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가운데 부이와 윤슬의 조화를 담고 싶었던 사진인데요

렌즈가 GF 45-100 (환산 79mm) 였어서 꽉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쓸데가리없는 부분을 전부 잘라줍니다

태양빛은 누래야 맛있습니다 (매번 그렇진 않습니다 시퍼런 윤슬 이쁘게 찍은 것도 있는데 찾기 귀찮으니 넘어가세요)

화밸을 올리고 > 그냥 봐서 이쁘게 보이는 대로 만집니다

밝음 - > 윤슬이 더 많이 보이게

어두움 + > 암부를 살려서 조금 더 반짝이는 느낌이 들게

흰색 + > 밝은 부분은 확실히 밝게

검정 - > 일정 임계점 이하의 영역은 확실히 어둡게

과학적 근거라기보단 뇌피셜입니다 실제 작용 원리는 저도 모릅니다 너가 알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텍스쳐 + > 반짝이는 느낌은 더 강하게

부분대비, 디헤이즈 - > 태양빛은 조금 더 부드럽게

간이 미스트필터 효과같은 효과를 냅니다 단 텍스쳐를 올려서 물결이나 빛갈라짐의 날카로움은 너무 죽지 않도록 했습니다

윤슬 바깥 부분을 마스크로 훑어줍니다

페더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항상 100으로 두고 중앙 범위도 역시 특별한 의도가 있는게 아니면 넓히지 않습니다

별 건 아니고 그러면 티가 너무 많이 납니다 (일부러 티를 내고 싶으면 씁니다)

밝기와 색온도를 조금 내려서 윤슬 밖은 푸르게 > 윤슬이 더 황금빛으로 보이게 합니다

이미지 전반에 적용했떤 텍스쳐+, 부분대비디헤이즈- 를 반대로 적용하여 윤슬에서 기대했던 블링블링함을 윤슬 밖에선 제외하여

그런 블링블링함의 에너지를 윤슬 부분에 전부 몰아줍니다

이건 그냥 취향껏 느낌가는대로 만집니다

곡선도 좀 건든거같은데 전체적으로 어두운 부분 조금 더 죽이고 밝은 부분 더 살리는 방향이었던것같네요 안중요합니다 넘어가세요

사진만 모아서 보세요 디씨공앱같은 곳에서 사진 눌러서 넘기면서 보면 편합니다

다른 곳이면 알아서 하십시오 원래 gif 만들려다 1.귀찮아서 2.색손실커서 그냥 안했습니다

모아놓으니 별짓 안한것같은 느낌인데 이미 느끼고 있으니까 굳이 말로 하지 마십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