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실종인 줄 알았는데 3살 아이 버린 친부, 16년 만에 덜미

[단독] 실종인 줄 알았는데 3살 아이 버린 친부, 16년 만에 덜미앱에서 작성

ㅇㅇ

2024.04.26 12:55:01

조회 15189 추천 53 댓글 8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a83d3d6c9b1b6c8c41446088c8b320a51785ec7c1a2a01ec66672ac2a91b83268890a47d2d33646fe

16년 전에 실종됐던 세 살짜리 아이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가족을 찾게 됐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반전이 있었습니다.

친아버지가 생활고를 이유로 유기했던 사실이 드러났던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a83d3d6c9b1b2c7c41446088c8b756057c66d2210bcd91cde1b92949bf3f93cb0766aa1af9546100d

태어난 지 3년 된 아이가 갑자기 사라진 건 지난 2008년쯤이었습니다.

아이는 서울의 한 복지시설 후문에서 유모차에 실린 상태로 발견됐는데 부모를 찾지 못해 사건은 미제로 남고 말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a83d3d6c9b1b3c2c41446088c8b8b0079552a1778821e75e11b5aebab96232fb2d5338f1e1655955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a83d3d6c9b1b3c8c41446088c8bb9f0912a9a90a4d93a63150fc950daead7c69d9a96496a651a9a56

이후 약 16년이 흘러서야 아이를 찾아 달라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아이의 친아버지를 특정해 연락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a83d3d6c9b6b6c9c41446088c8b87a1046f315b92e120bb0bcd3b75811d392110f170a9ff614c0f

이 40대 남성 A 씨는 경찰에서 "아이가 스스로 가출했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a83d3d6c9b6b7c7c41446088c8bd47dfd1156420e2361f361624e7ca551e6ebfe641b57b11cd9a6

하지만, 실종 당시 아이가 3살밖에 되지 않았던 만큼 경찰은 지속적으로 A 씨를 추궁해 생활고 때문에 키울 수 없어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a83d3d6c9bab7c3c41446088c8b799b9c8b37283eb42b8cdd1140f512d318a58ee742004034de8cdb

경찰은 추적 끝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를 통해 아이의 소재를 확인했고, 16년 만에 장기 실종사건을 매듭지을 수 있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a83d3d6c9b4b7c8c41446088c8b81a485248355382c9d90fafab41785591fed7200c16eda37b99301

서울 방배경찰서는 A 씨를 아동보호법 위반혐의로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https://naver.me/FqiPfvoK

[단독] "실종인 줄 알았는데"…3살 아이 버린 친부, 16년 만에 덜미

16년 전에 실종됐던 세 살짜리 아이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가족을 찾게 됐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반전이 있었습니다. 친아버지가 생활고를 이유로 유기했던 사실이 드러났던 겁니다. 이시열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naver.me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2

