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에 대해 모르는 사실...jpg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고종에 대해 모르는 사실...jpg앱에서 작성

설윤아기

2024.05.12 18:30:01

조회 37921 추천 196 댓글 1,011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209b2d80a00aaa3a1bc1d7d64d24b5f7bcc6f902c2aa8c3fc1a

74ead373b08a6ea23bea83b04ed0213bb98586921bf1ee3de1e7b10389010f52c73f7d63fc8bd6e54305566bfbd5885a

고종이 조선의 왕으로 제위 했을 당시 각국의 이권다툼은 상당히 치열했다.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을 비롯해서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등 수 없이 많은 국가들이

언제 조선을 식민지로 흡수할 것인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이러한 힘겨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종은 근대국가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이었다.

79ebd574e1803ef73bbb86b74684266f3aa97de8b2183352c359acdec16cb634ea190b33134dd1a96c588525e47a1f5b

한성전기회사(1889~1909년까지 존재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회사) 설립

7ce9d271b28539f537b981e64382213caf3e4ca541126d4b8d218bf3122be16d9d4d454c8a73015ea1b3b5e831989980

동대문 종로구간 전차개통식

2cbf827fbcd368a237ead0e11384223b775f8e2e7a38fa4941e394ae216ac706b934ad90941b041f174680f2bf4884

한성도시계조사업

당시 이탈리아 대사인 까를로 로제터는 한성을 보고 이런 말을 남긴다.

한성에 도착한 여행자들이 가장 놀라워하는 것은 전차였다.

완벽하게 관리된 전차는 한성주변의 성 외곽까지 연결되고 있다.

전차로 인해서 한성은 근대적 교통수단을 갖춘 극동 최초의 도시라는 명예를 얻었다.

2cbf8771b0d63bf36fe88fed1380716e60ac71ed00986e1a53a832669c1f4c51fcde4882aa7c41c2796afc1e14e00d8b

주한 이탈리아대사 로제터

이뿐만 아니다 용산 발전소를 설립해서 도심 가로등 설치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근대국가로 나아가기위에 기업체를 육성하기도 시작했다.

1894년 5개에 불과 했던 기업체가 1904년 222개로 증가했다. 불과 3년만에 이루워낸 성과이다

2cbfd37eb2d66ba56be786e542837539dbac5ccc1d0fe0be7aba7bfddb96f3e680730767757e16a231d8095a48e3cc

용산화력 발전소

75ecd47fe08668a36fb986e54f8570657341157ddfc6c75a0b1939d7bede85562ca74f8cf50ed81e3dae640d24f2637c

한성가로등사업

2ee8d57fb7876bf13eead0b44482273cd296a9894f28dc4423411ce44dd19ba19d2da9f5f1ce1657aa73ba85ad6a28

가로등사업 前

2ce4d271e6836cfe6aead7ec40887369bdf2e8b45eb3385e32f4e6208b2555b6422b14eea8c080f238d15780f6161a

가로등사업 後

이를 보고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이런 말을 한다.

이전까지는 가장 지저분한 도시였던 서울이 이제는 극동의 가장 깨끗한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는 중이다.

7abb8576b0863efe39bd81ed46d27738e5745e80814f13327b0df11e5b1e85df1ddfed2dbaff194a382b160c748277

비숍

고종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실업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육해군 총괄 원수부창설,

해군사관학교설립,

근대식군함 구입 등

군사력 증대에 상당한 공을 기울인다.

일본의 감시가 극도록 심해지는 상태에서도

비밀정보조직인

"제국입문사"를 창설해서 국내의 정황뿐만아니라 세계각국의 동향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는 고종을 조선에서 가장 무능한 왕으로 보고 있다.

7eb8d424b58b3bfe38bcd2b317d4703c9232b4d7ef72dbfe25256d51c20f7c6ac15460b8ae5f2c3a5998c476f5f492cf

육해군총괄원수부창설(1899)

7eeb877fe38361a26ce7d7b146857265a84a13fa09db1c9cb67de85a3b08b2b85a25fe8797620664806228f2e2dc41

해군사관학교개교

당시 세계최강국 하나인 영국정부에 교관 파견요청

7ced8972e18268f13eea81e74782703b47436767e0efd0914cd603889fa5f76db35957864bd2294cabaf17fb9179f9

양무호 - 석탄선을 군함으로 개조 

단순히 역사의 한 면만 보고 무능한 왕이라고 단정 짓는 행위는 정말 크나큰 오류라고 생각한다.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196

