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골리앗을 이긴게 당연한 이유..gif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게 당연한 이유..gif앱에서 작성

방파제

2024.05.06 12:00:01

조회 54401 추천 666 댓글 730

7cea8177bc8568f13ae987e2409f2e2d81dd0b42aed4ac4747164879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일화

다윗 vs 골리앗

7cea8177bc856efe36e68ee44e9f2e2d857b9d3c2abf702150be3f25

-사건의 발단-

일방적으로 블레셋인들이 우세하던 히브리인들과의 관계는,

이스라엘인들의 왕정체제를 도입하고,

드디어 조직적인 전투를 치루기 시작하면서,

역전이 되어가기 시작

물론 사울은 승전도 했지만,

블레셋의 저력도 만만치 않아 곧 이어 반격을 받아야 했고 전선은 다시 고착화 되었음

7cea8177bc8568f13ae986ec469f3338baa3def958e5328fe891eaf5d0

골리앗이 일기토를 제안하고

사울은 대신 싸울 사람을 구함

7cea8177bc8568f13aea8fe4479f2e2d1a1b7ad18fc8b623ee80eb9a52

그때 형들에게 도시락 배달온 소년 다윗이

자신이 싸우겠다고 말함

7cea8177bc8568f13aea84e24f9f2e2d0b41bf894ac9b6c9870eb45354

그 다음은 다들 알다시피

다윗이 골리앗을 죽임

비무장한 소년이 돌멩이 하나로,

무장한 거인을 쓰러뜨리는게 가능했을까

7cea8177bc8568f13aea8ee7439f2e2d5d6f3c9dedc6a291aaef422182

우선 골리앗의 키는,

헬라어 성경에서 묘사되기로는 210CM 정도..

고대인치고 엄청나게 크기는 하지만..

뭐 아예 불가능한 수치는 아님...

7cea8177bc8568f13aea83e04f9f2e2d042f974c403148ea5a0926a7fa

그 다음에 다윗의 스펙을 보자 엣되게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위의 조각상의 묘사에 더 가까웠을것임

성서에서는 다윗의 얼굴이 아름답게 생겼다고 했지,

체격이 왜소했다거나 하는 묘사는 전혀 없고,

다윗은 이 전투 이후로도, 여러차례의 전투에서 전공들을 세움은 물론,

사울에게 쫒겨 험준한 산악지대를 떠돌면서도 버텨내는 생존왕의 면모까지 보여줬음

7cea8177bc8568f13aea8fec469f3338c63a7f8949fd2f1852184df7aa0a

그리고 사울이 "에이 설마 니가..." 라는 식으로 못미더워할때.

다윗은 자신의 목동일 하면서 사자와 곰을 상대했던 일을 PR하는데...

7cea8177bc8568f13aea8ee34f9f2e2dff833eea2c36c9fdea1a707b

양치기나 목동이라고 하면...

양치기 소년 우화와 더불어 뭔가 평화롭고, 목가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실제로 양치기들을 수십KM의 험지를 하루에 주파하는 것은 예사인 사람들로,

7cea8177bc8568f13aea82e6459f2e2dde5488d7f725113e55f27a46

지금도 정말 '제대로 된' 목동들은,

멧돌 등을 이용하여 맹수를 쫒아내는 일 쯤은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로마군도 공포에 떨게 했던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의 핵심전력도 검투사와 함께 이 양치기들이었음

7cea8177bc8568f13aea80ec409f3338db0679af5edf91fc60c8ca5ec0

그리고

가장 중요한.,다윗의 썼던 것은 '슬링' 이라는 무기로,

과거엔 이와 관련한 부대를 따로 운용 하였고,

르네상스 시절이나 일본 전국시대에서도 이 슬링이 전투에서 쓰였음.