원본 첨부파일 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29224	[싱갤] 오싹오싹 170cm 실물 크기 피규어 퀄리티 ㄷㄷㄷㄷ [544]	산와머니	05.07	66069	347
229222	[프갤] 도가니기사 피규어 출력 도색한거 보구가셈 [70]	도색하는망령	05.07	10910	107
229220	[디갤] 4월 정산 [19]	김데생	05.07	10154	14
229218	[싱갤] 싱글벙글 현실적인 직장인 생활 만화..jpg [247]	ㅇㅇ(61.82)	05.07	55955	526
229216	[유갤] [성지순례] 후모톳파라 캠핑-후지산등반 후기 (2) [29]	Mobicamp	05.07	8649	20
229214	[남갤] 멧갈라 인종차별하는 무례한 기자들 무시하고 가는 스키즈 [302]	ㅇㅇ(118.235)	05.07	19328	101
229210	[야갤] 중학생도 마음만 먹으면 '뚝딱', 도박 사이트 제작.jpg [195]	ㅇㅇ	05.07	29687	109
229208	[싱갤] 오싹오싹 교통사고로 운명엇갈린 포르노배우의 인생..jpg [368]	ㅇㅇ(61.82)	05.07	54663	341
229206	[야갤] 의문의 상자 안엔... 경찰 울린 편지.jpg [96]	ㅇㅇ	05.07	16383	80
229205	[부갤] 강남에 명품 아파트 들어선다…"입주민도 가려서 받을게요" [492]	ㅇㅇ	05.07	30170	120
229202	[싱갤] 싱글벙글 손님에게 친한 척하지 말라는 백종원 [495]	수인갤러리	05.07	37039	373
229200	[상갤] 톰 크루즈...잘 안알려진 레전드 사건... [133]	ㅇㅇ(118.47)	05.07	34604	280
229198	[위갤] 2024 바앤스피릿쇼 후기... [42]	옥돔	05.07	9641	30
229197	[필갤] 봄이와 - 꽃이 피우고 - 여름이와 - 필름이 녹아내려도 - [10]	이명박	05.07	6501	13
229194	[부갤] 대통령 제2집무실 3천억 ㅋㅋㅋ [534]	ㅇㅇ(211.234)	05.07	25864	202
229190	[부갤]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 [749]	ㅇㅇ(46.165)	05.07	28401	154
229188	[야갤] 기술 유출 터지자, 인도네시아의 기막힌 제안.jpg [501]	ㅇㅇ	05.07	30465	182
229186	[싱갤] 대단대단 30년째 무료로 운영중인 병원 [361]	이게뭐야	05.07	31810	477
229184	[주갤] 중국 이혼율 근황, 00년생 70%가 이혼...JPG [591]	주갤러(223.222)	05.07	55945	632
229182	[교갤] 기사랑 싸운썰 쓰는김에 써보는 한국 택시업계의 실태 [162]	IRES	05.07	19535	300
229180	[야갤] 한예슬, 5월의 신부됐다. 10세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jpg [499]	ㅇㅇ	05.07	30750	123
229178	[야갤] 블랙박스에 된통 당한 아버지, "내가 무식해서" 자책.jpg [222]	ㅇㅇ	05.07	25344	141
229176	[부갤] 펌) 요즘 보기드문 하자 없는 신축 아파트 이슈 (+파워긍정입주민들) [245]	ㅇㅇ(146.70)	05.07	25666	235
229174	[싱갤] 싱글벙글 뿔달린 말 보다 신기한 새끼.... [292]	ㅇㅇ	05.07	34515	306
229170	[중갤] 흑화 전 대한의사협회장 임현택 그리고 흑화 후 [261]	ㅇㅇ(59.0)	05.07	22086	343
229168	[디갤] 당당하게 요청합니다. 많이 봐줬으면 하는 사진글.webp [60]	긴꼬리홍양진이	05.07	9255	56
229167	[야갤] 츄파춥스 막대기에는 왜 구멍이 있는 걸까.jpg [126]	ㅇㅇ	05.07	27024	101
229165	[싱갤] 싱글벙글 조선구마사 만든 애들 최신 근황 [308]	알랑숑	05.07	33812	323
229164	[미갤] 중학교 부실 급식 논란..jpg [442]	ㅇㅇ	05.07	32738	98
229162	[일갤] 아이즈 와카마쓰 당일치기 여행 [26]	ウマyoん	05.07	8964	18
229161	[부갤] 민주당 횡재세 특별법 추진 ㅋㅋㅋ [1194]	ㅇㅇ(223.38)	05.07	27799	440
229158	[군갤] 다시금 느끼는 KBS의 취재력 [192]	ㅇㅇ	05.07	35893	259
229156	[케갤]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202]	리아킴	05.07	25328	147
229153	[부갤] <속보> 미용실에서 키우는 강아지 목조른 개독목사 ㅎㄷㄷ [374]	부갤러(218.235)	05.07	22296	193
229152	[야갤] "알아서 해결해라", 입주 코앞인데 '날벼락'.jpg [259]	ㅇㅇ	05.07	21141	106
229150	[싱갤] 싱글벙글 경유 냄새나는 소주 사건 근황 [376]	ㅇㅇ(211.176)	05.07	44693	719
229149	[이갤]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미국 특수부대 MACV-S.O.G ...jpg [160]	설윤아기	05.07	13799	84
229147	[야갤] 치킨 먹을 때, 비닐장갑 껴도 손에 기름이 묻는 이유.jpg [496]	ㅇㅇ	05.07	35921	88
229146	[미갤] 유럽에서 버스킹하는 소녀를 만난 박준형.jpg [131]	ㅇㅇ	05.07	19384	125
229144	[새갤] "中 3곳에 탈북민 60명 추가 감금돼 북송 대기" [176]	정치마갤용계정	05.07	12498	96
229143	[싱갤] 싱글벙글 대통령들의 낚시 [147]	ㅇㅇ(58.124)	05.07	16710	143
229141	[중갤] 실시간 국힘 당게 [331]	ㅇㅇ	05.07	22561	255
229138	[대갤] 프랑스 첫 고교용 한국어 교재 발간... "K팝 효과" [261]	난징대파티	05.07	12576	135
229137	[카연] 호랑이야기 -3부- [35]	지존박실짱짱맨	05.07	8365	148
229135	[싱갤] 억울억울 콘스탄티노스 11세.jpg [313]	ㅇㅇ(125.243)	05.07	24877	210
229134	[해갤] 뮌헨, 김민재 방출 결심.. jpg [534]	코델리아	05.07	44050	549
229132	[코갤] 당근마켓도 세금폭탄 떨어졌다 ㅋㅋㅋㅋㅋㅋ [631]	ㅇㅇ	05.07	40438	284
229131	[야갤] 배우 성지루의 이름에 얽힌 비화.jpg [115]	ㅇㅇ	05.07	17888	74
229129	[우갤] 단츠 플레임 피규어 만들어왔다 [34]	ㅇㅇ	05.07	6993	66
229128	[싱갤] 세계 광역도시권 GDP 순위(2023, 상위 50개 도시) [316]	vsl	05.07	12233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