고정닉 32

1,202

원본 첨부파일 1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33509	[해갤] 개근거지라는게 그냥 밈인줄 알았는데 우리아들이 겪어버렸네요. [876]	해갤러(45.12)	05.23	33796	171
233507	[러갤] 주요 선진국중 미국만 소득 폭증하는 이유 [398]	배터리형	05.23	24852	155
233505	[코갤] 대만, 친중 거대 야당 폭주에 민주화운동 발발ㄷㄷㄷㄷㄷㄷㄷㄷ [375]	Carmichael	05.23	15370	329
233503	[부갤] 일등 신붓감 공무원 한녀의 패기 [796]	ㅇㅇ(211.62)	05.23	44536	902
233499	[A갤] 해피일본뉴스 130 (아베노믹스 효과 ㄷㄷ) [130]	더Informer	05.23	9552	84
233497	[이갤] 김호중 측 “소주 10잔 이내 마셔…만취 아니다” [291]	ㅇㅇ	05.23	16526	86
233496	[로갤] 개인적 로미였던 '18금 슈퍼마리오' 발견함 [65]	로붕(1.241)	05.23	23675	159
233494	[무갤] 서울시 AI 감지 기술 개발 [278]	운지-노무스케	05.23	20815	120
233493	[중갤] 드디어 대구도 두창이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9]	정치병자(175.197)	05.23	31347	285
233491	[디갤] 운해와 함께한 설악산 등반기 [59]	니콘3세대	05.23	4072	32
233490	[건갤] 오늘자 직구관련 여론선동과 주작.jpg [295]	ㅇㅇ	05.23	19155	331
233488	[새갤] 일본, '안보정보법' 국회 통과.. 이젠 법으로 '라인' 압박하나 [600]	정치마갤용계정	05.23	14445	127
233487	[주갤] 경찰 여성판 n번방 내사 착수 [513]	주갤러(223.39)	05.23	22070	601
233485	[싱갤] 독일 교수 VS 매불쇼 최욱(극좌) [422]	ㅇㅇ(223.54)	05.23	18363	381
233484	[카연] 성실한 반장과 과학준비실에 갇히는.Manhwa [109]	가량	05.23	17813	118
233481	[주갤] 블라)조건 괜찮은 남자가 국결고민하자 회유하는 한녀들 [601]	주갤러(211.220)	05.23	33089	372
233479	[이갤] “폐가인 줄 알았더니 사람이”…전국 ‘빈집’ 145만 채 [197]	ㅇㅇ	05.23	21262	99
233478	[식갤] 리스로 만들어 키우는 것들 모아서 보여줄께 [47]	맥시멀리스트	05.23	6249	44
233476	[미갤] 후드입고 오페라 갔다 한국인들에게 욕먹은 유튜버.jpg [680]	ㅇㅇ	05.23	31673	655
233475	[야갤] 쓰레기통 들고 오더니...24억 원어치 명품가방 싹쓸이 [113]	야갤러(211.235)	05.23	24238	44
233473	[싱갤] 오들오들 4년동안 8,799개의 법안을 통과시킨 나라 ㄷㄷ [508]	ㅇㅇ	05.23	40052	657
233472	[일갤] 도야마 3박 4일 여행기 [29]	진짜기본요리책	05.23	7689	21
233470	[대갤] 교황청, 중국에 대표부 설치... 대만은 초긴장 상태 [221]	난징대파티	05.23	13376	157
233469	[새갤] [조선일보단독]문다혜, 이번엔 청와대 경호원과 돈거래 정황 포착 [197]	Imperishable	05.23	14014	265
233467	[군갤] 싱글벙글 이와중 베트남 근황 [162]	NMH-523	05.23	31006	189
233464	[부갤] 삼시 세끼를 다 챙겨주는 지방 아파트 [422]	부갤러(149.34)	05.23	26267	105
233463	[싱갤] 싱글벙글 한반도의 나무와 산 이야기 [199]	기레츠	05.23	20723	174
233461	[전갤] 보조금 가로챈 마을 이장·어촌계장… 공무원도 한통속 [160]	몽쉘통통	05.23	12864	85
233460	[새갤] ‘채 상병 특검법’ 28일 결판…여야, 17표 싸움 [315]	정치마갤용계정	05.23	8802	62
233458	[주갤] 이혼과정부터 도축당하는 블라인드 퐁퐁남 [513]	주갤러(211.220)	05.23	30189	476
233457	[이갤] 대구판 돌려차기 징역 50년-> 27년 감형...jpg [754]	설윤아기	05.23	19871	203
233455	[코갤] 금투세 대신 주기로했던 ISA 확대 통수 맞음 ㅋㅋㅋㅋㅋ [346]	ㅇㅇ	05.23	17174	273
233454	[카연] 직구금지청원부탁하는 만화 [285]	kain_y	05.23	14778	332
233452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K-POP 학교 [349]	ㅇㅇ	05.23	25864	107
233448	[해갤] 붕괴위험있다는 연세대 기숙사 근황.jpg [449]	해갤러(146.70)	05.23	26610	146
233446	[야갤] 김호중 학폭도 떴다.jpg [371]	야(221.151)	05.23	24985	327
233445	[리갤] 롤 클라 근황 ㅋㅋㅋㅋ 페이커 스킨 나옴 [646]	잉친이(211.234)	05.23	69475	1333
233443	[싱갤] 싱글벙글 직구규제반대 국민청원 근황 [264]	ㅇㅇ	05.23	22427	215
233442	[야갤] "멕시코 진스가 뉴진스 저격" 기사 떴다! [598]	ㅇㅇ(106.101)	05.23	22411	570
233440	[페갤] 위조 지폐 근황. [239]	모코코-	05.23	31165	114
233439	[새갤] 고속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 논란 [498]	정치마갤용계정	05.23	23305	210
233437	[해갤] 전공의 생활고로 생계지원금 신청 [488]	해갤러(211.234)	05.23	21879	235
233436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 실드치는 댓글 안나오는 이유 [545]	모스크바	05.23	41366	385
233434	[카연] 형이랑 일본여행 가는.manwha(2) [68]	8가2	05.23	12299	172
233431	[타갤] 독일 농농단 근황...jpg [468]	ㅇㅇ(183.109)	05.23	23437	184
233430	[싱갤] 싱글벙글 유재석이 구매한 87억짜리 집 내부.jpg [517]	수인갤러리	05.23	31135	165
233428	[기갤] 경찰, 김호중이 직접 블랙박스 뺀 걸로 보고 수사 [154]	ㅇㅇ	05.23	14553	140
233427	[디갤] 폰카사진올려도 봐주나요? [30]	난꽃게	05.23	6382	22
233426	[인갤] '드므' 개발일지 [1] - 아이디어와 첫 프로토타입 [25]	ByeStorm	05.23	5284	24
233424	[미갤] 제주도에 백화점이 없는 이유.jpg [205]	ㅇㅇ	05.23	27840	77