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군병원 이야기

티타늄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9 14:00:02
조회 22637 추천 64 댓글 158

싱글벙글 군병원 이야기


안녕하쇼 티타늄맨이다. 링크가 계속 이상하게 걸려서 3번째 다시 글쓴다... 이번에도 안되면 안할란다


버디언 글 올렸는데 구라다 주작이다 말이 많아서

군병원에 현실에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같아서 한자 적어본다.


내가 군복무한건 11년 6월 ~ 12년 3월이고

12사단 사단병원에 있던 시절은 11년 7월 ~ 12년 1월 까지이다.


그래서 별에 별 일을 다 겪었었는데

군병원에 있으면

결식을 해도 되고

맨날 px 가서 사제음식 처먹을거 다처먹고

면회도 와서 치킨피자도 심심치 않게 먹을정도로 아주 배때기가 불러터진 곳이다


7fed8277b5846af251ee81e64e807d73eb828b23afe1b95d19dc63f12cef42


그래서 나이롱 환자들이 개많았던거고

먹고싶은거 실컷 처먹고, 자고 싶을때 실컷자고

티비도 보고싶을만큼 실컷보는 그런곳이었다


7fed8876b28b76b660b8f68b12d21a1d4e501f4f2a


그런곳에서 버디언이 주어지면 그걸 환자들이 먹을까? ㅋㅋ

상상해봐라 옆에 내가 먹고싶은 음료 대부분을 손쉽게 구하는데 버디언을 먹어야한다?

진짜 기괴하게 버디언을 좋아하는 괴인이 아니고서야 그런사람은 많이없다.

군대라는 특이한곳에 갖혀있었기때문에 버디언이 맛있엇다고 기억하나본데

버디언은 정말 객관적으로 존나맛없다


74e8f53eb5d83a905c90fde24fdd1017a8319bdf12f5306d6e75cf946a598008073e0571cf428f6adb41d1c0a5acf7446e93598d1b444a6b9a756ccda85bde604530d3228b7a0b71237ecad6eeb2de202677a0c883c6b849d4a272f5123367fd712426bf8d10


민초급이다.



7be58070bd8368fe39e698e74680716c269bdd4481e15b431efe5f582b115f7ee0b302a283bf6f53


그리고 스타벅스 더블샷이 화폐가 된 이유는

그때 병실에서 그 커피가 엄청 유행을 타게되면서

px 에서 환자들이 그걸 사재기를 했어서 그랬던 것이다.

그거때문에 당시 12사단 사단병원에서 군생활 하던 애들일아 병자들이랑 싸움도나고,

병사들이 위에 찔러가지고 환자들이 px만 존나처간다고, 그래서 환자들은 px 출입금지를 당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떄 스타벅스 더블샷이 화폐로 이용되었던거구

앞뒤사정 모르니까 그냥 다 개소리로밖에 안보이겟지만

전부 개연성이 있다 이말이다.



글쓴김에 다른 군병원 썰도 하나 풀어보겠다.

때는 11년 10월말.

한창 슈퍼스타k를 하던떄였다.


7f9bf416ea8221b43de7818613f70169ba9537cd4a18aaf7c34373c7c7b3775352a7afbb0ee8a87f0728bd4209aba080ff38e85543f9a1afe8603aa27f516567670e5a0d526767b93f9aeb3fe1a672a8ed7555320d817349d2198b114c5873542d58b92a2591


병실 티비는 아침 9시에 켜저서 밤 9시에 꺼졌다. 올레티비의 자동켜짐 자동꺼짐 시스템이었던것이다.

슈퍼스타 k 의 본방은 금요일 밤 11시라 당연히 본방은 못봤었고,

다음날 토요일 오전인가? 이른오후인가에 재방송을해서 그거를 열광적이게 봤었다.

밥도 안먹으로 가고 봤었던걸로 기억한다.

어떤 환자는 토요일에 면회가 왔는데, 슈프스타k 보겠다고, 면회실에 있는 부모님을 기다리게하고 방송 까지보던 미친놈이 있었을 정도였다


1d8d8177b48368f33eef86e54e9f2e2d06b2c83b2156d1ffdf990492b8


당시 슈스케는 버스커 버스커, 울랄라 세션, 투개월 등이 나왔고

그야말로 레전드 시즌이었다.

몇몇 오타쿠 환자들 빼고는 모두들 슈스케에 빠져들었다.

그러다 몇몇 슈스케 광 (나포함)들이 준결승 결승은 본방을 보고싶다고

한번 우리 자동꺼짐 시스템을 꺼보기로 했다.

