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피니티 디오라마 제작기 - 03

가오리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6 14:00:02
조회 4816 추천 15 댓글 14

인피니티 디오라마 제작기 - 01






평소처럼 도색하기 귀찮다’ 이러면서 밍기적거리기나 하던 차마침 도색 오픈 채팅방에 도색대회가 열리고 한동안 바닥난 도색의욕을 끌어올릴 기회로 참여해보기로 했습니다.

주제는 SF였고마침 잉피 뉴비인 저는 인피니티 기사단 아미 확충을 위해 튜튼 기사단과 잔다르크 모델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라 이들을 활용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엔 분대로 신청할까 고민했는데 기왕 도전하는거 어디까지 할 수 있나 개인적인 목표로 디오라마 분야로 신청을 넣었습니다.

얌전히 분대 혹은 싱글로 넣었다면 고생은 안했을 것 같긴한데..

여튼 디오라마를 하기로 했고 출품작도 좋은 평가도 받았네요. 고생한만큼 보상을 받은 기분입니다.


098ef319b6836ef220b5c6b236ef203e1873c1b231243f2989


098ef319b68360fe20b5c6b236ef203e56d90e7934b0959bd0


098ef319b6836dff20b5c6b236ef203efc0f46c729b7ad2d


098ef319b6836ef420b5c6b236ef203ea3aa0d83990883ba0f


098ef319b6836eff20b5c6b236ef203e6884a7f77bb35b3a74


098ef319b6836ff520b5c6b236ef203e9700fa84669d0e4272


098ef319b6836ff120b5c6b236ef203eac768e3d63eccf923f


098ef319b6836ffe20b5c6b236ef203ec220f5c727cc696d1b



멋진 사진 찍어주신 MAMNOM님 감사합니다.


2



이번 작을 작업하면서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었는지 한번 작업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보는 사람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


01. 컨셉 잡기


먼저 저는 어떤 디오라마를 만들까를 고민해야했습니다.

특히 디오라마가 전하려는 것이 뭔지 말이죠.



일단 저는 디오라마는 스토리의 중요도가 최소 50%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7ded8076abd828a14e81d2b628f1706b6e727511

https://historyin172.blogspot.com/2016/09/a-ww2-battle-of-kursk-diorama.html

 


거대한 전투를 재현하는 디오라마부터




7ded8077abc236a14e81d2b628f1766d7f3060302b

https://www.youtube.com/watch?v=df_KnyYrnb0


작은 디오라마지만 그 분위기와 공포를 읽어낼 수 있는 작품까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디오라마는 도색도 중요하지만그만큼 보는 사람들에게 스토리를 잘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인피니티 위키를 찾아보면서 튜튼 기사단판오세아니아에 관하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기본적인 키워드는 기독교’, ‘외계인(컴바인드 아미)이 주적’, ‘호전적’, ‘부활불가’ 같은 것이었고 이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좀 소화하기 어려운 키워드는 버리기도 했습니다부활 안됨 같은 거..



그래서 기본적인 디오라마의 컨셉은 ‘SF 분위기가 나는 교회에서 외계인을 상대하는 기사단을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교회나 성당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화의 분위기를 가져와야겠다'라는 생각도 더했습니다.


7ded8075abd828a14e81d2b628f1756b94316513


이런 그림도 많은 참조가 되었죠.



------------------------------------------------------


02. 구성 잡기

이제 컨셉을 정했으니 디오라마의 구성을 생각해봐야 했습니다.


유튜브핀터레스트인스타에서 온갖 디오라마들을 검색하고 어떤 형태로 디오라마를 만들었는지 아이디어를 훔쳐보려 시도하였습니다.


그 중에 채택한 것이 유튜브에서 보던 Roman Lappat이라는 유튜버였습니다.


