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민도 정부도 의사도 자본을 이길 수는 없음 3

츤데레데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3 07:00:02
조회 22611 추천 181 댓글 283

- 관련게시물 : 국민도 정부도 의사도 자본을 이길 수는 없음 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edicalscience&no=78174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20553

 


총선 앞두고 글을 더 쓰려고 했다가 실베간 글에서 정치싸움 기미가 보길래 한동안 글 안썼음.


이제는 5월이 되기도 했고 정치선동으로 몰릴 가능성도 떨어졌다 생각하니 그 뒤에 이야기를


마무리가 될만한 글을 이어서 써보려고 함.



a14028aa071e76b660b8f68b12d21a1db0302f2b75




말이 대충 퉁쳐서 의료인이지 그 안에 한의사 치과의사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별별 인간들이 다 있고


그놈의 의새들도 병원장 교수 개원의 전임의 전공의가 있고 제일 따까리 의대생들이 있음.


각자 도생하는 느낌으로 자기 먹고살길 찾아 나가는게 현재 상황인데


요새에는 고등학교때 사회시간에 경제를 가르치지 않는지 의문이 좀 있네.


내가 글 제목에도 박아놨지만 이건 결국 심플한 먹고사니즘 문제임.



79e88276b4ed6bf13eea8f8a4580716ef0fdd499d614519c531d27684e8d08e4


의사들은 기본적으로 자영업자들임.


교수들이 지금 나가는데 우물쭈물하는 가운데 필수과 교수들이 앞서서 사직하는 이유?


자기 아래 전공의들이 그나마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과 교수들은 당장 몸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음.


근데 필수과 교수들은?


과로로 죽어나갈때까지 버티다 한계가 오는데 앞으로 자기 아래 전공의들이 돌아올 가망이 없음.


나머지 교수들은 어쨌든 버티면 대학병원이 망할때까지 버틸 수 있음.


빅5는 당장 고용되어있는 교수 숫자도 많고 유보금도 제법 있어서


어지간하면 안무너질꺼라 치면 그쪽 교수들은 더 동앗줄 붙들려고 할꺼임.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개업을 하는것은 


어떤과에서 어떤 진료를 하던간에 시장에 뛰어든다는거임.



0394e30fb7826af53eec86ed58db343a1b4a14e12565f9c46369aa

우리나라 공무원 시험 지원율이 역대 최저라는게 [21.8 : 1]임.


그만큼 안정성을 중시하는게 사람 성향이고, 의사들중 특히 교수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더욱 그러함.


개원한다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자본금도 없고 자리잡을때까지 대출받고 박치기해야하는데


그 리스크를 짊어지는걸 좋아할 사람은 없음.



7eee8071b2836ff73dee80e34480736facac126549371b831947fa66b3d5ce106bcb


전임의나 전공의는?


7대 요구사항 제 1번이 뭔지 보면 바로 감이 와야함.


아직 돈을 20년은 넘게 더 벌어야 함. 앞날이 김.


그런데 개원시장이 10년 뒤 포화상태가 될꺼라는 예고통첩을 받았음.


그럼 뭐해야한다? 지금 바로 앞날이 불확실한 수련 때려치고 바로 개원가에서 돈되는 트레이닝 받아야 함.


피부 딸깍 통증 딸깍? 말이 딸깍이지 그것도 아무나 손대는거 아님.


각자의 노하우가 있고, 고정 고객이 있고, 그 손님을 끌어와야함.


지금 1년이라도 미리 튀어나가서 자리잡아놔야 10년 뒤 새파란 애들이 의료시장에 뛰어들 때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거임.

79e48476bc8607f23eea8fe34eee756fe6eef66c4435f796ecea47c99b7c37c495


그럼 가장 삽되는건? 이미 학교 입학해있는 의대생들임.


개원가 경쟁에서도 밀릴게 뻔한 현실인데,


대학병원에서의 처우는 좋아질 기미가 없음.


아빠나 친척이 병원 운영하는 금수저 아닌 이상 자기가 입학할때 꿈꿨던 미래같은건 나가리인거임.


게다가 이쪽은 자기돈내고 배우는 입장이라 법적 구속력같은 문제에도 걸릴게 없음.


그나마 남자 의대생들에게 있을법한게 병역리스크인데,


일반병 대우도 이전보다 나아졌겠다, 토익도 고득점으로 받아놨겠다,


카츄사 트라이 해보고 안되면 걍 일반병 가면 됨.


