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낭만 넘쳤던 자전거 캠핑 후기앱에서 작성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30 13:50:01
조회 10176 추천 67 댓글 80

28b9d932da836ff73aec8ee4418877682fb0633ff8edab4be04896c3f6e8ce39bfa6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0c78b5f59c07cfa55062f76074cf9c61777832fbc042d6d7a661b

이번 주말엔 충주호로 자전거 캠핑을 다녀 옴.

코스는 충주버스터미널부터 시작해서 충주호 임도를 돌아 삼탄유원지라는 야영지로 가는 거였음. 경로 대부분이 자전거 전용도로이거나 임도라서 차량 간섭이 거의 없는 쾌적한 코스였다.

마침 집에서 가까운 터미널에 충주로 가는 고속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편하게 다녀왔음.

6시 출발해서 8시에 충주에 도착. 도착예상 시간이 8시라고 돼있긴 했지만.. 정확히 7시 59분에서 8시 넘어가는 순간에 터미널 입성 하는 거 보고 지릴뻔함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23caf419734d2191bbb4a090b94f28aa8e86bb2405ccff159d617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310898fe354324383bb6cd38581ca1653ee436c50eb875288103e08ef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62d4b10ddf95135d6358b9d7295f0b3edecd9ab6a10b1a3a5e0c5

7fed8272b5866af151ef8fe44385760273495672ca6533edd87cb55681a947280d02acbc

탄금대 주변 샛길

탄금대는 국토종주 하면서 한번 들렀던 곳이라 익숙하더라.

자도로 가다가 아래쪽이 샛길이 이뻐보여서 들어갔는데 완전 꽃밭에 비단길 임도가 펼쳐져 있었다. 지반도 적당히 단단한데다 작은 자갈이 적당히 깔려있어서 해피라이딩이 가능한 곳이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93731cc53e74f1c737b92f5acd4b3e04a0334dce6d33291c327b1ce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7032e82b4452380b06d806e8aa3147f9e5d6c7306f73968c2a15e73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a9b82037bccd7fdc653c2f8a776e5c20b990fe6d5aaf1ee7f13e144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dabc952ec414987e11f6647cec28c5ecf3b37d036f3625f48aa0c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30abbd8090aa8a3a5b91d7d64d25b10bb1aa46b5dd7135cdd1753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ee9b02b2808b384d52d0e835b3d7fe48f5e55d4580d80e2473dcd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cef20f9b1bc1ab792887ae4bb2d603c03868eaa334e7b057e1540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c1435b75e760beea488ce889a2d5c7ef9ec826b0dfd16f61df5afd8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49efc4b43a8677cd921393f0eef8466aa298a0f3078ec3d47a06883

0997f919b5816eff51ede9e458d62d3b0cb2628f5b7660379662f13ba8

충주호 부근

탄금대 자도를 벗어나 충주호로 진입함.

도중에 카카오맵이 엉뚱한 길로 안내하고, 우회로는 공사 중이라 길을 헤멧지만 풍경도 좋고 목적지까지 시간도 넉넉해서 싱글벙글 하며 즐길 수 있었음.
식사로 챙겨 온 미군전투식량 꺼내서 먹고 드론도 날리고 산책로가 있길래 잠깐 산책도 하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c1435b75e7608efa18bc8889a2d88b711eab191c2ad2724bc6f7689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b9e214d57d2fe52d6ee25c39635d0d893adaaa7938ff700ca527e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aca3284df333d65d9e0c162acb5b59fdd17e325445949719c7b57db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fa7cd95b96b0a421fd7f3b38ebd8f0af5bb425858001625d31ba8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24a9c03c9bbff55b570dc6d8b46657341aa01ef2e3b3a42519378

임도라이딩 1

입구에 임도 안내판이 설치돼있다. 오른쪽 아래를 보면 자전거 mtb 트래킹 코스라고 안내돼있는데 이게 너무 반가웠음. 자전거 출입 금지하는 임도들도 있는데...
근데 이 날 임도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 한명도 못봤다.

충주호 임도코스는 완만해서 힐링코스라고 본 것 같은데... 초입부터 10%는 가뿐히 넘는 미친 빨래판 업힐이 이어짐.
잠깐 이러고 말겠지 싶었지만 2km 가까이 고각이라 도중에 포기하고 뻗어버렸다.

아무리 겨울농사 안지었다지만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었음. 그렇게 그늘에 자빠져서 쉬는데 이건 이것대로 좋더라.