주로 80~190CM 정도의 줄, 천, 끈 등으로 만들어진 이 무기는,

원심력을 극대화 시켜 정말로 사자와 같은 맹수를 상대하는데 쓰였으며,

숙련된 투석병의 경우 시속 140KM 정도의 구속으로 돌을 날릴 수 있었고 그 유효사거리는 200~300M에 달했다고 함.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14d83d1d7c9b6b3c5c41446088c8bb0de33d5bc9505490072d2e05d7439d02151244a453b59ae66

다윗이 매끄러운 돌을 챙겼다고 써있는데

7cea8177bc8568f13de98ee34e9f3433a44c6b6bcc237253ed30745b27

7cea8177bc8568f13de981ed459f343339bf2a7a7511dc06bb4d3aab6d

실제 군인들에게 지급되는 가공된 슬링 탄환의 모양임

그만큼 슬링을 많이 다뤄본 프로였다고 보면됨..

파괴력 수준..

7cea8177bc856ef33ae88ee3429f333872904c6f586abdddb50fe8058dbf4c

7cea8177bc856ef33ae88fe3449f33384fda68ed7e4d567f80bf24f9b570bd

다윗의 사울이 준 갑옷과 칼을 거부한 것도, 슬링을 위한 최대의 기동력과 파괴력을 위한 조치 였던 것

여기에서 볼 수 있 듯이. 다윗은 종교적 신념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전략적으로 이 싸움에 임했고,

자신의 최대장점과 상대의 최대약점을 잘 파악한 그의 지략과 용기가 만들어낸 승리라고 볼 수 있음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666