3년 병역이 2년 이하로 줄어드는데


자기 미래 생각하면 지금 투쟁에서 꿇릴게 없음.



79ed8077b58268f63aeb86e529e17673a489222571b326fcc4fa977f88394d


이전 2020년 케이스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국시를 단체로 거부하니까 의대생들 대신 애가 탄쪽은 병원과 교수들이었음.


인턴 전공의 수급이 안되면 병원이 안돌아가는걸 알기 때문에 그럼.


당시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은 투쟁을 년단위로 보고 있었는데,


이때 문재인 정부가 '정치란 무엇인가'를 보여줌.


당시 최대집은 정부에 소송 걸린게 몇개 있었음.


태극기부대 하다 이빨털다 걸린건지 사적인 뭔가를 하다 걸린건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그랬음.


이 최대집과 문정부가 무슨 딜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최대집은 자기가 의협회장이라는 대표성도 있고 강성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우기도 하고 해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정부와의 협상 권한을 일임해달라고 함.



20bcc834e0c13ca368bec3b9029f2e2db9d80a434ee55198bbe4862830


그리고 협상 권한을 위임받자마자 당일 새벽 짜잔?


전공의나 의대생들 요구안이 거의 들어지지 않은 협의안을 정부와 만들고


막후에서 딜을 친 뒤 의협회장 이름으로 싸인을 박음.


우연찮게 그 뒤 최대집에 걸린 소송들이 모두 다 기각되거나 무죄판결이 나옴.


덕분에 그 당시의 급한 불은 꺼졌지만, 당시의 의대생들에게는 큰 불신감을 남겨줌.


그리고 4년이 지난 올해 다시 투쟁의 시간이 온 결과는?


3eb9d423e3d32daa7af1dca511f11a397ed487fa52f3fca6


일단 집단행동을 지양함.


각자 협의는 각자 눈높이에 맞는 사람들과만 하고,


그 뒤 행동해야할 행위 자체도 알아서 판단하는거임.


요는 의협이 약간이라도 헛소리 할라 치면 들이박는거임.


따라서 의협이 정부와 막후에서 딜을 칠 여지가 애초에 없음.


당장 아래에 전공의가 빠져나가니 교수들의 업무 부하가 심해지는지라


과부하 걸린 교수들이 전공의에게 돌아오라는 사인을 보내면?



7cee8575b18768e864afd19528d527038e69a25f336c


'넌 이 착취사슬의 중간관리자였자나' 하고 박아버리는거임.


이전에는 뭐가 되었든 다들 전문의 타이틀은 따야 나중에 환자 끌어올때 '유리할 수도' 있다는 점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그럴 경황도 없는거임.


대학병원 내에 교수직은 앞으로 늘어날 일은 거의 없을꺼고,


10년 내에 개원가에 자리잡지 않으면 이리저리 치이다가 실패한 자영업자로 끝나는거임.


따라서 의협이나 교수가 말빨이 먹히지가 않음.



a15b11ac360176ac7eb8f68b12d21a1d9126778b7f

어차피 전공의들은 전문의시험 앞둔 말년차들 제외하면


수련 중간에 포기하는게 이득이란 계산을 이미 때린 상태고,


현재 상황에서 더 나빠질 곳도 없다는걸 알고있음.


그나마 지키려고 하는게 의사면허증 하나라 정부가 이걸로 겁박하려고 하지만


자기 외에 대학병원 시스템에 갈려들 사람이 없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음.


의대생들은? 그 겁박할 면허증조차 없음.


걍 자기돈내고 대학다니다 휴학하겠다는 애들을 처벌할 방법 자체가 안보임.


개개인별로는 다들 사정이나 생각이 어떨지 몰라도


집단 전체로 보면 다들 보이지 않는 손에 충실하게 의거해서 행동하는 것일 뿐임.



a66d15ac320ab36089f1dca511f11a39a6dac660d750d510


내가 5월 넘어가기 시작하면 지방 대학병원이 파산위기 뜰꺼라고 이야기한 이유가 이거임.


대학병원은 수술하며 돈벌고, 2차병원들은 입원시켜 돈벌고, 3차 병원들은 진료하며 돈을 벌게 되어있음.


근데 당장 수술할 인력이 없음.


간호사들이 PA를 환영할꺼라 생각함?


의사들이 하는 업무를 자기들이 여태껏 보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업무를 지시하는 의사가 있었기 때문에


환자가 잘못되었을 떄 책임도 의사가 모두 감당해야 하기 때문임.