0997f919b5816ff551eee9e458d62d3bd6c9a098d26729bb30cdb542dc9c

0997f919b5816ff251eee9e458d62d3befe7b942ba4e6a72569b118ea6

7fed8272b5866af151ee82e446807573f7802056d5495edef392fc87c3fa303c

7fed8272b5866af151ee82e446827373ca85298dff6260b3573e53f8842318e1

고봉 등반

임도길 부근에서 조금만 등산하면 고봉이라고 하는 전망이 멋진 곳이 나온다는 후기를 보고  다녀왔다.

등산길이 험한 편이라 므틉클릿슈즈 였으면 중간에 하산했을 것 같음. 등산화에 평페달 세팅으로 오길 잘했다 싶었다.

전망은 아주 좋았음.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정상엔 나 말고 비박하러 오신 분들도 있었는데 나도 차라리 여기서 비박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 들었었음.

0997f919b5816fff51ede9e458d62d3bd2aeab46a92048d96b0a44bca4e0

0997f919b58160f651eee9e458d62d3ba02b14744de2fe3891eca7923e

0997f919b58160f751eee9e458d62d3bcbb156fdeff39c80d84ddaf405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8b6f43d42b6cf68f8abe7534247cda49b4a1dd4a79717da674a0204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c77300327fdf193633cf9355f4c14edc93ae66407034d9e1da2731ef4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eb532b7284f3e526da0ba194ff4e1128dab8fa4b66374a5a2e5debc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c90e85024e7010341b476568d27078c71dabb6d87fb05988bd0d7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645ca653592646fec22571174f06d73594944a2083d8d62f85759af

7fed8272b5866af151ee81e141857c02ffa78129f06a8139a33af5b8e2697abab602ca0a

임도라이딩2

첫번째 코스를 벗어나 공도를 타고서 두번째 임도에 도착함.

폐리조트 건물 옆을 지나는 코스인데 이전 임도길은 콘크리트 빨래판이 많아서 별로였지만 여기서 부터는 흙길이 더 많다. 오르막도 덜 심함.

이곳을 넘어 3km쯤만 더 가면 오늘의 야영지인 삼탄유원지가 나옴.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45b857260ba6be9c34d1b513610aed65b237b5c8f66c7eecd23eab5e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583d2d2c9b7b5c9c40c460e9e91fda77c17085fb026b2eebe1f5680f681563013

낙석

그런데 야영지를 코 앞에 두고 낙석으로 도로가 유실돼버림.

저 도로를 우회하는 제일 빠른길은 내가 왔던 20km거리의 임도를 타고 되돌아가서 다시 25km쯤 되는 도로로 가는 것.
  문제는 곧 있으면 해가 떨어지고, 마실 물도 없다는 것. 이 주변은 편의점 같은 것도 하나 없더라.

그래서 되돌아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바로 근처 호숫가에서 야영을 하기로 함.
텐트 칠 자리를 찾아 서성이던 중에 모터보트를 타시는 분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시길래 사정을 말씀 드렸더니 배로 야영지까지 태워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

7fed8272b5866aff51ee83e444807273d82f92fcea6824c4f004653521084c1a

7fed8272b5866af151ee8ee1408274023fb34105376a722e1fe8c540b5be843a11f35dbdd000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41acef6d6b478c168575f5f1d14c1257f59a653b623f2aaca4490df32

낭만보트
그렇게 해서 보트를 얻어타고 야영지에 갈 수 있었다.

트레일매직이라는 말이 있는데, 하이킹이나 자전거 여행 중 곤경에 처했을때 도움을 받는 걸 말함. 미국횡단 중에 자전거 체인이 끊어져서 오도가도 못하는 와중에 지나가던 트럭이 태워준다던지 하는 것들.

유튜브로 그런 거 볼때마다 낭만 뒤진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런식으로 경험하게 될 줄은 몰랐음. 위기에서 벗어나 배 위에서 바라본 충주호의 노을은 정말 예술이었다.

날 도와주신 분은 야영지 부근에서 까페, 식당 운영하시면서 어업도 하는 분이셨다. 내가 유실된 도로쪽에서 서성이고 있어서 눈여겨 봤다가 마침 호숫가로 내려오길래 말을 걸었다고 하심. 저 도로가 올해 2월에 저렇게 된 건데 여태 고쳐지지 않아 마을 사람들이 고생이라고 하시더라고.
돈은 절대 안받는 다고 하셔서 사장님 운영하시는 까페가서 커피마시고 물 맥주 등등 이것저것 사오는 것 밖에 해드릴 수 없었다. 이 감사한 마음은 언젠가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돕는 것으로 갚아야 겠다 싶었음.