자동 꺼짐 시스템을 끌려면 4자리 숫자의 비밀번호를 맞췄어야했는데

비밀번호를 몇번을 틀린건 입력할수있어서

이론상 9999번의 번호를 누르면 비밀번호를 풀수있었다.


39aad976b5832cf43fef80e043871b314d264ed9d3d8857c7f9593e012623c11


그래서, 가장 시간이 많고, 가장 오래 입원한 내가 비밀번호 푸는 요원으로 뽑혔다.


시작은 0000으로 시작하고

0000~0999 까지하면

9000~9999 까지 하는식으로

0 9 1 8 2 7 3 6 4 5 

식으로 진행하였다.

물론 비밀번호를 풀고있으면 티비는 못보지만

병실에는 총 4대의 티비가 있었고,

그중 휴게실에 있는 티비는 항상 뉴스가 틀어져있어서

음성만 나와서 상관없었기에 수많은 환자들의 동의를 받고 비밀번호 해체작업에 들어갔다.


비밀번호를 0000 0001 0002 이런식으로 누르다보면 어느순간 번호가 해깔려서 다시하게 되기도하고 그래서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대충 3일정도 걸렸던것같다.

정말 재수없게도 비밀번호의 정답은 5번대였다.


한 3까지 진행했을떄, 내가 중간에 번호를 놓첬다는 강한 확신이들어서

다시 7 ,2 로 돌아가기도 했었다.

그렇게 유여곡절끝에 5번대에서 비밀번호를 발견하고

놀랍게도 4개의 티비 모두가 같은 비밀번호였다.

그떄 비밀번호를 얻었다는건 19금이 걸려있는 뮤직비디오도 볼수있게되고

시간 제한도 풀수있게되고

몇몇 무료 영화들도 볼수있게됬었던걸로 기억한다.


7ce8d171e7833aa36bb987b143822768d6cd5f7ca8b53c0760476852c763effc10c187b5f0c64f027ae17fc602907fc34ac925


그렇게 절대 권력을 가진 나는

이 권력을 휘두룰수도 있었겟지만,

각 티비의 티비장들에게 비밀번호를 알렸고 모두와 함꼐 그것을 누렸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려 슈스케의 준결승이 하는날

금요일 밤이었다.


군병원에 밤은 평안하다 

잠을자도 잠을 안자도 본인의 자유이다

왜냐 하면 병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각자 어디선가 구해온 라이트를 가저와서 책을 읽기도하고

구석에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기도 했다 (물론병실안에서)

그런 평온한 밤의 병실


24b0d121e0c178ee3af698bf06d6040355891ed1e9677b7f


비밀번호가 해제된 티비가 작동되기 시작했다.

물론 4대의 티비를 전부 작동할수는 없었다.

언제 간부가 급습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뉴스가 틀어져있던 휴게실의 티비를 조용히 키고

소리를 0으로 만들고

슈스케를 보기 시작했다.

참... 이상한 떄엿다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데 소리를 0으로 하고 보는게 무슨 의미였나 싶었지만

그때 누가 결승에 올라갈지 너무나 궁금했기에

그들이 노래부르고 자막으로 나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 너무나도 재밌었다.

그렇게 대략 20명의 환자들이 (총원 40명정도) 정신없이 슈스케를 보고 있었는데

문득 뒤를 돌아보니 군복을 입은 누군가가 서있었다.


39b5c52be7ed3c994a9c8f9741857d1f596185b03c8910f316b4181297a9b59834982e782ba8954b55db8683d3d6f4de6e5c788fa4510474


바로 병실 담당 군의병이었다.

원래라면 군의병도 제지했어야하지만 군의병도 슈스케에 푹 빠졌던지라 뒤에서

같이 시청을 하고있었다.

우리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그리고 다음주

드디어 슈스케의 마지막화가 방영하는 날이었다

단기 입원환자들이 많이 퇴원을 해버렸다.

원래 군병원에서 퇴원은 가장큰 처벌이나 다름없었지만

군병원이 아닌 부대에서는 티비를 밤늦게까지 볼수있게 해주는 그런 제도가 있다고 했었다

본인은 희귀병을 앓고있엇, 자대에 겨우 3일~4일동안 있었기때문에 군병원 말고는 군대에대해 아는게 없다.

하여튼, 그래서 그 단기입원한 사람들이 자대가서 슈스케 본방 결승을 본다고

자진 퇴원을 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왜 우리는 안되지?

