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르셀로나 TGV 1등석 이용 후기

파리-바르셀로나 TGV 1등석 이용 후기앱에서 작성

밀크푸딩

2024.05.07 13:50:02

조회 10889 추천 84 댓글 35

지난 3월에 파리에서 바르셀로나까지TGV를 이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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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리옹역

유럽의 흔한 터미널식 플랫폼

파리 가본 사람들은 한 번쯤 다 가봤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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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등석 119유로(약 17만원)....

유레일패스가 있으면 한 30유로에 타거나 미리 예약했으면 40유로 정도에 탈 수 있었는데 급하게 타느라 비싸게 예약했음.

그리고 운행거리가 1000키로에 육박하고 소요시간도 7시간가까이 걸리는 초장거리 국제선 운행계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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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V도 중련으로 운행함. 내가 타는 열차는 아래 사진처럼 생긴 열차고 뒤에 연결된 열차는 레조가 운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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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V는 대부분 2층열차로 운행함. 나는 이날 1층객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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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그냥 상어 특실하고 비슷함. 대신 회전은 안 되고 2층열차 특성상 층고가 낮아 선반이 작아서 작은 배낭이 겨우 수납됨.

그리고 보다시피 1층은 통로가 막혀있어 다른 칸으로 이동하려면 2층에서 이동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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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층이 있는 객실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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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칸마다 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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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객차. 카페에서는 햄버거, 샌드위치, 커피같은 간단한 식음료를 팔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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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특성상 역간 거리가 엄청나게 멀음. 첫 번째 정차역까지 거의 두시간을 300km/h로 멈추지 않고 달림. 승차감은 그냥 상어랑 똑같다고 보면 됨.

표정속도는 120km/h 남짓밖에 안나오는데 국경 근처로 진입하면서 계속 기존선을 경유해서 간 듯 함. 잘 몰라서 뇌피셜임. 잘못된 정보일수도 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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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7시간을 내달려 바르셀로나 산츠역 도착. 지하에 있는 역임.

옆에는 ice3 기반 ave 고속철도도 보이네.

다음에도 또 해외철도 올려도 되나

출처: 모노레일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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