근데 간호사가 C line 잡다 기흉이라도 터지면 책임소재를 누구한테 물을꺼같음?


심지어 간호사는 한해 2만명씩 뽑아제껴서 대체인력도 많음.


월급이 느는것도 아닌데 형사소송거리만 늘어난 와중에 소송당하면 나 대신 다른 간호사가 자기자리를 대체함.


전공의 갈아넣기 시스템 대신 간호사 갈아넣기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는것 뿐임.



2be88925bd9c32b6699fe8b115ef046fff07babebf


그럼 여태껏 이들을 고용하던 대학병원들은 뭐라고 하느냐?


원래 적자였는지라 전공의 간호사 처우를 올려줄 수 없었다고 하던게 지금까지의 레파토리임.


물론 이건, 특히나 수도권 병원들 기준으로는 이미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라는건 이쪽 계통 사람들은 잘 알고 있었는데,


그간 유보금 신나게 쌓나왔다가 수도권에 병상을 와장창 늘릴 예정이었기 때문임.



74bc8924e4d168993bef86ad458975739bba0e286154ea7b0a838cdfbdaa89


문제는 현재의 시스템 상 없는 의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는 않을꺼고


그럼 의료인력에게 개원가급의 돈을 줘서 유인해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그러기에는 수지타산이 안맞겠다 싶으니


결국 어디선가 현재처럼 노예로 부릴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름.


그 결과 나온게 그놈의 기습적인 의사 2000명 증원임.


박민수 제2차관 병협 방문해 보건의료정책 협조 당부 < 보건복지 < 정책 < 기사본문 - 메디칼업저버


박민수가 병협가서 축사하고


정부가 전공의들이 병협과 합의하라고 발표하는게 결국 이런 배경에서 나온거임.


전공의들이 이 꼬라지를 보고도 '아 그렇군요' 하고 사직을 철회할리가 있나.


물론 개원가는 이 사태를 보며 나라걱정이야 하겠지만,


자기 밥그릇 챙기는건 역시나 다른 이야기임.



7cea8071b68b6af03fe998bf06d60403ce420455d829ceac9315


당장 개원가에 값싸게 부려먹을,


심지어 젖뉴비도 아니고 대학병원에서 80-120시간 구르다 온 숙련인력들이 시장에 풀린다는 이야기임.


따라서 개원가는 잠잠할 수밖에 없음.


10년 20년 뒤 개원가 시장이 북새통이 된다 해도 지금 자리잡은 개원의들은 다 은퇴하고 난 뒤의 이야기일 뿐이니까.


당장 값싼 고급인력이 땅바닥에 쏟아졌는데 줍줍해야지.


지금 사태는 누구를 악마화 할것도 아니고 누구를 성자로 만들 것도 아님.


걍 보이지 않는 손이 너무나 당연하고 충실하게 작동하고 있을 뿐임.














