우리도 밤늦게 티비 볼수있게 해줄수도 있는거 아닌가?

슈스케 결승은 간부다 인정해주지 않을까?

아니면 간부도 같이보면되잖아

이러면서 이상한 열의가 샘솟기 시작했다.

그렇게 금요일 밤 8시

총원 40명이었떤 환자들은 20명 남짓으로 줄어있었고,

그나머지 환자들은 슈스케 결승을 너무나 보고싶었다.

역시나... 가장 오래 입원한 환자인 내가 총대를 매게 되었다.

간부실에가서 티비를 밤에 봐도 되냐는 허락을 받으러 갔다.

간부는 개어이없어했다.

당시의 나는 희귀병 환자가 아니라 나이롱 환자로 분류되어있어서, 해당간부도 나를 굉장히 싫어했다.

간부의 폭언이 이어졌다.


그냥 개꿀 처 빨면서 군생활하면서 티비 보겠다고 와가지고 징징거리는 꼴을 도저희 못봐주겠다

너네들은 내일 (토요일)에도 티비 금지다

전부 선 뽑아버릴거다 


그렇게 좌절을 맛보고 병실에 돌아가 환자들에게 알렸다...

우리는 내일 재방송 결승도 못본다고....

많은 환자들이 화를 내고 좌절하고 퇴원하겠다고 하였지만.

이미 퇴원을 할수없는 시간...

다들 그렇게 운명을 받아들이고 결국 지난주와 같이 소리 0으로 결승을 보기로 하였다.

그때 병실 밤에 근무서는 군의병이 와서 희소식을 전했다

오늘 밤에 간부가 군병실 근처 간부실에 있지 않고 다른곳에 있을거라는 소식이었다

그래서 소리 0으로 보지 않고 한 3으로는 봐도 좋을것같다고

다같이 보자는 제안을 하였다.


7cbf8122e4816afe37ef8eb74fd5713ff464335309aa6d3e75638d68ef22c98638924aaf7a02b3faeae73c5ec1a2c0


그렇게 우리는 소리 3으로 티비앞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벌레들마냥

그렇게 결승의 밤을 불태웠다.

근데 사실 투표 존나 시간 끌고 이래서 별로 재미없었다.