7fed8272b5866af151ee8ee041807673775f908faa883e317957ae0dba4a0f3c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128ad5f46e5981ea5bf7f9c0d508049b9c086c822d1100ecfdfbf3707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3e2fcc6e84aa21cd8266d9c2d22e8d2936886b89a9affa6b00c10699b

7fed8272b5866afe51ef8fe643827d73cda9c91ea4d0eef6ecb22480bc37dc0f

28b9d932da836ff73aec8ee44789706b644502af58ca5699568a51922891c6bd8b02c9

0997f919b58160f551eee9e458d62d3be31ffc858c3431abee8c54b07c

0997f919b58160f051eee9e458d62d3b2bfa8b7ce528979e54389a175e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1fce15fa4e13ee8f7d41866aee9b6ab2dee4efd662f1809493fdd3e

야영& 복귀

야영지인 삼탄유원지는 영화 박하사탕 촬영지로 유명한 곳임.
나 다시 돌아갈래! 라고 외치는 장면이 삼탄역에서 촬영한 거라고 함.

이용료가 없는 무료 노지 야영장이기 때문에 진상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이번에도 운좋게 좋은 이웃들 만나 즐캠할 수 있었다. 사람들 꽤 많던데 화장실도 깨끗했고.
이 무렵 주말에는 전국 야영장들이 거의 다 예약이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야영지인데,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음.

오면서 조금씩 까먹었던 미군전투식량과 맥주로 끼니를
해결함. 아무래도 정식 캠장이 아니다 보니 불사용은 안될 것 같아 챙겨 온 건데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돌아가는 길은 아주 아주 무난했음. 왔던 길과 반대길로, 차도길을 타고 갔는데 차량도 거의 안다니고 시골 논밭길 정취도 느껴지는 낭만로드였다.