04fddd27eed778a37eb6d5f514de3c38c9bad7720fc83d6e8cc25b493247a5da90fe541b124916d3a973af9fd994bdec22ef596291535c88a5b4c5a9add25a83534b0429d9b6c3c143446d1057a015335e55b029a82742b9f89b3d9805044e1d951300e4a0ada5336bcaba68fbf568

04fddd27eed778a37eb6d5f514de3c38c9bad7720fc83d6e8cc25b493247a5da90fe541b124916d3a973af9fd994bdec22ef596291535c88a5b4c5a9add25a83534b0429d9b6c3c143446d1057a015335e57b629a82742b9f89b3d9805044e1d757e515bf64123a72fdb131ef88446

04fddd27eed778a37eb6d5f514de3c38c9bad7720fc83d6e8cc25b493247a5da90fe541b124916d3a973af9fd994bdec22ef596291535c88a5b4c5a9add25a83534b0429d9b6c3c143446d1057a015335e57b029a82742b9f89b3d9805044e1d70ccb70d47a6afde541e76f82da706

이 빡빡이 아저씨는 여러 디오라마를 개쩌는 실력으로 만들어냈는데특히 최근에는 액자 안에다가 디오라마를 구성하는 Frame Diorama를 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아 이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Frame Diorama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1. 정면과 측면 일부만을 볼 수가 있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각도의 장면만 보여줄 수 있다.

2. 이는 안보이는 부분의 도색을 대충하거나 혹은 안해도 티가 안난다는 점

3. 즉 남는 시간을 아껴 다른 디테일에다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


다른 디오라마는 360도 어디에서든 이쁘게 보이도록 생각해야겠지만, Frame Diorama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디오라마를 처음 만드는 데다가 기한이 3개월로 정해져 있는 대회에 출품하기에는 최적의 구성이라 생각했습니다.

긍정

컨셉과 구성이 머리로 정해졌다면 이제 제작을 해야겠지요.


그 전에… Frame Diorama Frame을 설계해야했습니다 ㅋㅋ



------------------------------------------------------


03. 액자 설계

SF컨셉의 교회를 컨셉으로 잡았다보니 뒷면은 전부 3D 레진 프린트 구조물로 박을 생각이었는데 굳이 굳이 저는 여기에 딱 맞는 액자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3D 프린터로 전용 액자를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원래는 제가 액자까지 설계/출력하려고 했는데, 이 당시 저는 현생이 드럽게 바빴다보니까 액자를 설계만 해두고 같이 3D 프린터 정보를 공유하던 친한 친구한테 출력을 맡겼습니다.

어차피 레진 프린터도 그 친구가 가지고 있겠다 겸사겸사였죠.


7ded8074abd828a14e81d2b628f175654ea27b28


대충 액자 종이에다 슥슥 그려서 컨셉 설명해주고



0490f719b7826af23eea86e02980706c5444487e3c0fac69cae689a959b6fd09779a638f291bd5


그거 기반으로 출력물 사이즈 체크하고



0490f719b7826af23eea86e02980706c54424a7e3905a169cae689a959b6fd09327e062a40f574


대충 비슷한 크기의 모델을 집어넣어서 이게 맞게 나올지 체크





0490f719b7826af23eea86e02980706c54424c7e3904ad69cae689a959b6fd0933782e17243a87

0490f719b7826af23eea86e02980706c54424c7e3208a469cae689a959b6fd09f1138e708053df


그리고 최종적으로 출력지금보면 남는 필라멘트 쓰라고 해서 흰색으로 뽑았는데어차피 처음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전부 검은색이 됩니다.


그냥 검은색으로 뽑아달라 요청할걸

여하튼 이제 설계가 완료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과 도색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다음 과정은 다음 글에서...

도게자


인피니티 디오라마 제작기 - 02


인피니티 디오라마 제작기 - 03


07. 모델 도색 단계(컴바인드 아미)


기사단만 있으면 휑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디오라마의 흥미를 더 줄 수 있는 적들을 고르기로 했습니다.



7fed8272b58168fe51ee8ee747857d73fcd090be814932b5405c833a12d328da


기사단만 있으면 휑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디오라마의 흥미를 더 줄 수 있는 적들고민 끝에 채택한 녀석은 헝그리즈와 슬레이브 트로피의 칼들고 돌진하는 녀석입니다.