출처: 의학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81

고정닉 28

18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30547
썸네일
[미갤] 보일러도 안 켰는데 바닥이 뜨거운 집 . jpg
[3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2194 463
2305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욕과 더블린
[1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8301 128
230544
썸네일
[카연] 스압) 고백이 끝나지 않는 만화.manhwa
[91]
찹생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7828 81
230542
썸네일
[디갤]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수요일의 서울
[96]
여우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0460 54
2305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애써 기른 생머리 자른 여자.manwha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1356 91
230539
썸네일
[군갤] 트럼프 측근 “주한미군은 중국 지켜야…한국 자체 핵능력 용인”
[1082]
외신번역군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7329 450
230537
썸네일
[중갤] 공무원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공무원들 퇴사 후 편의점 알바도...
[1113]
ㅇㅇ(49.163) 05.12 53686 486
2305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짱구 레어짤 모음
[270]
ㅇㅇ(175.123) 05.12 51731 470
230534
썸네일
[야갤] 최근, 또다시 기승을 부리는 "흉기" 범죄 사건들...jpg
[5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3687 271
230530
썸네일
[새갤] [채널A] 국정원, 김정은 찬양가 차단 나선다
[40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0670 315
230529
썸네일
[일갤] [2024 GW] 나가노현 토구라온천 세이후엔(戸倉温泉清風園)
[25]
Cy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7742 20
230527
썸네일
[주갤] 30대 남친 집에 불질러 숨지게 한 40대女…도대체 왜?
[453]
ㅇㅇ(209.50) 05.12 37866 686
230525
썸네일
[디갤] 5래5래 찍고 싶었던 5로라 찍어옴
[28]
YS.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7508 22
230524
썸네일
[싱갤] 신화 김동완이 좋다고 하면 꿈에 찾아온다는 빠순이 귀신.jpg
[125]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972 44
230522
썸네일
[군갤] 페어번 격투술이 그림으로 보면 좀 우습고 그래보여서 글치
[68]
Crack0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4339 43
230520
썸네일
[주갤] 오늘자 그알 요약짤(극혐주의)
[654]
한녀는삼일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3850 893
230519
썸네일
[새갤] [JTBC] 6개 야당·해병대 예비역들,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
[51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6134 90
230517
썸네일
[이갤] 21년 만에 최강 '태양 폭풍'‥국내 위기경보 '주의' 발령
[2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4608 103
2305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삼국지 레전드 죽음의 OX 퀴즈
[3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9276 302
230512
썸네일
[그갤] 복잡한 도시그림 몇장(움짤)
[69]
ㅇㅇ(221.133) 05.12 11106 85
230510
썸네일
[귀갤] 렌고쿠 생일기념 고찰글)무한열차편은 어떻게 막대한 수익을 낼수있었는가?
[92]
중군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4407 73
230509
썸네일
[카연] (케로로) 케로나 대유행 #11
[61]
딥임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3941 48
2305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뼈를 통한 동물복원이 불가능한 이유
[379]
다싫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8348 303
230505
썸네일
[미갤] 최애 가수가 계속 꿈에 나와 고민인 40대 유부남.jpg
[1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7030 155
230503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날마다 아들의 성욕과 싸우는 엄마들
[1369]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71558 974
230501
썸네일
[인갤] 커넥티드클루 개발일지 20.
[18]
Alpherat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9615 18
230499
썸네일
[이갤] 러셀의 역설에 대해 ARABOZA
[96]
ㅇㅇ(182.210) 05.12 15593 16
230495
썸네일
[디갤] 도쿄 오다이바 해질녘 노을 (13p.webp)
[20]
폰카조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6378 28
230493
썸네일
[러갤] 미국과 영국의 문화 헤게모니 완벽분석.jpg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7617 90
230491
썸네일
[새갤] [채널A] 법원, 6년 내내 ‘123qwe’ 비번.. 해킹 알고도 방치
[37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4517 207
230489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능력을 잃어버린 슈퍼맨
[202]
한국베지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8569 185
230487
썸네일
[중갤] 청소년 인구 비중 지역별 발표 일등 꼴찌 나옴
[4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9361 218
230485
썸네일
[바갤] 일본바리1일차 시모노세키-오카야마
[29]
베어허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8806 41
230483
썸네일
[기갤] Caps Lock에 관하여
[99]
하리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6279 89
2304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제노사이드의 10단계
[369]
ㅇㅇ(115.138) 05.12 24429 143
230479
썸네일
[필갤] 베트남 흑백
[91]
티셔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953 26
230477
썸네일
[국갤] 홍콩여친 두번째 방문기 - 1 (마카오 편)
[85]
스머프국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819 41
230473
썸네일
[야갤] 운전석 텅, 조수석에 아이만…자율주행 영상 논란.jpg
[1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8958 89
230471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못생긴 여자의 인생들
[13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93522 318
230469
썸네일
[해갤] 오늘자 야추 맞고 쓰러진 기성용...gif
[732]
대라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9871 627
230467
썸네일
[미갤] 증명사진 때문에 법원에 불려간 여배우 ...jpg
[2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54769 345
230465
썸네일
[야갤] "집 산지 5년도 안 됐는데", 절벽에 매달린 주택 철거.jpg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8036 123
230463
썸네일
[싱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오마주한 일본영화..gif
[303]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6358 202
230461
썸네일
[로갤] 한국 테크노의 숨겨진 유물 : Techno in Asia(2000)
[51]
martyx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3664 105
230459
썸네일
[이갤] 역대 한국영화 엔딩장면 TOP 15..gif
[323/2]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2043 79
2304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기 쥐 포켓몬들의 원본을 알아보자.jpg
[136]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0219 94
230455
썸네일
[이갤] 북한에서 핫하다는 음식...jpg
[482]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60023 89
230451
썸네일
[카연] 지방발령 히어로!!! 20
[36]
준한준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4532 55
2304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그 만화 작가들 실물
[384]
ㅇㅇ(121.168) 05.11 56391 264
230447
썸네일
[야갤] 시계가 비싼 이유.jpg
[5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0847 4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