고정닉 178

원본 첨부파일 1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0332	[상갤] 파묘 대살굿 동물 학대 논란 [217]	ㅇㅇ	04.03	20002	363
220331	[싱갤] 싱글벙글 플래그 분쇄하는 만화 [102]	응웅앵	04.03	17345	110
220329	[야갤] 용인 스타벅스에 차량 돌진, 2명 중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338]	ㅇㅇ	04.03	16657	117
220328	[의갤] 의대 정원을 늘리면 의료 시스템이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짐 [1371]	ㅇㅇ	04.03	22514	149
220327	[대갤] 실시간 대만 화롄 지진 피해 영상 - 1 [479]	난징대파티	04.03	21714	186
220325	[싱갤] 일본군 포로의 그림일기 [122]	하후돈	04.03	15660	136
220324	[야갤] [레전드] 민주당 국회의원후보 토론회 근황....avi [820]	대석열	04.03	21532	957
220320	[중갤] "여성의 74%는 게임이 여성을 제대로 묘사하지 않는다 생각" [720]	시마시마	04.03	34457	634
220319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403 [97]	모닝지구촌	04.03	13538	87
220318	[국갤] [단독]중앙선관위 해킹당해도 전혀 모르고 있어 [323]	ㄴㄴ(221.143)	04.03	18225	557
220316	[기갤] 피해자가 송하윤 이거보고 폭로한거래(+ 사건반장) [462]	ㅇㅇ(218.233)	04.03	43094	269
220315	[카연] NASA가 달에 사람 하나 보내겠다고 한 뻘짓들 [197]	비둘기덮밥	04.03	23283	200
220313	[스갤] 미국 일침떴다!! "한국 망 사용료 법안 반경쟁적" [569]	ㅇㅇ(45.128)	04.03	21846	732
220311	[싱갤] 싱글벙글 이색과일들 모음 [126]	ㅇㅇ(1.212)	04.03	17849	106
220309	[유갤] 매드맥스 '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 내한 소식 상세 [101]	호텔선인장	04.03	10628	55
220307	[싱갤] 와들와들 10주년이 되어가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04]	ㅇㅇ(221.150)	04.03	17855	175
220303	[일갤] 히로시마 사진찍은거 구경해줘 [57]	에노덴	04.03	6107	25
220301	[프갤] [스압] 브로큰 연대기- 프롤로그 PART 2 [40]	조커스팅아재	04.03	7289	93
220299	[싱갤] 은근 힙하다는 불교 굿즈들.jpg [351]	ㅇㅇ	04.03	40371	298
220297	[인갤] 펑크란 무엇인가? 사이버펑크의 뿌리와 열매 [119]	필로_R	04.03	12584	90
220295	[해갤] 윤석민 기강잡는 kbo 통산 5점대 선배투수... [76]	ㅇㅇ(223.39)	04.03	16931	147
220293	[싱갤] 오싹오싹 명문대생 아들이 부모를 토막살인한 이유 [555]	아카식레코드	04.03	44191	386
220291	[디갤] 뉴비 디붕이 광양매화축제 갔다왔어! [21]	X-S10	04.03	5814	19
220289	[로갤] 2024 론데 반 플란데렌/투어 오브 플란더스 결과 (사진많음) [22]	참치는등푸르다	04.03	4819	27
220287	[오갤] 홈마카세 원물 구하기 [48]	금태충	04.03	14110	47
220285	[싱갤] 감동감동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manhwa [195]	ㅇㅇ	04.03	16602	81
220283	[이갤] 꿀잠에 도움 된다는 간단한 방법 [227]	당돌	04.03	31189	66
220279	[장갤] 노벨피아 이용권 대처 [261]	ㅇㅇ(210.102)	04.03	37337	430
220277	[싱갤] 싱글벙글 영생이 행복한 이유 [709]	ㅇㅇ(110.76)	04.03	51539	377
220276	[일갤] 24년 연말연시 일본여행 9일차 ⑥ - 산단베키 [18]	ㅇㅇ	04.03	7266	11
220273	[카연] (가짜무협가짜백합단편만화)화무십일홍(가제)-2- [151]	쏘쏘	04.03	19283	368
220271	[유갤] 당근 에어팟 프로 진검승부 그 후.jpg [192]	ㅇㅇ(89.187)	04.03	36973	184
220270	[태갤] 이쯤 해서 다시 보는 빨갱이 이재명의 거짓말 모음집 [474]	ㅇㅇ(118.235)	04.03	22781	831
220265	[야갤] 일본인 아내가 만드는 한국인 남편 도시락 [530]	야갤러(106.101)	04.03	44761	790
220264	[싱갤] 싱글벙글 현지에서 공신력 있는 만화 시상식 '일본 만화대상 수상결과 [105]	ㅇㅇ(211.58)	04.03	24383	34
220261	[이갤] 80~90년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TOP 10..gif [244]	이시라	04.03	23459	144
220255	[군갤] 임진왜란 거북선 재현! [254]	가져와	04.03	24565	144
220249	[폐갤] 몰락한 정원 상수허브랜드 탐방기(스압) [40]	ㅇㅇ(118.46)	04.02	11717	41
220247	[싱갤] 싱글벙글 생활의 달인 꽈배기 [222]	ㅇㅇ	04.02	32242	206
220245	[유갤] 벚꽃축제 사고내서 사과문 올린 정읍시 근황 ㄷㄷ.jpg [204]	ㅇㅇ(37.120)	04.02	32169	266
220241	[격갤] 커마보고 세대차이 느낀 무릎 [305]	ㅇㅇ(146.70)	04.02	41326	228
220239	[김갤] 주간배구 요약컷 [94]	ㅇㅇ(112.173)	04.02	14533	137
220237	[싱갤] 싱글벙글 세계 각국의 대표 면 요리들 [369]	ㅇㅇ(211.215)	04.02	27446	112
220235	[디갤] 벚꽃보러가서 사슴만 보고 온 나라공원 [92]	MichaelBurry	04.02	16017	63
220233	[V갤] 브챗 입문하는.Manhwa [90]	야미노마특공대	04.02	15822	137
220232	[유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차기 007 영화의 감독이 된다? [85]	호텔선인장	04.02	13557	24
220227	[싱갤] 싱글벙글 좋은관계 맺는법 [369]	하후돈	04.02	50095	126
220225	[만갤] 하루에 한시간만 그림그리는 작가 [326]	ㅇㅇ(149.34)	04.02	35295	302
220223	[유갤] 유부남들이 좋아할만한 사실 공개한 최수종 [168]	ㅇㅇ(185.144)	04.02	36861	145
220221	[일갤] 2024.03.31 킨푸산(金峰山) 리벤지 - 진 [21]	산악사진가	04.02	674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