외계인을 상대하는 인류의 수호자라는 느낌을 줘야하는데 컴바인드 아미가 전반적으로 2족 보행에 팔도 2개씩 인간과 같아서 영 분위기가 안나는게 고민이었는데


헝그리즈는 확실하게 외계 댕댕이라는 느낌이 잘 살았기 때문에 선택했어요.


그리고 슬레이브 트로피를 고른 이유는 그래도 잔느가 상대할 적은 적의 리더라는 분위기를 줘야했기 때문에 무릎 꿇리기 좋은 포즈를 한 녀석을 채택했습니다.





이 때 이 녀석들은 주석이라 자르기 힘들다보니 일부러 조립단계에서 어긋나게 조립을 하거나 일부러 미조립하는 등의 데미지를 주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7fed8272b58669f251ef85e54282737379e705276de01d9814299a50343b30a2


잘 익은 수박이 되버린 헝그리즈 ㅋㅋ


에밀1



7fed8272b58669fe51ed86e141827573349e4b854c4c02cf3800bd2be7f16f

7fed8272b5866af651ee82e042807473db49c1e868e883418f469bc1a2afc9


팔 잘리고 무릎 꿇게된 슬레이브 트로피 ㅋㅋ




이렇게 각 기사들이 상대하는 바에 맞게 적들을 칠하고 올려보았습니다.


7fed8272b5866af751ef86e04583747346c5d2c14a2c30eb635c15754b7770


대충 올려본 모습

아직 헝그리즈는 접착을 안시켜둔 상태지만 분위기가 나온걸 확인하고 만족했습니다.

헝그리즈는 참고로 싹 다 드라이브러시로 날먹했습니다.

처음에 바예호 Black Green 베이스만 올린 뒤 바예호 Olive Green -> 바예호 Lime Green 으로 드라이브러시했습니다.
등갑은 AK Dark Sea Blue 베이스에 조색을 하며 드라이브러시했어요.

알구2




------------------------------------------------------


08. 프리핸드 및 디테일


이번 작업에서 2번째로 시간이 많이 걸린 작업입니다..


바로 위의 단계까지 만족스러운 결과였지만 아무리 봐도 교회의 느낌보다는 SF 기반 군사기지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괜찮지만 판오세아니아 테마를 더 살리기 위해서는 종교적인 무언가가 필요했고 저는 벽면에 스테인드글라스를 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40


원래 데칼로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해본 적이 없으니... 교회에서 본 스테인드 글라스를 참고하고 스테인드글라스에 넣을 상징물을 고르며 도안을 짠 뒤 그려보았습니다.


7fed8272b5866af351ed85e54485717371e7365599dba93199c73c0b9241aa


처음 3개째 그렸을 때 뭔가 스테인드글라스의 느낌이 적었다고 느꼈습니다.


모더2


그래서 다시 생각해봤는데



01. 스테인드글라스는 좀 더 잘게 나뉘어져있거나 좀 더 불규칙한 형태로 선이 그어져있다.

02. 구분되는 선이 검은색만 있으면 미니어처 레벨에서는 각 칸의 구분이 어렵다.



위와 같은 문제를 가졌기 때문에 저는 각 칸에 하이라이트 선을 한번씩 그어주고 칸을 좀 더 나눠주기로 결정했습니다.



7fed8272b5866af151ed87e140857473729ff65a1bc2307bad3a34ff717e39


훨씬 나아진 모습이 나왔죠.


마감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스테인드글라스를 다 칠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고, 이에 일부는 깨진 표현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이건 거미줄같죠. 나중에 조언을 듣기로는


01. 금이 가면 유리 끝까지 쫙 금이 가는 게 낫다.

02. 끝으로 갈수록 더욱 얇은 선이 그어져야 한다.


이렇게 들었습니다. 과연 제가 다시 이런 걸 또 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문제점을 깨달아서 다행이네요


맞아






이 후 작품의 제목도 프리핸드해줍니다.