- dc official App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7

고정닉 24

1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28853
썸네일
[미갤] 인피니티 디오라마 제작기 - 03
[14]
가오리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827 15
228852
썸네일
[순갤] 충주맨이 사시 포기하고 법원직 안간 이유.jpg
[657]
순갤러(211.36) 05.06 41205 380
228850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느닷없이 부랄 두짝을 잃은 보배아재.jpg
[913]
ㅇㅇ(1.247) 05.06 41770 608
228847
썸네일
[전갤] '거지 밥상' 먹으려고 장사진…中 mz세대들의 짠한 짠테크, 왜
[321]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6513 130
228845
썸네일
[국갤] 한동훈, 비대위원 이어 당직자들과 저녁 식사 (오늘자 기사펌)
[239]
ㅇㅇ(223.38) 05.06 14892 92
228843
썸네일
[대갤] 日연휴에 '부산역'으로 몰리는 일본인들... 대체 왜?!
[56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0234 669
2288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5만 톤짜리 여객선을 움직이는 방법.....jpg
[243]
DD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4159 319
228840
썸네일
[부갤] 전세사기와 함께 사라진 청년층 미래
[902]
부갤러(211.203) 05.06 34902 317
228838
썸네일
[무갤] 한국이 살기 힘들어 떠나는 외국인들.jpg
[634]
ㅇㅇ(119.197) 05.06 40834 545
228837
썸네일
[치갤] 아프리카 엑셀방송 또 성매매 폭로 ㄷㄷ
[831]
ㅇㅇ(14.48) 05.06 94730 743
228833
썸네일
[싱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게 당연한 이유..gif
[728]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54526 666
228830
썸네일
[야갤] 아이브 두고 싸우는 중국인들과 대만인들 ㅋㅋ
[404]
ㅇㅇ(211.200) 05.06 33599 182
228828
썸네일
[일갤] 오쿠닛코 센죠가하라 트래킹
[86]
산악사진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326 18
228827
썸네일
[대갤] 삼성 이재용과 만난 교황... 日파나소닉 버리고 韓삼성에 빠진 바티칸
[31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2105 500
228825
썸네일
[부갤] 영원히 잊지 못할 23-24 KCC 스토리
[43]
나과르디올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0466 137
22882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산책나온 개에 물려죽은 런던 명물 물범
[582]
ㅇㅇ(118.221) 05.06 33552 394
228822
썸네일
[독갤] 옛날 한국 페미니즘 문단은 FUCK를 진짜 강간이라고 주장했구나
[235]
ㅇㅇ(175.193) 05.06 38842 416
228820
썸네일
[중갤]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 모두가 비참한 사이버펑크 2024 대한민국
[237]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4345 119
228818
썸네일
[미갤] 침착맨이 말하는 명작의 조건.jpg
[7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9340 180
228817
썸네일
[해갤] 스찌골 손흥민 리버풀전 모음.....gif
[374]
메대종(14.35) 05.06 29199 546
2288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근 인니랑 KF-21 분담금 합의 내용.jpg
[401]
ㅇㅇ(121.161) 05.06 21738 165
228812
썸네일
[대갤] 韓 관광 와서 싹쓸이... 편의점에 몰려온 외국인들
[40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1962 255
228810
썸네일
[이갤] 어지러운 당근마켓 여미새,영포티,빌런 모음
[249]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2412 292
228808
썸네일
[아갤] [요리] 안나생일대회 참가를 위한 GAMING CURRY 제작기
[44]
키쿠치마코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7600 49
228807
썸네일
[대갤] 日고교생들 호텔 숙박 중 집단 병원 호송... 피해학생 12명 이상
[20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9306 266
228805
썸네일
[야갤] 현직 물리학과 교수도 모른다는 비행기가 뜨는 진짜 원리.jpg
[876]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1392 204
22880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아버지의 날에 현타온 신형만
[1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7636 344
228801
썸네일
[디갤] Z30쨩과 데이트 (21장)
[21]
백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087 17
228799
썸네일
[자갤] 세상을 뒤엎은 엔진을 개발한 회사
[210]
포도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7949 438
228797
썸네일
[로갤] 미벨로 다녀온 화성 자전거 캠핑 후기 (씹스압)
[47]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732 39
2287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운 좋게 한국여행 뽕 뽑은 일본인
[185]
ㅇㅇ(211.34) 05.06 55982 399
228791
썸네일
[블갤] 초저가 무명사제 코스프레 당신도 할 수 있다!
[106]
진압을잘하는땅크양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9012 125
228789
썸네일
[주갤] 태국에서 인종차별 받았다는 중국인...JPG
[171]
주갤러(175.127) 05.06 38157 363
2287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양의 예수라 불린 사나이(조승희X)
[314]
ㅇㅇ(119.196) 05.06 35422 285
228785
썸네일
[일갤] 지금까지 찍은 100명성 정리해봄 [2/2] (스압주의)
[26]
100명성에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658 10
228783
썸네일
[주갤] 충격) 이제는 전문직 남편에도 만족못하는 한국여성들
[513]
ㅇㅇ(211.234) 05.06 43708 1359
2287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52세 지상렬
[224]
Chart_Mana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2106 335
228780
썸네일
[미갤] 커뮤니티 포경수술 논란에 대한 유튜버의 일침..jpg
[5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8413 76
2287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만화에 나온 부대찌개
[280]
차단예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1541 146
228774
썸네일
[부갤] [서울대 교수 하버드 도시계획과] 서울은 오른다
[423]
ㅇㅇ(121.160) 05.06 31749 205
228772
썸네일
[오갤] 영화관에서 콜라 못먹을거 같아ㅠㅡ
[3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55552 247
228771
썸네일
[카갤] (사진많음)시마 스페인무라 후기
[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0318 32
2287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흥미로운 이론/가설 모음
[4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53679 284
228767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한녀 닮았다는 말에 상처받은 일본여성분 ㅠㅠ
[696]
ㅇㅇ(172.226) 05.06 67805 912
2287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에서 가장 비중이 큰 박사.jpg
[130]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5782 141
228764
썸네일
[카연] 어린이날은? 자보게동
[91]
sgtHw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4551 183
228762
썸네일
[부갤] 3. 국토부 주택 공급 통계 오류의 실체
[175]
ㅇㅇ(14.84) 05.06 23633 214
228759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슈 전기차가 터지는 기본 원리
[58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6012 261
228757
썸네일
[해갤] 파비앙 유튭보니깐 브라질사람도 네이마르까네
[121]
ㅇㅇ(122.44) 05.05 27570 124
228756
썸네일
[명갤] 명일방주 5주년 카니발 탐방기 上
[67]
Prova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5746 9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