 난파하게 되었다. 바다에 빠진 한 사람은 난파선에서 흘러나온 판자를 붙잡고 겨우 바다 위에 떠 있을 수 있었다. 그가 붙잡은 판자는 한 사람을 겨우 지탱할 만한 부력을 지닌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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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미처 붙잡을 만한 것을 찾지 못하던 한 남자가 헤엄쳐 와 그가 의지하고 있던 판자를 붙잡았다. 두 사람까지 지탱할 만한 부력이 없던 판자는 이내 가라앉으려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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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둘 다 빠져 죽을 것을 염려한 그는 남자를 판자에서 밀어내어 결국 남자는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한편 목숨을 건진 그는 재판을 받고 무죄 판결을 받게 되어 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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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

"비련호 전설 살인사건"에서 모티브로 쓰였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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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지존파 사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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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여성이 목숨을 위협 받는 상황에 놓여

다른 납치 피해자를 강제로 죽이게 된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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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살인을 앞장서서 한  행동대장 김현양이


여자는 어머니도 믿지 말라는 행동강령을 어기고


납치한 여성을 좋아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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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여성을 공범으로 만들어 동료들에게 믿음을 주고 살려두기 위해
강제로 다른 납치 피해자를 총으로 쏘게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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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지존파 내부에서 균열이 생기고 싸우기도 함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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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같이 병원갔다가 탈출하게됨

(진료를 받기전에 지갑과 핸드폰을 모두 납치한 여성에게 맡김 그냥 도망가라고 놔둔셈...)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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