여기서는 바예호 모델에어 Aluminum을 사용해서 작성했습니다!



098ef319b6836ef720b5c6b236ef203e6c2adc7701dcfd7e

블랙레터 필기체 이쁘긴한데 도대체 중세 수도사놈들은 뭐 이런 꼬부랑 글씨들을 사용했을까요. 이쁜거 하나만 봤나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619b25ba72878222a911ed31f3030996a85fde331611ac2fe432b8c650f34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619b25ba72878222a911ed31f303399c815a4181851f0bc94e42e68adf750

마지막으로 바예호 뉴게임컬러 Demonic Blood + 바예호 뉴게임컬러 Fresh Blood를 일대일로 희석한 후 적절히 헝그리즈 근처에 묻히고


검의 궤적 혹은 적의 상처에 따라 핏방울의 궤적을 그려넣으면 완성됩니다!




------------------------------------------------------


09. 마치며



098ef319b6836ef220b5c6b236ef203e1873c1b231243f2989


098ef319b6836ef620b5c6b236ef203e7c498b0042d91b38dc




디오라마를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정말 돈도 많이 깨지고,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에 상응되는 만족감을 같이 주네요.


다음에 만들 때는 특별한게 아니면 모델 한 두개만 사용해서 디오라마를 만들 것 같아요.


너무 모델이 많아지면 디오라마를 흥미롭게 채워주지만 그만큼 디테일한 부분도 많아지니 빨리 피로해지네요.




여하튼 우리집 거실, 책장 한구석에서 마치 뭐 대단한 예술작품인 것처럼 코스프레해줄 수 있는 액자형 디오라마!

