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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갔다온 사진봐라 앱에서 작성

ㅁㅂㅎㄹ

2024.05.04 08:40:01

조회 10048 추천 31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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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끌어서 미안하다 오사카에 金剛山 콘고산갓다옴..

월급쟁이씨발 산갈시간도없고 해서 반년동안못갔는데

한달동안 출장으로 한국와서 살아야해서

오기전에 억지로 시간내서 갓다옴

지금한국인데 아직도 이주나남음 빨리집에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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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사람 없는덴데 웬걸

떼지어서 사람들 가길래 가는날이 장날이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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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옹달샘에서 사람들이 고기를구워먹고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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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조금만 길이 같고 저사람들은 왼쪽일반루트로 빠지더라

나는 오른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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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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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소리 물소리들으면서 올라가니 넘 좋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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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달리 우뚝솟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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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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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상순에 만개하는정상 사쿠라 아직 타이밍안맞아서

한번도 본적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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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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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모자를 아무도 갖고 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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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신라면..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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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길에 이씨발뱀년때메 놀라서 자빠짐

저직진해야 편한데 뱀때문에 폭포쪽벽기어내려가느라 옷 다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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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갛게 부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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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래도 날 좋고 꽃도 보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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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엔딩

빨리 집에 돌아가고싶다 출장 자주 안올땐 매번 한국가서 이거먹어야지 저거먹어야지 했는데

이주넘게있으니까 물려서 일본집빨리 돌아가고싶다

샛바닥이 쪽바리가 되어버린듯...

하여간 사진찍을시간도없고 산갈시간도없고하다가

오랜만에 찍은거 올려봄

편집도 매번아이폰으로만하다가 80만엔짜리맥북으로 돌리니까

존나 쾌적하고 잡스개짱 이러면서 질질 싸면서 (질 싸는왜금지어누.. )했는데 결과물이좋은건모르겠고 하여간 개빨라서 만족하면서 작업함

봐줘서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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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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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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