방송은 뒤지게 오래하고 졸려죽겠는데 누가 우승했는지 얘기를 존나안해줬었다

엠넷 씨발새끼들

하여튼 오늘의 군병원 얘기는 여기까지다.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봐라

최대한 대답해준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4

고정닉 19

3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38877
썸네일
[싱갤] 중국은 엔비디아 필요, 엔비디아는 중국 필요 없어...JPG
[604]
ㅇㅇ(218.234) 06.12 52384 373
238874
썸네일
[기갤] 여친 사무실에 깜짝 등장한 군인.jpg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5622 172
238873
썸네일
[야갤] 밀크티 체인점 직원, 싱크대에 발 씻어서 논란
[264]
ㅇㅇ(185.114) 06.12 26065 73
238871
썸네일
[카연] ㅈ소기업에 온 사람의 말로
[305]
코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6390 481
238870
썸네일
[P갤] 미쳐버린 일본 근황.fuji
[7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9333 442
238868
썸네일
[싱갤] 금으로 만든 고려시대 주택 ㄷㄷㄷ
[4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1181 162
238867
썸네일
[도갤] 노들섬 TMI - 참가작 <숨> 심사평 및 출품 이미지
[37]
T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0642 20
238865
썸네일
[주갤] 군인권센터 훈련병 사망진단서 공개
[667]
주갤러(14.4) 06.12 34968 820
238864
썸네일
[기갤] 역대급 신기한 새 지폐 나오는 일본.jpg
[6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3971 239
2388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이승만 고로시에 앞장선새끼
[774]
ㅇㅇ(222.120) 06.12 33047 330
238861
썸네일
[야갤] 대마도 신사 '혐한' 논란 커지자…공개한 한 영상이
[1022]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7890 460
238858
썸네일
[바갤] 새 방사장으로 뚜벅뚜벅 '푸바오'…中 현지매체 생중계
[255]
말랑돌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0139 64
238857
썸네일
[야갤] "부대원 식사" 도시락 480개 주문하고 '노쇼'한 대령 정체
[218]
야갤러(169.150) 06.12 32788 142
2388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각국의 전통 가옥
[168]
ㅇㅇ(1.239) 06.12 28332 194
238851
썸네일
[아갤] 해외축구 밈 “3D 체스”에 대해서.araboja
[83]
제갈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5764 84
238850
썸네일
[주갤] 아파트 엘리베이터 고장낸 한녀
[839]
ㅇㅇ(180.39) 06.12 42647 565
238848
썸네일
[이갤] 일본여자가 말하는 160cm 존잘남 vs 180cm 존못남.jpg
[10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8132 76
2388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95년 김성재의 말하자면
[252]
보리차(121.143) 06.12 18023 117
238845
썸네일
[디갤] (39장)X100VI 및 Zf 작례 다수 방출.webp
[24]
아사히펜탁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549 11
238844
썸네일
[이갤]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조심해야하는 네가지
[233]
ㅇㅇ(211.234) 06.12 31080 120
238842
썸네일
[키갤] 오늘의 김하성.webp
[124]
김혜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3381 197
238839
썸네일
[대갤] 쌀이 없어서 난리난 일본... 쌀값은 폭등하는데 올해 농사도 망해
[76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0896 240
238838
썸네일
[기갤] "남자친구와 데이트비용".jpg
[5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8396 89
2388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안락사 걱정하는 한국인들.jpg
[4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6639 132
238835
썸네일
[부갤] 자릿세만 600…"장사 접는다" 줄줄이 되팔자 벌어진 현상
[445]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3325 462
238833
썸네일
[이갤] 옛 미국 남부에서 흑인을 대하던 방식.jpg
[5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6094 240
238832
썸네일
[카연] 스압) 만화 그리기 싫은 날 下.manhwa
[83]
훌라호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8960 66
238830
썸네일
[테갤] 중고 차량 고장 큰거 떴다
[163]
늊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3771 72
2388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봉골레 짤의 진실.gif
[318]
ㅇㅇ(182.213) 06.12 37600 267
238827
썸네일
[주갤] [스압] 여성시대에서 군인들 비하하는 여군들
[329]
주갤러(106.101) 06.12 22074 417
238826
썸네일
[야갤] 서울대 교수한테 직접 토론 신청해서 당황하게 한 서울대생..jpg
[277]
야갤러(146.70) 06.12 26559 134
238823
썸네일
[이갤] 일코가 서툰 오타쿠가 소개팅 나갔을때.jpg
[339]
슈붕이(146.70) 06.12 26680 112
238821
썸네일
[수갤] 수영 동호회에서 회비 회계 공개안하는게 관례임?
[378]
ㅇㅇ(223.38) 06.12 24703 311
238820
썸네일
[이갤] 99년생은 모르는 물 문화..jpg
[3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6781 160
238818
썸네일
[필갤] 젊은날의 초상 2
[32]
비비디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482 17
238817
썸네일
[기갤] 태계일주 알파카 사건 해명하는 이시언
[140]
긷갤러(186.233) 06.12 15650 165
2388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도에서 인종차별 당한 박명수
[62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6118 368
238814
썸네일
[이갤] 한복 입은 브라질 예수상으로 열폭중인 일본...jpg
[87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9708 207
238812
썸네일
[밀갤] "'밀양 성폭행' 가해자 여기 산다"…난리난 아파트 커뮤니티
[436]
밀갤러(185.114) 06.12 26180 159
238811
썸네일
[부갤] 형제보육원 같은 곳에 갇혀있던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196]
부갤러(104.129) 06.12 11196 95
2388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전역과 싸우고있는 성심당
[1093]
아카식레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9476 218
238808
썸네일
[미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X 직원과 성관계하고 애 낳으라 강요
[699]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4876 285
238806
썸네일
[야갤] 오지마!! 찍지마 엔저효과 어느 정도길래…관광객 안 반가워
[231]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1234 65
238803
썸네일
[부갤] 펑펑 쓰다 돈 떨어진 빈살만, 이제 돈 꾸러 다닌다고?
[285]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0239 160
238802
썸네일
[싱갤] 3시간마다 먹어야 하는 인생 하드모드 동물
[306]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4369 255
238800
썸네일
[이갤] 버닝썬 루머 해명을 6년간 했던 고준희..jpg
[2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4058 245
238799
썸네일
[카연] 닌자와 음침녀 7화 .MANHWA
[40]
군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856 76
238797
썸네일
[미갤] 6월 12일 시황
[6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8409 46
23879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슴만튀 하다 잡힌 일본인
[5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3863 286
238794
썸네일
[새갤] [채널A] 의협회장, 투쟁 선포 “교도소행 무릅쓸 중요한 환자 없다”
[590]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5192 18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