다들 도전해보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D


손자






출처: 미니어처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5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31566
썸네일
[새갤] 사단장이 내려가라고 지시" 임성근 직속 여단장 진술
[30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5817 121
2315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작년에 난리나고 백종원이 싹 다 뜯어고쳤다는 춘향제 음식 가격
[45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7168 502
231563
썸네일
[군갤] 속보)슬로바키아 총리, 피격당해 부상
[176]
시로용이좋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907 88
231561
썸네일
[야갤] 김호중...음주운전 녹취파일 떴다 ㄹㅇ...jpg
[354]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5433 271
23155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디션 프로 최초 탈북자 출신 등판
[141]
초능력화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358 54
231558
썸네일
[카연] NASA가 놀라고 JAXA가 경악한 K-태양연구. feat강원도 오로라
[69]
비둘기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3229 130
231557
썸네일
[야갤] 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1년...전통시장 찾아가 보니
[202]
야갤러(223.39) 05.16 17124 65
2315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파츠로 알려졌던 유물들의 정체
[120]
페키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2626 138
231554
썸네일
[미갤] 뚱뚱하단 이유로 승무원한테 쫒겨난 승객.jpg
[2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7938 194
231552
썸네일
[더갤] '윤석열 상품' 출시…"평소 철학 반영"
[408]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0436 197
2315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한 해군.jpg
[352]
ㅎ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6600 304
231549
썸네일
[유갤] 우도 비양도 백패킹
[74]
더블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7152 35
2315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면접 합격하는법
[322]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5001 467
231544
썸네일
[힙갤] 뷰티풀너드가 이센스 디스는 못 하는 이유 ㄷㄷ...JPG
[482]
ㅇㅇ(223.39) 05.16 71148 1389
231542
썸네일
[이갤] 일본의 섬노예 사건 (일본의 신안)...jpg
[27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1835 169
2315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완장이 돈 뿌리던 갤러리.jpg
[142]
ㅇㅇ(1.249) 05.16 35495 194
231539
썸네일
[주갤] 학식 먹는 커플에 분노하는 한국여성들.jpg
[696]
ㅇㅇ(211.234) 05.16 49307 1498
231537
썸네일
[오갤] 토쿠시마 - 토라야 코츄안 (虎屋 壺中庵)
[21]
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880 32
231535
썸네일
[싱갤] 속초 수산시장 방문기, 속초관광수산시장편
[72]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387 54
231534
썸네일
[이갤] 북한의 결혼식에 대해 알아보자...jpg
[152]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2295 73
2315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문과감독이 만든 재난영화
[186]
ㅂㅈㄷ(117.58) 05.16 36932 264
231529
썸네일
[디갤] 안성폐카페랑 안성목장
[30]
디붕이(222.109) 05.16 7611 35
231527
썸네일
[코갤] 경제학과 나온새끼랑 상종도 말아야 하는이유
[507]
금투세폐지(67.219) 05.16 35779 644
23152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본인이 싸이코패스임을 알고 충격먹은 뇌과학자
[292]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6920 264
231523
썸네일
[이갤] 영국을 명말시킬 뻔한 나치의 위조지폐 제조 작전...jpg
[106]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7446 88
231522
썸네일
[싱갤] 국밥집에서 빡치는 순간 8가지
[716]
ㅇㅇ(124.146) 05.16 67013 734
231520
썸네일
[폐갤] 광명시청 근처 2편
[73]
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663 52
231518
썸네일
[무갤] 가슴 '철렁' 하는 장면...제주 유명 관광지 '위험천만'
[93]
ㅇㅇ(118.43) 05.16 36044 40
2315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5만 달러 커미션의 세계
[204]
작은분홍개복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4591 262
231515
썸네일
[페갤] 노래방에서 술 마신 학생들 참교육한 노래방 사장님
[404]
나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0739 349
231513
썸네일
[일갤] 히로시마 피폭건물순례행기 - 혼카와 초등학교 평화자료관
[66]
김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2584 39
231510
썸네일
[카연] 까마귀 소녀가 쇼타군을 둥지로 납치해간 이유.manhwa
[77]
사자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0959 122
231508
썸네일
[야갤] 기차 특실 예약석 뺏으려는 틀딱 승객 논란;;
[419]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0453 600
231507
썸네일
[부갤] 퇴사하는 산업은행 행원의 일침 .jpg
[621]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2162 769
2315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러시아 급식들의 패기
[402]
ㅇㅇ(211.21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4119 296
231503
썸네일
[무갤] 후임자의 다급한 신고...알고 보니 '빙산의 일각'
[163]
ㅇㅇ(118.43) 05.15 31561 154
231502
썸네일
[새갤] 고려대 번개 김대중 씨 이야기
[205]
한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3013 176
231500
썸네일
[싱갤] 해외여행중인 미국인 관광객 특징
[3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44977 175
231498
썸네일
[스갤] 편의점 바로 옆 편의점 오픈 두걸음 앞에 신규 점포 ㅋㅋ
[350]
ㅇㅇ(37.120) 05.15 31833 136
231497
썸네일
[싱갤] 진해 소녀 만화.manhwa
[152]
nico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7618 217
231495
썸네일
[이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그림들..JPG
[415]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3395 206
2314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지능자가 친구가없는 이유.jpg
[962]
딸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3315 760
231492
썸네일
[군갤] 알프스 바이에른 남자들의 맥주홀 게임: 손가락 레슬링 챔피언십
[59]
제4제국국밥부장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6388 49
231490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미국 최악의 범죄도시
[329]
고노무통현대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8332 164
231489
썸네일
[만갤] 미국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JPG
[317]
ㅇㅇ(218.154) 05.15 37651 219
231487
썸네일
[무갤] '이것' 가격 천정부지로 치솟자...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325]
ㅇㅇ(118.43) 05.15 32879 148
231485
썸네일
[일갤] 내가 점찍어둔 힙스터 여행지 공유한다...
[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0248 40
231484
썸네일
[카연] 버스 2인 좌석 바깥 쪽만 앉는거 무슨 심보임?
[619]
틀딲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3917 451
231482
썸네일
[미갤] 네이버 라인은 뺏길만하다.
[968]
ㅇㅇ(14.52) 05.15 45048 481
231480
썸네일
[로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70분 초기편집판 공유
[61]
비디오변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4383 14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